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시에서 ‘간사이(関西) 외식 비즈니스 위크 2019’가 오는 5월 14일~16일, 3일간 열린다.
‘간사이(関西) 외식 비즈니스 위크’는 음식·음료·시설·서비스를 한자리에 모아 고객과 음식점·호텔의 만남을 창출함과 동시에, 외식 산업 활성화에 기여 하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음식점의 최대 고민인 집객(集客)에 초점을 두었다. 음식점이 지속적으로 매출을 올리기 위해서는 고객 모집 전략이 필수이다. 더욱이 현재 일본은 인구감소로 인해 직원을 모집하는 부분에서도 어려움을 동시에 겪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사람 (고객·직원)이 모이는 가게 = 번성점’의 답을 찾기 위해 스프 가공 업체 (주)아일랜드 식품, 칠레산 육고기 브랜드 아그로수퍼 등 250여 개의 업체가 참여한다.
농산, 축산, 수산, 가공, 음료, 설비로 세분화 했으며 6개의 전문 전시회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간사이 음식 가게 번성 지원 전시회, 간사이 우동 소바 산업전, 라면 산업전, 이자카야 산업전, 호텔 레스토랑 카페 산업전 그리고 음식배달·테이크아웃 전시회가 3일 동안 진행된다.
또한 메뉴판 디자인 세미나, 의미 소비 시대에 최신 시장 동향, 음식점 HACPP 도입 활용 사례 등 외식업 경영자를 위한 특별 세미나도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방문자 약 90%가 긴키지방(近畿, 교토, 오사카, 고베같은 도시가 위치한 일본 서부 상업중심지)에서 오는 만큼 서일본 지역 외식시장 판로 개척·PR을 효과적으로 펼칠 수 있는 전시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