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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도 마실 수 있는 술...日 커지는 무알코올 시장

무알코올 시장의 성장세가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젊은층 중심으로 음주를 의도적으로 멀리하는 소버 큐리어스 등 음주를 의도적으로 멀리하는 현상도 확산되는 추세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한국의 무알코올 맥주 시장은 2020년 284억원에서 2026이면 644억원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일본은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과 이코노믹스를 합친 ‘게코노미쿠스’라는 신조어가 등장했으며 무알코올 시장의 가치는 3,000억엔(약 3조원)으로 평가된다. 건강을 이유로 술을 기피하는 사람은 갈수록 늘고 있어 대안으로 무알코올 음료를 찾는 이들은 갈수록 늘고 있다.

 

일본 무알코올 음료 시장 규모

일본 시장 조사회사 인테이지의 조사에 따르면 일본 논알코올시장의 지난해(2021년) 판매금액은 800억엔을 넘어 5년 전(2017년)과 비교하면 150억엔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속적인 인구의 감소와 더불어 일본 시장에서 주력으로 팔리고 있는 주류 맥주의 소비량은 감소가 계속되고 있다. 특히 젊은 세대일수록 이런 경향이 강하게 나타난다. 또한, 술은 마실 수 있지만 "일부러 무알코올을 선택한다"고 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어 일본 내 알코올의 소비감소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그렇기에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일본 내 맥주 제조사들은 성장 시장이라고 할 수 있는 무알코올음료에 주력하고 있고, 대형 맥주제조사 그리고 칵테일 바등 주류판매업종에서는 이러한 젊은세대를 새로운 고객으로 만들기 위해 새로운 형태의 가게를 오픈하고 있다.

 

임산부도 즐길 수 있는 ‘임산부bar’

 

 

일본 내 치즈 및 유제품을 주력으로 판매하는 식품회사 롯코 버터(六甲バター)는 지난 7월 1일~15일 동안 기간 한정으로 임산부를 위한 무알코올 칵테일 전문점 ‘QBB 베이비치즈 for mom’을 운영했다.

 

 

영업시간은 오후 3시~5시로 임산부를 위해 가게 내 전문 이탈리안 셰프가 개발한 무알코올 음료 3종과 더불어 자사 제품인 베이비치즈와 견과류 등을 안주로 제공했다. 먹는 것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임산부들이 더 건강하고 즐거운 식문화를 즐기게 하고자 기획했다.

 

 

행사 기간 선보인 목테일(논알코올 칵테일)은 제철 식재료를 사용한 총 3종류다. 옥수수퓌레, 우유, 꿀, 올리브 오일으로 만들어 고소한 맛의 ‘옥수수 목테일’, 복숭아·파인애플·스다치로 깔끔함을 강조한 ‘피치피치 베이비’, 석류와 오렌이, 자몽을 조합해 단맛과 신맛이 어울러지는 ‘석류 목테일’이었다. 가격 약 820엔~930엔(한화 약 8,000원 ~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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