헤드라인뉴스

치맥의 성지 대구! '치맥페스티벌' 오는 17일 개최

2019 대구치맥페스티벌 7월 17일 ~ 21일 동안 열려.

3년 연속 100만명의 선택을 받아온 여름 대표 축제인 대구 치맥 페스티벌이 7월 17일 ~21일, 5일 동안 대구 야외음악당, 두류공원, 서부시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대구는 한국 전쟁후 정부에 의해 계육사업이 발전하며 1970년대 대구 5대 통닭인 ‘뉴욕통닭’, ‘대구통닭’, ‘진주통닭’등이 생겨났다. 이후에는 멕시칸치킨, 교촌치킨, 호식이 두 마리치킨 등 유명 치킨 프랜차이즈들이 탄생한 곳이다.

 

대한민국 치킨의 역사를 지닌 ‘대구 치맥페스티벌’은 2013년 처음 열렸다. 당시 치맥과 함께 공연을 즐기는 것이 전부였지만 햇수를 거듭할수록 볼거리, 참여형 이벤트 등 요소가 추가되며 발전을 거듭해왔다.

 

 

해마다 방문객이 증가해 2016년부터 100만명 이상의 인파가 행사장을 찾고 있으며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유망축제로 선정되었다. 대구시와 한국치맥산업협회는 7회째를 맞아 친환경 축제의 원년으로 삼고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축제로 변신을 도모하고 있다.

 

그동안 행사장에서 사용한 1회용 플라스틱 컵 대신 환경부 인증을 받은 옥수수 성분의 친환경 위생컵을 사용해 환경오염을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대구 치맥 페스티벌은 입장료가 무료지만 신분증을 지참해야 입장할 수 있다. 청소년이나 어린아이도 입장이 가능하나 주류 구매 시 신분증을 확인하기 때문에 맥주 구매는 불가하다.

 

 

행사장은 총 5개 섹션으로 나뉜다. 야외음악당에선 다양한 치킨과 맥주를 음악과 함께 즐길 수 있고, 수제맥주부스가 있는 2·8 주차장은 시원하게 물에 발을 담고 치맥을 먹을 수 있는 치맥 아이스펍이 열린다.

 

두류공원로드에서는 물과 얼음을 활용한 이색 로드 체험존을 운영하며, 관광정보센터 주차장에서는 플리&프리 마켓이 동시에 열린다. 메인 행사장인 두류야구장에서는 프리미엄 치맥클럽이라고 부르는 큰 공연이 연이어 펼쳐진다.

 

올해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치킨 업체로는 교촌치킨, 김스타 치킨, 땅땅치킨, 꼬꼬하임, 디떽, 앗싸마늘닭, 투마리나 등이 있다. 맥주 업체는 수제 맥주 브랜드와 카스, OB맥주등 기업이 부스를 마련해 다양한 국내·외 맥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유망 중소 치킨 업체와 동반 성장하도록 홍보와 마케팅을 지원해주는 프로젝트인 '영 챌린지'를 운영한다. 2016년부터 40대 미만의 10개 미만 가맹점을 보유한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 중 성장 가능성이 높은 업체를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쭈쭈치킨과 속보인 닭강정이 선정돼 참가한다.

 

 

치킨은 이제 하나의 음식을 넘어 한류 열풍을 타고 치맥 문화를 체험하려는 해외 관광객을 끌어당기는 대한민국 대표 먹거리 콘텐츠로 성장했다. 올여름 대구 치맥 페스티벌에서 좋아하는 이들과 함께 치맥을 하며 잊지 못할 여름밤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푸드&라이프

