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BIZ 단신]'쫄면주는 삼겹본능' 170여 개 점 돌파. 빠른 성장세로 업계 주목

종합외식전문기업 (주)놀부(대표 안세진)가 삼겹살 배달 전문 브랜드 ‘쫄면주는 삼겹본능(이하, 삼겹본능)’이 성장세에 힘입어 배달 삼겹살 브랜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놀부는 최근 주요 화두인 배달 브랜드와 공유 주방에 대해 체계적인 준비를 통해 외식 시장에서 견고한 전략을 펼쳐왔으며, 이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이뤄가고 있다.

 

특히, 놀부의 배달 전문 브랜드 중에서도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인 삼겹본능은 2019년 11월 말 기준으로 전국 매장 수 170여 개를 돌파하며, 배달 삼겹살 브랜드 매장 수 1위를 차지했다.

 

 

놀부가 지난해 12월 선보인 삼겹본능은 ‘고기는 쌈이다’라는 일반적인 유형에서 벗어나 숙성 삼겹살을 쫄면과 함께 제공하는 삼겹살 배달 전문 브랜드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삼겹본능 매장 수 증가는 2018년도 39개 점(공정거래위원회 정보공개서 기준) 대비 약 300% 성장한 수치로, 업계에서도 전무후무한 급성장으로 사례로 손꼽힌다.

 

놀부에서는 1인 가구의 증가와 배달시장의 확대 등으로 국내 배달 삼겹 브랜드의 매장 수가 전반적으로 증가하면서 삼겹본능의 성장세도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배달 삼겹 브랜드는 1인 가구에서 요리하기 힘든 삼겹살 메뉴를 판매한다는 점과 알차고 화려한 구성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많은 소비자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특히, 놀부의 쫄면주는 삼겹본능은 쫄면을 준다는 혜택을 직관적으로 소비자들에게 강조하는 네이밍 전략으로 젊은 소비층의 눈길을 끌었다. 삼겹살과 쫄면이라는 새로운 조합을 제안한 부분도 재미 요소로 꼽힌다.

 

삼겹본능 관계자는 “치열해지고 있는 배달 삼겹살 시장에서 삼겹본능이 1위를 차지하게 되어 기쁘다”며, “고객들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더 나은 서비스와 김치삼겹구이, 핵맵싸삼겹구이를 이을 신메뉴 개발에도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올 10월 출시된 신메뉴인 김치삼겹의 가격은 1인 1만 6500원~4인 4만 500원으로 인원별로 선택 가능하며, 기존 구성과 동일하게 쫄면, 김치찌개, 밥, 쌈, 찬 5종과 함께 제공된다. 주요 O2O 서비스를 통해 주문할 수 있다.

 

한편, 놀부는 배달 전문 브랜드를 육성하며 배달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배달 O2O 시장 성장 초기부터 주요 플랫폼과 MOU를 통해 적극적으로 대응했던 놀부는 단순 배달 브랜드 확대에서 나아가 공유주방과 같은 새로운 경제 모델을 융합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지속하고 있다.

 


푸드&라이프

더보기
[식품Biz] 전남농기원, 간 건강기능 강화한 유자 하이볼 시럽 개발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전남을 대표하는 특화작목인 유자를 활용해 간 건강 기능을 더한 ‘유자 하이볼 시럽’을 개발했다. 유자는 중국, 미국 등을 중심으로 건강식품으로 주목받으며 새로운 케이(K)-푸드이자 수출 효자 품목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건강 이미지와 함께 우수한 맛·품질·향을 인정받아 글로벌시장에서 인기가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최근 엠지(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하이볼은 위스키 등 증류주에 탄산수나 토닉워터를 더해 가볍게 즐기는 음용 방식으로, 높은 도수보다 청럄감과 향미를 강조하는 트렌디한 주류로 자리잡고 있다. 전남도농업기술원 과수연구소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당류 부담을 낮추고 간 건강 기능성을 강화한 하이볼 시럽을 전남대학교와 공동 개발했다. 효소를 이용해 당을 올리고당으로 전환하는 연구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유자의 기능성분인 ‘나리루틴’과 ‘올리고당’을 함유한 간 보호용 유자 하이볼 시럽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이 연구 성과는 국제 저명 학술지인 ‘프로세스 바이오케미스트리(Process Biochemistry)’에 게재되며 학술 가치도 인정받았다. 또한 개발된 기술은 전남 유자 가공업체에 기술이전을 통

