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농심재팬이 한국의 매운맛을 경험할 수 있는 신제품을 선보였다.
코리안 푸드 컬렉션(Korean Food Collection)의 뜻하는 코리코레 나베 시리즈(コリコレ鍋シリーズ)가 그 주인공으로 한국의 대표적인 찌개 요리 김치찌개, 부대찌개, 고추장찌개 등 3종류로 구성됐다.
한국 본고장의 맛을 그대로 재현한다는 콘셉트로 모든 찌개에는 신라면 한 개와 특제소스가 세트로 구성돼 있다. 취향에 맞게 채소, 햄 등을 추가해서 끓으면 한국의 정통 찌개를 맛볼 수 있다.
출시에 앞서 현지 소비자의 반응을 살피고자 5월 일본의 식품외식매체 마카로니의 공식 커뮤니티 ‘마카로니 메이트’를 초대해 시식회를 가졌다. 시식회에서 “3종류 모두 맛은 다르지만 확실한 매운 찌개 맛이라 만족한다” 등 긍정적인 평을 받은 것으로 전핸진다.
현재 칼디 등 일본 식료품점을 통해 판매되고 있으며,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386엔(한화 약 3,7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