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대학교가 컨설팅전문기업 ㈜알지엠컨설팅과 협업해 ‘리빙랩-내꿈공간’에 입점한 청년사업가를 대상으로 경영 지도를 실시했다.
내꿈공간은 ‘내 일을 꿈꾸는 청년창업공간’이라는 뜻으로 작년 6월 일운면 지세포에 문을 연 거제 최초의 청년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이다. 총 2층 규모로 현재 음식점, 카페, 공방 등이 입점해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아직 사업 경험이 부족한 청년사업가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분야 전문가단이 현장을 방문해 진단하고 해결방법을 제시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소상공인 전문컨설팅 기업 알지엠컨설팅이 프로젝트 수행을 맡았다. 1차 방문에서는 청년사업가들이 가지고 있는 고민을 듣고, 매장별 재무제표 분석 및 품질 진단을 거쳐 문제점을 파악했다.
이후 2차 방문을 통해 청년사업가 개별적으로 미팅을 가지며 도출된 문제점 향후 사업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방법을 설명했다. 특히 매출 및 수익성 개선을 위한 상품구성과 판매 방식 등 메뉴 컨셉의 개선 방향 등을 안내해 실질적인 효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청년사업가들이 직접 온라인마케팅을 실시할 수 있도록 별도의 집합교육 시간을 가졌다. 매장을 온라인으로 홍보하기 위한 네이버 플레이스 세팅, SNS 활용 방안을 안내했고, 교육이 끝난 후 각 업체별로 마케팅 세팅 및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청년사업가는 ▲오후스버거, ▲태평양어장, ▲라라제과, ▲마이유스, ▲라크레므즈, ▲나비날다, ▲꽃:쿠리, ▲GJ The Mung 등 8곳이다. 프로젝트 기간은 2022.12.28부터 2023.02.20까지다.
알지엠컨설팅의 강태봉 대표는 “올바른 청년사업가로 성장하기 위한 원가 및 재무관리 지도나, 사업가 마인드, 사업화 전략 및 비전 등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이번 기회를 통해 향후 업계에서 역할을 하는 사업가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