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대표적인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기업 모스푸드 서비스가 7월 12일부터 기간 한정으로 ‘白(백) 모스버거 에비스 히가시점’을 오픈했다.
이번 컨셉 매장은 50년 브랜드 역사 최초로 시그니처 색상인 초록색 대신 로고부터 매장외관 등 파사드 전체를 하얗게 꾸몄다. 점포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유니폼, 앞치마, 모자 역시 하얀색을 사용해 통일성을 줬다.
7월 13일 공개된 신메뉴 白 모스버거 홍보를 위해 최근 젊은 층에 인기인 팝업스토어 컨셉을 사용했다. 엄선한 4종류의 치즈와 흰 소스에 요구르트의 산미를 더했다.
하얀 치즈 소스를 흘러내릴 듯 듬뿍 올려준 것이 포인트다. 판매 가격은 단품 기준 470엔(한화 약 4,000원)이다.
이곳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모스버거의 캐릭터 굿즈 ‘릴 모스 白 모스버거’ 한정 버전도 판매하며, 매장 입구에 2.4미터 높이의 포토존 ‘High Cheese’도 설치해 손님들이 매장에서 즐길 수 있는 체험적 요소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