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 제3기 콜드체인전문가 양성과정 성료

콜드체인 분야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 역량 키울 기회
제4기 양성과정은 2022년 9월 초부터 12월 중순까지 진행

사단법인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회장 서병륜)는 제3기 콜드체인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2일 밝혔다.

 

콜드체인전문가 양성과정은 콜드체인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가 개설한 국내 유일의 콜드체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3기 교육 과정은 3월 19일부터 6월 18일까지 3개월에 걸쳐 협회 교육장에서 실시됐으며 △콜드체인 산업 △농·수·축산식품관리 △식품안전경영 △의약품 콜드체인 관리 △콜드체인 운송·보관 서비스 △콜드체인 정보 관리 등의 이론 수업과 콜드체인 연구 과제 발표 및 현장 견학으로 진행됐다.

 

이번 과정에는 현대글로비스, 한국가스공사, 쿠팡, 로지스올그룹, GC녹십자, 한진, 세방 등의 기업에서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20명이 참여했다. 대면과 비대면(Zoom)을 병행한 교육 진행으로 지방에서 근무하는 교육생도 참여해 미래 성장 산업인 콜드체인에 큰 관심을 드러냈다.

 

6월 18일 열린 제3기 콜드체인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에서는 수료생들에게 소정의 상품과 함께 콜드체인전문가 자격증 및 교육 과정 수료증이 수여됐다.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 교육 담당자는 “이번 교육 과정이 콜드체인 분야에 종사하고 있거나, 이 분야로 취업을 희망하는 분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이번 교육 중 수강생 기업 간 콜드체인 관련 비즈니스가 성사돼 교육 진행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나아가 이번 과정을 통해 앞으로 성장성·확장성이 큰 콜드체인 분야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개발 역량을 키워나갈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는 올 9월 초부터 12월 중순까지 제4기 콜드체인전문가 양성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사단법인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는 2014년 5월 20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설립 허가를 받아 출범했다. 기존 사단법인 농식품저온물류연구회를 계승해 출범한 협회는 적정 온도 유지를 기반으로 안전하고 신속 정확한 물류를 통한 식품의 품질 유지, 인류의 식생활 안전·보건, 친환경 재원 보존을 위해 설립됐다.

 

현재 약 70명이 넘는 법인 회원 외 개인 회원, 전문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협회는 △베스트 콜드체인 어워드 개최 △콜드체인 단체 표준 제정(운송, 보관, 프로토콜 분야) △해외 콜드체인 단체와의 교류 및 협력 △콜드체인 산업 관련 대(對)정부 정책·제도 개선 건의 △콜드체인 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연 공동 사업 △콜드체인 전시관 개최 △콜드체인 종합 지침서 발간 △콜드체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해외 연수 및 교육 프로그램 진행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푸드&라이프

더보기
안성재 하이볼, 서울우유 디저트! GS25가 뽑은 ‘2025년 히트상품 TOP 7’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2025년 한 해 동안 메가히트 상품을 연이어 선보이며 ‘2025 GS25 히트상품 TOP 7’을 발표했다. 올해 GS25의 메가히트 상품으로는 △얼박사 △안성재 소비뇽레몬블랑하이볼 △서울우유 우유크림모찌롤 △선양오크소주 △젼언니 스윗믹스젤리 △아이스브륄레 △리얼프라이스 블랙페퍼닭가슴살 등이 선정됐다. GS25는 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품개발 전 과정에 ‘고객 관점’과 ‘데이터 분석’을 핵심 전략으로 적용했다. 그 결과, 음료·주류·디저트·냉장식품 등 편의점 핵심 카테고리 전반에서 메가 히트 상품을 고르게 배출하는 성과를 이뤘다. 특히 GS25는 정교한 고객 분석을 위해 2022년부터 사내 포털에 자체 ‘AI 트렌드 분석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이는 온라인상 소비자 반응을 기반으로 상품 언급량 추이, 주요 상권 및 점포 유형별 수요, 고객 성별·연령대, 식감·향·모양 등 맛 특징 등을 분석해 상품 기획에 활용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GS25는 ‘트렌드 선행 캐칭 시스템’도 운영 중이다. 국내 주요 검색 포털과 SNS, 커뮤니티 데이터를 바탕으로 전월 대비 언급량 추이를 정밀 분석해 ‘키워드 약신호’를 선제적

