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는 19일 청주시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 지원과 온라인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청주시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의 첫 방송을 시작했다.
이날 방송은 미원면에 소재한 ‘미원산골마을빵’에서 현장라이브 방식으로 진행했다. 청원생명쌀과 미원밀 등 청주지역에서 생산한 원재료로 만들어낸 모닝빵, 소금빵, 단팥빵, 치아바타 등 세트 3종과 단품 3종의 상품을 라이브 방송시간(11:30~12:30) 동안 15~21% 할인된 가격에 선보였다.
청주시는 9월 중 1~2회 추가 방송을 하고 10월부터 주 2~3회 빈도의 라이브 방송을 이어가 올해 안에 30회(15개 업체, 업체당 2회)의 방송을 송출할 계획이다.
해당 상품은 네이버스토어 ‘청주몰’ 내에도 게시돼 방송 이후에도 언제든 구매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며 상품을 소개할 수 있는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이 청주시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판로 확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지난 11일부터 청주시 홈페이지 모집 공고를 통해 15개사 선정 시까지 참여자를 수시 모집하고 있으며, 선정된 업체당 2회의 라이브커머스를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