더보기
롯데웰푸드, ‘백년’ 노하우 담은 간편식 개발 나선다!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지원 하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 백년가게협동조합연합회와 진행하는 ‘2025 백년가게·백년소공인X롯데웰푸드 상생 프로젝트’ 참여 업체를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 지난 3월 체결한 ‘백년소상공인 브랜드화 및 판로지원을 위한 상생협약’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린 것이다. ‘2025 백년가게·백년소공인X롯데웰푸드 상생 프로젝트’는 백년가게·소공인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에 롯데웰푸드의 식품 제조 기술력을 접목시켜, 공동 브랜드 및 상품 개발을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롯데웰푸드는 올해 처음으로 시작되는 프로젝트인 만큼 백년소상공인의 브랜드 경쟁력 강화 및 지속가능한 성장 지원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백년가게(음식점업을 하는 업력 30년 이상의 우수 소상인), 백년소공인(식품 제조업에서 15년 이상 업력을 가진 숙련된 소공인)이다. ▲가정간편식(HMR), 즉석섭취식품, 밀키트 등 공동 제품 개발을 위한 레시피 제공, ▲원재료 등의 안정적인 수급을 위한 식자재 납품 제안 등 롯데웰푸드의 사업 영역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업체라면 모두 지원 가능하다. 참여 신청을 위한 자세한 정보는

비즈니스 인사이트

더보기

식품외식경영포럼

더보기
[메뉴개발세미나] 냉면 성수기 전 올해 첫 ‘평양냉면 전수과정’ 열려
2025년 냉면 성수기 전 올해 첫 ‘평양냉면’ 전수교육이 오는 5월 29일(목)에 진행된다. ‘냉면’만큼이나 열렬히, 그리고 수준 있는 마니아층을 꾸준히 유지해온 음식이 있을까. 최근 냉면의 인기는 예전과 사뭇 다르다. ‘냉면’은 오랜 기간 각 지역의 특색이 더해진 우리 고유의 면 요리다. 간단한 음식처럼 보이지만 정성을 들인 만큼 깊은 맛을 내는 메뉴로 특히 탄력적인 면발과 육수에 따라 맛 차이가 확연하다. 전문 식당에서 제대로 된 냉면을 고객에게 선보이기 위해선 맛의 핵심인 육수부터 반죽, 비빔 양념소스 제조까지 배워야 할 기술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 이에 ‘냉면’을 더해 추가 수익을 올리고자 하는 자영업자들을 위한 레시피 전수 창업 교육이 큰 반향을 얻고 있다. 2025년 냉면 성수기 전, '평양냉면' 전수교육 문의 많아 오는 5월 29일. 하루 투자로 평양냉면의 모든 것 전수받을 수 있어 75년 평양냉면의 산증인 ’우레옥‘ 냉면 맛을 그대로 구현, 맛의 핵심인 면 반죽 기술(손반죽과 기계반죽 모두)부터 냉면 육수, 비빔장, 동치미, 고명과 찬류 평양냉면에 관한 모든 것을 전수받을 수 있다. 또한 평양냉면 기술전수는 물론, 잘 팔리고 지속 가능한 맛집

J-FOOD 비즈니스

더보기
농심 신라면 툼바, 일본 초도물량 100만 개 완판 화제
농심이 일본 시장에 선보인 ‘신라면 툼바’가 출시 직후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초도물량 약 100만 개를 2주 만에 모두 완판되는 등 현지 반응이 뜨겁다. 이에 농심은 추가 물량 공급 등을 준비 중이다. 농심은 지난 4월 일본 CVS 1위 유통업체 ‘세븐일레븐’에 신라면 툼바 용기면을 출시했다. 출시 당시 한국 히트 제품으로 주목받으며 전점에 입점됐던 신라면 툼바는, 출시 직후 일부 매장에서 결품이 발생하는 등 예상을 뛰어넘는 소비자 반응으로 빠르게 완판됐다. 농심에 따르면 신라면 툼바는 출시 당시 한국 히트 제품으로 주목받으며 전점에 입점됐고 출시 직후 일부 매장에서 결품이 발생하는 등 예상을 뛰어넘는 소비자 반응으로 빠르게 완판됐다. 농심은 추가 공급과 물량 확대를 위해 일본 세븐일레븐과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 툼바는 일본 라면 시장에서 드문 차별화된 맛과 전자레인지 조리로 구현한 파스타 스타일의 면과 소스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현지 소비자들은 온라인에 “진한 크림 풍미에 매운맛이 어우러져 매력적이다” “색다른 전자레인지 조리법과 뜨거운 물을 부어 만드는 스탠다드한 조리법 모두 가능한 것이 재미있다” “부드럽고 매운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