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리포트] 쿄토에서 맛보는 한국식 솥뚜껑 삼겹살 식당 ‘한잔(HANZAN)’

일본에서 한국의 삼겹살의 인기가 뜨겁다. 최근 쿄토 키야마치(京都 木屋町)에 90년대 한국에서 크게 유행한 솥뚜껑 삼겹살을 선보이는 곳이 등장해 화제다.

 

 

지난 7월 1일 문을 연 한국 다이닝&바 ‘한잔(HANZAN)’은 한국의 최신 트렌드를 살려 한류 문화에 관심이 많은 젊은층 공략에 나서고 있다. 쿄토 최초로 숙성시킨 돼지고기를 사용한 삼겹살이 주력 메뉴다.

 

현재 쿄토는 한류 문화의 영향으로 요리부터 인테리어까지 한국의 느낌을 살린 식당, 카페가 많아지는 추세로, 한잔(HANZAN)은 검은색 벽면과 나무 가구로 모던한 분위기를 풍겨 일반 고깃집보다는 바 느낌에 더 가깝다.

 

 

한잔을 오픈한 외식기업 ‘KOSHO(晃商)’는 본고장의 요리 스타일과 현지 트렌드를 습득하고자 2018년부터 한국에서 사원을 채용하고 있다. 이번 신규 매장의 인테리어, 메뉴도 첫 번째 한국 채용 출신인 박재형 점장이 기획을 맡았다.

 

 

숙성 돼지고기를 독자제법으로 각 부분별로 최적의 온도관리를 실시해, 10~14간 숙성시켜 최상의 맛을 이끌어 낸다. 한국 숙성 고깃집처럼 주문하면 직원이 직원 두툼한 숙성 고기를 직접 구워준다.

 

 

달궈진 솥뚜껑에 삼겹살, 대파, 마늘, 버섯을 차례로 올려 굽는 모습을 신기하게 보는 고객도 많다. 잘 익은 고기는 4종 소스를 취향에 따라 찍어 먹으면 된다.

 

 

이외에도 로제·까르보나라 떡볶이, 양념치킨(갈비, 스노잉치즈) 등 한국에서 인기인 메뉴들도 주문이 가능하다. 막걸리를 시키면 와인 잔에 담아줘 색다른 느낌을 선사해줘 20~30대 층의 모임 자리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식사를 마치고 디저트로 먹는 아이스크림은 솥뚜껑 삼겹살만큼이나 고객들의 사랑을 받는 메뉴다. 박 점장이 어릴 적 좋아한 옥수수 모양을 그대로 본뜬 모양 아이스크림과 초콜릿, 카멜팝콘으로 구성됐다.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기 좋고, 구수한 옥수수맛에 대한 반응도 긍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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