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콰테말라 커피생산자와 상생하는 ‘굿 커피 팜’ 프로젝트 전개

코로나로 식품, 외식시장의 소비가 줄어들며 원재료를 생산하는 농가의 어려움도 커지고 있다. 콰테말라에서 스페셜티 커피를 생산해 일본으로 수출하는 ‘굿 커피 팜(GOOD COFFEE FARMS)’의 농가의 수익 창출을 돕는 프로젝트가 일본의 주요 카페 브랜드를 중심으로 시작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클라우드 펀딩으로 자금을 모금해 커피 수출량이 줄어들며 생계수단이 막막해진 과테말라 농가에 새로운 수익원 만들어주고자 옥수수밭 10,000평을 임대해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올해 4월 이미 콰테말라의 4000평 옥수수밭을 빌려서 옥수수 재배를 시작했다. 코로나 이후 일본으로의 커피 수출량이 반으로 줄어들며 일자리를 잃은 농민 200명이 이곳에서 일을 하며 수익을 올리고 있다.

 

 

펀딩에 참여하면 일본을 대표하는 바리스타 3명이 소속된 카페 LEAVES COFFEE ROASTERS(도쿄), Kurasu(교토), 마메포레포레(오키나와)에서 로스팅한 원두 3종류와 업사이클 제품인 커피나무 컵 받침 등을 펀딩 금액에 따라 보내준다.

 

 

우수한 품질의 커피를 생산할 수 있도록 농가의 수입원 마련을 돕는 것 외에도 굿 커피 팜은 친환경 생산 방식을 지향한다. 이산화탄소 배출과 수질을 오염시키는 장비를 사용하지 않고 자전거처럼 생긴 탈곡기를 이용해 페달을 밟으면 커피체리에서 원두를 분리 시켜준다.

 

자전거식 탈곡기는 사람의 힘이 동력이기 때문에 물, 전기, 연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무엇보다 저가의 장비로 영세한 소규모 생산자도 도입이 가능해 원두 생산으로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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