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이 운영하는 해산물 전문점 ‘연안식당’이 4일 신한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연안식당 창업을 원하는 예비 창업자와 기존 가맹점주에게 원활한 금융 서비스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연안식당은 연안(해안)에서 맛볼 수 있는 해산물 음식을 제공한다는 콘셉트 아래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매표 메뉴로는 SNS에서도 화제인 꼬막 비빔밥이 있다. 2017년 인천에 첫 매장을 연후 전국으로 가맹 사업을 확장 중이다.
연안식당은 이번 협약으로 가맹점 사장님을 위한 맞춤 상품인 프랜차이즈론을 통한 금융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프랜차이즈론’은 은행이 프랜차이즈 본사와 계약을 체결한 가맹점주에게 창업과 사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대출 제도다.
이를 통해 연안식당 점주들은 최고 1억원까지 대출 지원이 가능하며, 거래조건별로 금리우대도 받을 수 있다. 예비창업자와 기존 점주의 부담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안식당 관계자는 “예비창업자의 창업자금 부담과 기존 점주의 매장운영에 대한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 주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했다.”며 “디딤은 이번 금융 혜택처럼 가맹점과의 상생, 운영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