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 아카데미, 공유주방 운영… ‘맛있는 장성군’ 성큼!

외식업 종사자‧예비창업자 위한 수준 높은 교육기회… 2일까지 신청

 

 

장성군의 음식분야 발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군은 6월 2일까지 ‘2023년 외식업 아카데미 및 가공식품 메뉴 개발’ 참여업소를 모집한다.

 

‘외식업 아카데미’는 △경영방법 전수 △메뉴 개선 △상품화 △에스엔에스(SNS) 마케팅 △위생관리 △노무교육 등 외식업 경영에 꼭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외식업 경영 전략과 최신 외식업계 경향 분석, 고객 분석, 우수 외식업소 견학 등의 과정을 함께한다. 모집인원은 장성지역 음식점․카페 영업자와 예비창업자 30명이다.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떡 가공식품 등 메뉴개발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지역 내 떡류 제조업소 영업자와 예비창업자 20명이 교육대상이다. 문의는 장성군청 일자리경제실 식품위생팀으로 하면 된다.

 

음식분야 창업을 계획 중인 주민에게 공유주방 사용 기회도 제공한다. 군은 식품분야 창업 공동 플랫폼 ‘위드쿡(단풍로 220-17)’ 개장을 앞두고 사전안내기간을 운영 중이다.

 

장성군 농업기술센터 인근에 건립된 ‘위드쿡’ 1층에는 가스레인지와 진열용 냉장고, 상업용 오븐, 커피 추출기, 젤라또 제조기, 각종 포장기가 갖춰진 공유주방이 있다. 식품 제조‧가공, 조리 관련 창업을 계획 중인 장성군민이 입점해 일정기간 함께 사용하는 공간이다.

 

장성군은 오는 6월 9일까지 사전안내기간을 갖고 공유주방 사용을 희망하는 주민들과 개별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 내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6월 중 올해 공유주방 사용자를 모집‧선정할 계획이다. 장성군 농업기술센터 귀농경영팀에 연락하면 보다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외식업 아카데미와 가공식품 메뉴개발 교육, 위드쿡 공유주방을 적극 활용해 경영 성공의 꿈을 꼭 이루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라이프

더보기
[로컬푸드]고흥, 지죽도·죽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통해 김 활용 로컬푸드 시제품 개발
고흥군은 지죽도·죽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통해 앵커조직과 주민, 지역 사회적기업이 협력해 지역 특산물인 김을 활용한 로컬푸드 시제품 2종(동결건조 김 된장국, 김스낵)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제품 중 동결건조 김 된장국은 고흥군 사회적기업 농업회사법인 ㈜담우와 공동으로 개발했으며, 김스낵은 여수시 사회적기업 (주)쿠키아와 협력해 완성했다. 지죽도·죽도에서 생산되는 김은 청정 해역에서 자라 품질이 우수하나 그간 원물 중심의 유통이 대부분을 차지해 활용도와 소비 확장성이 제한적이었다. 이에 앵커조직은 2024년 사회혁신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과 함께 제품 아이템을 선정하고, 2025년에는 두 사회적기업과 협력해 김을 가공한 시제품을 개발했다. 동결건조 공법을 적용한 고흥 김 된장국은 따뜻한 물만 부으면 바로 먹을 수 있는 간편식 형태로 제작돼 보관성과 휴대성을 높였다. 김스낵은 지역 김의 풍미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제품으로, 향후 로컬푸드 제품군 확대 가능성을 보여준다. ㈜담우와 ㈜쿠키아는 이번 시제품 개발을 계기로 지역 자원의 고도화와 로컬푸드 상품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동결건조 김 된장국은 2026년 1월, 고흥군 어촌신활력증

비즈니스 인사이트

더보기

식품외식경영포럼

더보기
[외식산업연수] '94차 RGM 일본 우동써밋 2025 사누키우동 연수 과정' 성료
‘우동 중의 우동’이라 불리는 ‘사누키우동’의 정수를 배운 94차 RGM 일본 우동써밋 2025 사누키우동 연수 과정’이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오는 12월 7일(일)부터 10일(수)까지 4일간 일본 다카마쓰에서 진행된 이번 연수에는 외식기업 대표들부터 젊은 2세 경영인 등 20명이 참가했다. 3박 4일간의 연수 일정으로는 크게 일본의 전국 우동들이 한데 모인 ▲'우동 써밋 사누키2025’ 참관부터 ▲야마토 우동기술센터 우동교육 수료과정 ▲쇼도시마 소면공장 및 간장·소스 기업 방문 ▲사누키우동 투어가 진행되었다. 먼저 연수 첫날에는 일본 3대 우동이라 일컫는 ▲사누키우동(카가와현), ▲이나니와 우동(아키타현), ▲미즈사와 우동(군마현)을 포함 전국 19개 현의 일본 지역 명물 우동이 총집결한 '전국 우동 써밋(SUMMIT) 사누키2025’ 박람회를 참관했다. ‘소금곱창우동’(이바라키), ‘이즈모우동’(시마네), ‘옥수수우동’(아이치) 등 이번 박람회에 출전한 다양한 일본의 명물우동을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다카마쓰대학교 한국어학과 학생들이 연수생들과 2인 1조가 되어 통역을 진행, 우동을 맛보고 해당 우동에 대한 설명을 도와 연수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J-FOOD 비즈니스

더보기
[외식산업연수] '94차 RGM 일본 우동써밋 2025 사누키우동 연수 과정' 성료
‘우동 중의 우동’이라 불리는 ‘사누키우동’의 정수를 배운 94차 RGM 일본 우동써밋 2025 사누키우동 연수 과정’이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오는 12월 7일(일)부터 10일(수)까지 4일간 일본 다카마쓰에서 진행된 이번 연수에는 외식기업 대표들부터 젊은 2세 경영인 등 20명이 참가했다. 3박 4일간의 연수 일정으로는 크게 일본의 전국 우동들이 한데 모인 ▲'우동 써밋 사누키2025’ 참관부터 ▲야마토 우동기술센터 우동교육 수료과정 ▲쇼도시마 소면공장 및 간장·소스 기업 방문 ▲사누키우동 투어가 진행되었다. 먼저 연수 첫날에는 일본 3대 우동이라 일컫는 ▲사누키우동(카가와현), ▲이나니와 우동(아키타현), ▲미즈사와 우동(군마현)을 포함 전국 19개 현의 일본 지역 명물 우동이 총집결한 '전국 우동 써밋(SUMMIT) 사누키2025’ 박람회를 참관했다. ‘소금곱창우동’(이바라키), ‘이즈모우동’(시마네), ‘옥수수우동’(아이치) 등 이번 박람회에 출전한 다양한 일본의 명물우동을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다카마쓰대학교 한국어학과 학생들이 연수생들과 2인 1조가 되어 통역을 진행, 우동을 맛보고 해당 우동에 대한 설명을 도와 연수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