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재단-서울신용보증재단 함께 소상공인 디지털 활용 돕는다

5일, 디지털재단, 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 디지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지난해 ‘서울시 골목경제 부활 프로젝트’로 소상공인 매출 27% 증대를 이뤄낸 서울디지털재단과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소상공인의 디지털 활용 지원 확대를 위해 본격적으로 손을 잡았다.

 

지난해 처음 시행한 ‘서울시 골목경제 부활 프로젝트’는 2030세대들이 민간기업·공공기관이 제공하는 데이터를 받아 분석한 뒤 도움이 필요한 소상공인에게 경영·마케팅 컨설팅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지난해 대학생 120명과 소상공인 30개 점포를 대상으로 소상공인 매출이 전월 대비 27.1% 증가하고 소상공인 만족도는 100점 만점에 평균 96점을 기록하는 등 좋은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올해는 점포 50개로 확대 시행중이다.

 

지난 5일 15시 서울디지털재단과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디지털 기술 활용 공동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서울스마트시티센터에서 진행됐으며,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과 주철수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양 기관을 대표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소상공인과 청년 창업가의 디지털 기술 활용을 촉진하고, 양 기관이 보유한 빅데이터와 디지털 전문성을 토대로 협력연구 및 교육을 추진키로 약속했다.

 

구체적으로는 ▲소상공인 및 청년 창업가 지원 ▲소상공인 중심의 경제 활성화와 지역상생 지원 ▲소상공인 빅데이터 활용 촉진 ▲양 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관련 자료‧정보와 인적‧물적 자원 제공 ▲소상공인 분야 빅데이터 제공(신용보증재단) 및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AI공공서비스 개발 지원(디지털재단)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향후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2년째 추진하고 있는 “서울시 골목경제 부활 프로젝트”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우리 재단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일반시민과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을 위한 디지털 특화 지원사업을 발굴‧확대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 이라고 밝혔다.

 

주철수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디지털전환 시대를 맞이하는 소상공인들에게 꼭 필요한 디지털 기술과 교육을 상호협력 통해 효과적으로 전달함으로써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시켜 나가는 것이 목표”라며 “COVID-19 팬데믹 이후 소상공인들의 매출 회복과 골목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함께 역량을 모아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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