비즈니스 인사이트

더보기
경북 최대! 미래농업의 핵심! ‘영천시 아열대 스마트팜단지’ 준공
경북 영천시가 기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영천농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실현하기 위해 조성한 ‘아열대 스마트팜단지’가 지난 12일 성공적인 준공식을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도내 최대 규모의 아열대 작물 연구 및 보급 거점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천시 아열대 스마트팜단지는 영천농업의 미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핵심 시설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평소 연구 목적으로만 활용되어 접근이 제한됐던 연구온실 전체를 준공식 당일 전면 개방해, 내빈뿐만 아니라 참석한 200여 명의 시민들에게도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학교를 벗어나 푸른 아열대 작물 속에서 살아있는 자연과학 학습의 기회를 얻었으며, 농업인들은 새로운 소득 창출의 가능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한겨울의 추위를 피한 따뜻한 온실 내부에서 진행된 행사는 이국적인 정취와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시는 총 14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북안면 반정리 일원에 39,531㎡(약 1만 2천 평) 규모로 연구온실 4개 동과 연구관리관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첨단 기술이 집약된 스마트팜 환경제어 시스템을 통해 작물의 생육 환경을 최적으로 유지하고, 내륙 지역에서도 아열대 작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식품외식경영포럼

더보기
[전수창업] 일본 현지 ‘장어덮밥’(히츠마부시)전문점 기술 전수
일본 나고야 현지 ‘장어덮밥’(히츠마부시)전문점의 기술을 전수받을 수 있는 교육과정이 오는 12월 26일(금), 전문식당 조리비책 교육시설인 알지엠푸드아카데미에서 진행된다. 최고급 보양식으로 각광받는 ‘장어’요리. 최근 줄서는 맛집 등 유명 방송프로그램에 일본식 장어덮밥 전문점이 소개되면서 고급 스테미너 음식인 ‘히츠마부시’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나고야 3대 명물인 장어타래 레시피 전 과정 공개 서울과 부산 유명 장어덮밥전문점 노하우 전수 “굽기가 첫 번째 관건이다. 또 깊은 풍미와 맛을 결정짓는 장어타래를 입혀내 윤기와 색감이 어우러져야 진정한 히츠마부시가 탄생한다. 쫄깃한 첫입에 이어지는 부드러운 식감을 극대화하는 조리 방법을 전수, 최고에 가까운 장어구이의 맛을 이끌어 낸다.” 이번 ‘장어타래·나고야식 장어덮밥 상품화 기술전수’ 과정은 일선 요리학원에서 만날 수 없는 현장기술 전수 프로그램으로 김종우 원장이 핵심 노하우를 직접 전수, 시연한다. ‘김종우 원장’은 10년간 일본 동경에서 거주하며 한국과 일본의 유명 외식브랜드 메뉴컨설팅, 대형호텔의 총주방장으로도 근무, 레시피 개발 및 상품화에 정통한 전문가다. 일본의 히츠마부시 유명 맛집을 다녀보

J-FOOD 비즈니스

더보기
[전수창업] 일본 현지 ‘장어덮밥’(히츠마부시)전문점 기술 전수
일본 나고야 현지 ‘장어덮밥’(히츠마부시)전문점의 기술을 전수받을 수 있는 교육과정이 오는 12월 26일(금), 전문식당 조리비책 교육시설인 알지엠푸드아카데미에서 진행된다. 최고급 보양식으로 각광받는 ‘장어’요리. 최근 줄서는 맛집 등 유명 방송프로그램에 일본식 장어덮밥 전문점이 소개되면서 고급 스테미너 음식인 ‘히츠마부시’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나고야 3대 명물인 장어타래 레시피 전 과정 공개 서울과 부산 유명 장어덮밥전문점 노하우 전수 “굽기가 첫 번째 관건이다. 또 깊은 풍미와 맛을 결정짓는 장어타래를 입혀내 윤기와 색감이 어우러져야 진정한 히츠마부시가 탄생한다. 쫄깃한 첫입에 이어지는 부드러운 식감을 극대화하는 조리 방법을 전수, 최고에 가까운 장어구이의 맛을 이끌어 낸다.” 이번 ‘장어타래·나고야식 장어덮밥 상품화 기술전수’ 과정은 일선 요리학원에서 만날 수 없는 현장기술 전수 프로그램으로 김종우 원장이 핵심 노하우를 직접 전수, 시연한다. ‘김종우 원장’은 10년간 일본 동경에서 거주하며 한국과 일본의 유명 외식브랜드 메뉴컨설팅, 대형호텔의 총주방장으로도 근무, 레시피 개발 및 상품화에 정통한 전문가다. 일본의 히츠마부시 유명 맛집을 다녀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