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인사이트] 2021년 상반기 일본 식품 트렌드는!?

음식 트렌드와 레시피 등을 소개하는 웹미디어 ’오우치고항‘이 트렌더즈의 '트렌드 토픽(SNS 언급 등을 기초로 한 랭킹조사)'을 바탕으로 2021년 상반기 식품 트렌드를 정리해 발표했다.

 

 

2021년 상반기, 주요 키워드는 비주얼&간편함

올해 상반기는 작년에 이어서 맛있을 뿐 아니라 비주얼이 인상적인 메뉴들이 눈길을 끌었다. 상반기 식품 트렌드 대상으로는 최근 일본에서 화제인 '마리토쪼(マリトッツォ)'가 선정됐다. 마리토쪼는 가벼운 식감의 빵을 반으로 갈라 생크림을 듬뿍 넣은 인상적인 외형으로 SNS에서 화제를 끌었다.

 

 

마리토쪼는 이탈리아 전통빵으로 부드러운 브리오슈빵에 달달한 연유크림을 듬뿍 넣은 빵이다. 크림이 넘칠듯이 가득 들어간 재미난 비주얼이 젊은 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020년부터 이어진 홈베이킹 열풍도 인기에 한몫을 했다.

 

올해들어 다시 코로나가 확산세가 심해지며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자 집에서 제빵을 하는 경우가 늘었다. 마리토쪼는 재료를 구하기 쉽고, 만드는 과정도 간단하다. 접근성이 쉽기 때문에 집에서도 시도하기 부담감이 없는 디저트다.
 

 

이외에도 털뭉치 같은 외형으로 인기를 끈 '울 롤빵(털실 뭉치 모양의 롤빵)’, 한국의 김밥을 변형한 ‘접는 김밥’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재료를 넣고 돌돌 마는 김밥 만드는 과정이 생각보다 어려워 만들기 쉽도록 과정을 단순화시켰다.

 

'9초 김밥 레시피' 등이 개인 요리 홈페이지,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유되고 있다. 말지 않고 접는 방식이기 때문에 햄, 치즈, 깻잎 등 가급적 평평한 속 재료를 선택하는 것이 포인트다.

 

 

또한, 작년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오트밀을 재료로 한 '오트밀 어레인지', '맛있는 비건'이 상반기 트렌드로 뽑혔다.  오트밀로 만든 낫토죽, 고기대신 오트밀을 넣은 만두, 오트밀 오코노미야키, 오트밀로 패티를 만든 햄버거, 리조또 등 다양하다. 

 

 

한편 트렌더즈가 SNS를 토대로 발표한 상반기 랭킹순위를 보면 거품생맥주캔, 콤부차, 크래프트콜라, 오트밀 우유가 상위 10위에 들며 음료류가 강세를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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