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아사히가 오는 5월 ‘아사히 슈퍼드라이 생맥주캔(나마죠키캔, 生ジョッキ)’ 출시를 앞두고 있다.

아사히 슈퍼드라이 생맥주캔은 2021년 4월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에 심대한 타격을 입자 홈술족을 겨냥해 개발한 제품이다. 나마죠키는 일본어로 생맥주잔이란 뜻이다. 외형은 보통의 캔맥주와 비슷하나 캔뚜껑을 따면 생맥주처럼 풍성한 거품이 올라온다.

시중에 유통되는 캔맥주의 경우 넘치는 것을 막기 위해 거품이 나지 않는다. 코로나로 회식을 못하는 상황에 집에서 생맥주를 마시는 기분을 낼 수 있어 발매와 동시에 큰 인기를 끌었다. 아사히 맥주의 패키징 기술 연구소에서 4년간을 연구를 거듭해 완성했다.

코로나가 완화되며 일본 여행을 떠난 여행객들에게 반드시 먹어 볼 일본 편의점 제품으로 꼽힐 정도로 국내에서도 유명세가 있는 제품이다. 롯데아사히 관계자는 “일본에서 워낙 인기가 있고 국내 소비자들의 문의도 많은 상황”이라며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