비즈니스 인사이트

더보기
김제, ‘청년 디딤돌 스마트팜 조성 지원사업’ 공모 선정
김제시는 전북특별자치도 공모사업인 '청년 디딤돌 스마트팜 조성 지원사업' 에 최종 선정돼 도비 1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새만금 농생명용지 내 조성 중인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조성사업(총사업비 253억원, 7.5ha)과 연계해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과 농업경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올해 처음 도입한 본사업을 통해 시는 청년 농업인의 교육-실습-임대-창업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육성 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등 전국 최초 청년 디딤돌형 창업 지원모델을 구축하게 됐다. 앞으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의 운영 안정성 제고와 청년 농업인의 초기 시설투자 부담 완화, 새만금 농생명용지의 청년농 유입 확대 등 실질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아울러, 시는 청년 농업인이 연중 일정한 생육환경에서 생산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기반조성, 온실신축, 에너지시설, 내부 기자재 등을 지원하는 제도를 마련할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스마트팜 혁신밸리와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을 연계하여 청년 농업인이 실제로 창업하고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새만금 농생명

식품외식경영포럼

더보기
일본 전지역 유명 우동이 한자리에, 사누키우동 현지 수료증까지! <일본 우동써밋2025 사누키우동 연수> 주목
일본 다카마쓰가 속한 가가와현은 ‘사누키우동’의 본고장으로 약 600곳 이상의 우동전문점이 있어 ‘우동현’으로도 불린다. 일본 우동의 정수를 현지에서 배우는 전문교육 과정이 오는 12월 7일(일)부터 10일(수)까지 4일간 진행된다. <RGM 우동써밋 2025 사누키우동 연수 과정>이 그 주인공으로 커리큘럼은 크게 일본 전국 우동이 집결하는 ▲'우동 써밋 사누키2025’ 참관 ▲야마토 우동기술센터 우동교육 수료과정 ▲간장, 소스 기업 방문견학 ▲우동투어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연수 첫날에는 일본 3대 우동이라 일컫는 ▲사누키 우동(카가와현), ▲이나니와 우동(아키타현), ▲미즈사와 우동(군마현)을 포함 전국 19개 현의 일본 지역 명물 우동이 한자리에 모인 '전국 우동 써밋(SUMMIT) 사누키2025’ 박람회를 참관한다. 올해로 11회차 개최되는 '전국 우동 써밋(SUMMIT) 사누키2025’ 박람회는 일본의 최북단 홋카이도에서 최남단 규슈까지, 일본 전국 19개의 현지 우동이 출전한다. 특히나 ‘소금곱창우동’(이바라키), ‘이즈모우동’(시마네), ‘옥수수우동’(아이치) 등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우동을 접할 수 있으며 관련업체와의 상담 기회

J-FOOD 비즈니스

더보기
일본 전지역 유명 우동이 한자리에, 사누키우동 현지 수료증까지! <일본 우동써밋2025 사누키우동 연수> 주목
일본 다카마쓰가 속한 가가와현은 ‘사누키우동’의 본고장으로 약 600곳 이상의 우동전문점이 있어 ‘우동현’으로도 불린다. 일본 우동의 정수를 현지에서 배우는 전문교육 과정이 오는 12월 7일(일)부터 10일(수)까지 4일간 진행된다. <RGM 우동써밋 2025 사누키우동 연수 과정>이 그 주인공으로 커리큘럼은 크게 일본 전국 우동이 집결하는 ▲'우동 써밋 사누키2025’ 참관 ▲야마토 우동기술센터 우동교육 수료과정 ▲간장, 소스 기업 방문견학 ▲우동투어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연수 첫날에는 일본 3대 우동이라 일컫는 ▲사누키 우동(카가와현), ▲이나니와 우동(아키타현), ▲미즈사와 우동(군마현)을 포함 전국 19개 현의 일본 지역 명물 우동이 한자리에 모인 '전국 우동 써밋(SUMMIT) 사누키2025’ 박람회를 참관한다. 올해로 11회차 개최되는 '전국 우동 써밋(SUMMIT) 사누키2025’ 박람회는 일본의 최북단 홋카이도에서 최남단 규슈까지, 일본 전국 19개의 현지 우동이 출전한다. 특히나 ‘소금곱창우동’(이바라키), ‘이즈모우동’(시마네), ‘옥수수우동’(아이치) 등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우동을 접할 수 있으며 관련업체와의 상담 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