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농수산식품, 미국 '월마트' 온라인몰 입점

전남도는 지난해 미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에 전남 농수산식품 브랜드관을 개설한데 이어 최근 세계 최대 유통망인 '월마트(Walmart)'의 온라인 쇼핑몰에도 입점했다고 20일 밝혔다.

'월마트' 온라인몰 입점 제품은 '아마존 전남 브랜드관' 판매를 통해 시장성과 경쟁력이 입증된 유기농김, 유자차, 고구마말랭이 등 총 12개 품목이다.

 


전남도가 그동안 '아마존' 판매를 통해 쌓아온 소비자 신뢰를 바탕으로 '월마트' 온라인몰에도 입점하게 됐다. 이로써 향후 '월마트' 오프라인 마켓까지 진출할 발판을 마련했다.

'월마트'는 전 세계 모든 기업을 통틀어 매출액 1위인 유통 체인점으로, 1만 1847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2016년 온라인 시장에도 진출해 '아마존'과 경쟁하고 있다.


전남도는 전남 농수산식품의 해외 매출 확대를 위해 '아마존 전남 브랜드관' 입점 제품의 '월마트' 입점을 계속 늘릴 계획이다.

미국 현지에서 '아마존 전남 브랜드관'을 위탁 운영하는 크리에이시브의 션장 대표는 "월마트 온라인몰 입점과 함께 캐나다·영국·EU 아마존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며 "지난 2월 EU 아마존 판매를 위해 선적한 컨테이너가 크리에이시브 독일지사 창고에 입고돼 오는 6월부터 EU 27개 회원국에 아마존 전남 브랜드관을 통해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진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월마트 온라인몰에서 전남 제품 소비자 반응이 좋으면 미국 4743개 월마트 매장에 입점할 기회도 얻을 것"이라며 "아마존·월마트 온라인 쇼핑몰을 기반으로 미국 현지 오프라인 마켓에도 입점하도록 수출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푸드&라이프

더보기
보르도 명품 와인까지 한 잔으로 즐기는 올글라스 와인바 ‘르글라스’ 압구정점 오픈
2016년 국내 최초로 와인프랜차이즈 ‘오늘, 와인 한잔’으로 전국 120여개 가맹점을 출점하며 와인 대중화에 기여해 온 오늘연구소가 지난해 서울 성수동에 오픈한 프리미엄 글라스 와인바 ‘뱅룩(VINLUK)’에 이어 좀 더 대중적인 콘셉트의 올글라스 와인바 ‘르글라스(Le Glass)’ 매장을 압구정에 오픈했다. 국내는 물론 전세계적으로 알코올 소비량이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건강하면서도 가치 있는 경험을 원하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글라스 와인에 대한 관심도 점차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최근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에서는 코스마다 제공되는 요리에 어울리는 와인들을 한 잔씩 페어링하는 방식으로 글라스 와인을 활용하고 있지만, 기존 와인바에서는 병 와인에 비해 글라스 와인으로 선택할 수 있는 종류나 품질이 다소 한정적이었다. 이러한 글라스 와인에 대한 제한된 인식을 바꾸고 글라스로 즐기는 와인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해온 20여년 경력의 와인 전문가 곽성진 이사가 ‘뱅룩’에 이어 이번에도 콘셉트 기획에서 매장 오픈까지 총괄했다. ‘르글라스’에서는 ‘한잔이면 충분하다(One Glass is enough)’라는 콘셉트로 전문가가 엄선한 80여 종의 와인들을

비즈니스 인사이트

더보기
알지티 써봇, 스마트상점 지원사업 서빙로봇 최저가 공급
서비스로봇 토탈 솔루션 전문기업 알지티(RGT, 대표 정호정)가 올해로 3년 연속 ‘소상공인 스마트상점 기술보급 사업’에 참여하며, 자사의 최신형 서빙로봇 ‘써봇(SIRBOT)’을 공식 등록 제품 중 최저가(월 10만5000원, VAT 별도) 조건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스마트상점 기술보급 사업’은 소상공인의 인건비 부담을 줄이고,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한 정부 지원 기술보급 사업이다. 특히 이번 지원사업은 대한민국 기술로 직접 개발된 서빙로봇 제품만 등록 가능하며, 써봇은 최신 업그레이드 사양을 탑재한 신형 모델임에도 가장 낮은 공급가를 기록했다. 알지티는 이 같은 공급 조건에 대해 불필요한 광고·마케팅 비용을 줄이고, 현장에 실제로 필요한 사용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구성한 실질적 상생 기획이라고 설명했다. 알지티는 또한 이번 지원사업에서 단순한 제품 공급을 넘어 도입 이후의 실사용 환경까지 책임지는 사용자 중심 전략을 강조하고 있다. 회사 측은 서빙로봇은 도입 자체보다 도입 이후 얼마나 안정적으로 잘 쓰이는가가 실제 매장 입장에서는 가장 큰 고민이라며, 이 같은 인식 아래 써봇 사용자를 위한 전용 관리 프로그램인 ‘써봇 멤버십 케어’를 함께

식품외식경영포럼

더보기
[메뉴개발·전수] '흑염소 보양 3종' 메뉴개발 과정 주목
이제 개고기 대신 '염소고기' 보양탕 시대다. 최고급 보양식으로 각광받는 ‘흑염소’ 요리는 외식 시장에서도 건강 트렌드와 맞물려 소비량이 안정적으로 유지돼 향후 시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되는 음식이다. 무엇보다 개를 식용으로 쓰는 '보신탕’의 대체제로 '흑염소'가 자릴 잡으면서, 보신탕으로 이름난 식당이 흑염소 전문점으로 교체 중이고, 관련 메뉴 전수교육 문의도 크게 늘었다. ‘흑염소탕·전골’부터 ‘염소불고기’와 ‘수육’, 레시피개발과 맞춤 컨설팅까지 ‘흑염소 전문점 창업 상품개발’ 과정 진행 안내 ‘흑염소 전문점 창업 상품개발’ 과정에서는 ▲흑염소탕 ▲흑염소 수육 ▲염소불고기 ▲흑염소전골 등 <흑염소 전문점>의 메인 요리를 모두 전수한다. 본 과정은 교육수료 후 바로 장사에 적용할 수 있는 ‘식당창업 전문교육’으로 백년가게부터 소문난 맛집들을 비교·분석, 검증된 최상의 레시피를 개발, 교육현장에서 실습을 통해 전한다. 또한 맛집식당이 되는 노하우는 물론 고객관리, 홍보마케팅 등 영업전략과 효율 극대화를 위한 주방 오퍼레이션 설정, 식재료 코스트, 매장 리뉴얼, 프랜차이즈화 등 다양한 컨설팅과 실무 중심의 기술을 전수한다. 교육 후 바로 외식현장에

J-FOOD 비즈니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