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 전국에 등장한 디저트전문 자동판매기 화제

코로나 기간 일본의 주춤하던 자판기 시장이 다시 활성화 조짐을 보였다. 외식업체들은 영업시간 제한 조치 등으로 정상 운영이 어려워지며 밀키트 상품을 개발해 매장 앞에 자판기를 비치하고 판매에 나섰다.

 

Kati 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일본 각지의 디저트 전문점에서 직접 디저트 자판기를 도입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그동안 디저트는 생크림 등 상하기 쉬운 재료가 첨가돼 관리가 어렵고, 원활한 공급 등의 문제로 자판기로 판매하는 경우는 찾기 힘들었다.

 

디저트 전문점을 운영하며 도쿄 시부야에 디저트 자판기를 설치한 관계자는 ‘디저트 전문점은 영업시간이 짧아 늦은 시간대 디저트를 구입할 수 없는 점에 고안하여 자판기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비대면 거래가 선호되고 있는 상황에서 타인과 접촉하지 않고도 디저트를 구입할 수 있다는 점, 심야시간에 영업을 하지 않는 디저트 전문점의 상품을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구입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소비자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케이크·디저트 온라인 유통 사람을 하는 '주식회사 Cakr.jp(케이크 제이피)'는 파르페를 캔에 담아 판매하는 전용 자판기를 올해 3월 도쿄 유라쿠초역 쇼핑몰 마루이에서 기간한정으로 운영하기도 했다. 쇼트케이크, 레어 치즈 케이크, 티라미스 케이크 등 총 9가지 디저트를 고를 수 있다.

 

 

오사카의 중심지인 우메다역과 난바역에도 이러한 디저트 자판기가 등장했다. 오사카시고속전기궤도주식회사에서 운영하는 ‘Metro Opus(메트로 오파스)’는 한주별로 판매상품을 변경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디저트 팝업스토어이다.

 

 

역 내부에 위치한 해당 점포는 늦은 시간까지 통행객이 있는 지하철역의 특성에 착안, 디저트 자판기를 실험적으로 설치했다. 관계자는 우메다 점포는 18시부터 심야 시간대가 전체 매출에 50%를 차지할 정도로 소비자의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시마네현 마츠에시(島根県松江市)의 한 디저트전문점도 ‘랜덤 케이크 자판기(SDGs生ケーキガチャ)’를 설치했다. 점포 관계자는 당일 판매하지 못한 상품에 대해 고민하던 중 디저트 자판기를 도입하였다고 밝혔다.

 

점포 자판기의 특징은 구매자가 상품을 선택할 수 없는 랜덤 형식이라는 점이다. 상품은 내부를 볼 수 없도록 포장되어 개봉하기까지 어떠한 상품인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상품 1개 가격(500엔)으로 800엔에서 1,000엔대의 상품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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