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부대장프차’, 출시 5개월 만에 300개 브랜드 가입 달성

푸드노트서비스(대표 강병태)가 ‘장부대장프차’ 서비스를 론칭한 지 5개월 만인 11월 중순 300개 브랜드, 7204개의 매장 가입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장부대장프차는 배달 외식 프랜차이즈 본사의 가맹점 관리와 소통, 마케팅을 돕는 디지털 경영 플랫폼이다. 입금 관리부터 상권 분석까지, 배달 자영업자를 돕는 모바일 간편 장부 서비스인 모바일 앱 ‘장부대장’의 B2B 버전이다.

 

매달 새로운 기능 추가, 발 빠른 대응으로 호응 불러

 

강병태 대표는 “프랜차이즈를 시작하면 해야 할 일이 한둘이 아니지만, 지금까지는 이런 요구를 간편하게 대응하는 솔루션이 부족했다. 반면 장부대장 프차는 프랜차이즈 본사 요구에 맞춰 매달 하나씩 새 기능을 추가해 왔다”며 “가맹점 매출과 마케팅을 돕는 기능으로 시작해 8월에 통계, 9월 가맹점 소통, 10월 리뷰 관리, 11월 광고 통계와 분석 기능을 내놓는 등 이런 신속한 대응에 프랜차이즈 본사들이 호응했다”고 말했다.

 

2023년부터 ‘장부대장 데이터랩’ 이용해 본격적인 데이터 비즈니스 열어

 

푸드노트서비스의 배달 자영업자를 위한 서비스 앱 장부대장은 현재 1만4336개 매장이 이용하고 있다. 외식 분야에서 프랜차이즈 본사와 가맹점, 독립 매장을 위한 서비스를 진행한다.

 

강 대표는 “매출뿐만 아니라 메뉴, 맛집 랭킹, 광고 효과, 일주일간 매출 분석, 월간 매출 흐름 등 하루에 장부대장에 쌓이는 데이터가 약 97만 건”이라며 “2023년부터는 장부대장 데이터랩을 이용해 본격적인 데이터 비즈니스를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부대장 데이터랩은 전국 수만개 매장에서 발생하는 실시간 데이터를 모두 분석한다”며 “2023년부터는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현장감 있는 리포트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푸드노트서비스는 내부에 쌓이는 데이터뿐만 아니라 공공 데이터와 각종 소셜 데이터까지를 활용해 입체적 분석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푸드노트서비스는 2019년에 설립했다. 2019년 팁스(TIPS)를 거쳐 2020년 한국벤처투자의 후속 투자를 받았고, 2022년 5월에는 코오롱인베스트먼트, 에이벤처스, 신한캐피탈, IBK중소기업은행, 파인드어스에서 시리즈A 37억5000만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푸드&라이프

더보기
아이디어를 찾습니다! 고령친화우수식품 네이밍·슬로건 응모하세요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하 식품진흥원)이 오는 11일(금)까지 ‘고령친화우수식품’의 새로운 이름을 발굴하기 위한 대국민 네이밍·슬로건 공모전을 진행한다. 고령친화우수식품 지정제도는 고령자의 신체적 특성을 배려하여 물성, 형태, 영양성분 등을 조정하여 제조된 제품을 인증하는 제도로 고령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고령친화식품 산업의 발전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고령친화우수식품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소비자들이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창의적이고 의미 있는 이름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공모전은 만 18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소통24, 씽굿, 인스타그램(@foodpolis.kr_sfood)을 오는 7월 11일(금)까지 접수할 수 있다. 심사는 관련 전문가들이 진행하며 심사 기준은 적합성(30점), 대중성(30점), 독창성(40점)을 기준으로 평가된다. 공모전 결과는 7월 중 발표될 예정이며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2점 등 총 5점의 당선작이 선정된다. 당선작에는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이사장상과 함께 소정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당선작 중 하나는 대국민 투표를 통해 최종 네이밍으로

비즈니스 인사이트

더보기

식품외식경영포럼

더보기

J-FOOD 비즈니스

더보기
올여름 부산여행 중 하루는 일본 어때…부산-대마도 당일치기 여행 상품 주목
올여름 부산 해운대, 광안리, 송정 등으로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있다면 하루만 더 여유를 내서 ‘부산에서 출발하는 일본 대마도 당일치기 여행’을 고려해보는 건 어떨까. 일본 전문 여행사 ‘일본만’이 부산과 일본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실속 당일치기 코스 여행상품을 출시했다. 일본 대마도는 부산을 찾은 수도권 관광객뿐 아니라 부산 시민들에게도 이미 일상적인 해외 여행지로 자리잡았다. 마트 쇼핑, 일본 간식 사오기, 데이트, 소규모 출국 체험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되며, 하루에도 여러 편이 운항되는 부산-대마도 배편은 흔한 일상 속 여행 코스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대마도 여행 수요는 온라인 검색 트렌드에서도 확인된다. 네이버에서는 ‘대마도 배편’이라는 키워드가 자주 검색되며, 여름철에는 실시간 인기 검색어 10위권에 오를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는 보편화된 관광지가 됐다. 여권과 지갑만 있으면 가능한 일본 당일치기 여행 대마도는 부산항에서 팬스타 링크호, 대아고속 씨플라워호, 스타라인 니나호 등 매일 3개선사가 운영 중인 고속선 노선을 이용해 약 1시간 10분 거리에 위치해 하루 안에 왕복 가능한 실속 해외 여행지다. 현재는 왕복 2만9900원대의 특가 대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