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이슈

서울시, 가맹본부·점주 상생모델 ‘서울형 소셜프랜차이즈’ 육성

가맹업계 최초로 구매협동조합을 설립한 ‘미스터피자’는 2018년 ‘서울형 소셜프랜차이즈’로 선정돼 피자 등 식재료 공동구매 사이트 구축 및 BI, 브로셔, 동영상 등 마케팅 지원을 받으며 한국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좋은 롤 모델이 됐다.

 

서울시는 가맹본부와 가맹점간 불공정 관행을 해소하고 대형 프랜차이즈에 밀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가맹점들의 자생력 강화에 나선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서울형 소셜 프랜차이즈' 12곳 내외를 선정한다.

비즈니스 모델 개발부터 마케팅, 경영역량 강화까지 전방위적인 지원을 펼쳐 가맹본부와 점주가 사업성과를 공정하게 배분하고 이를 통해 함께 성장하고 상생하는 것이 소셜프랜차이즈의 목표다. 지난 2018년 4월 5개 기업으로 시작된 '서울형 소셜프랜차이즈' 사업은 지난 2019년 9개, 지난해 12개로 지원이 늘고 있다.

 

 

프랜차이즈→협동조합, 협동조합→프랜차이즈, 사회적가치 실현 프랜차이즈 설립 지원

주사무소 서울이면 신청 가능, 4월 7일까지 공모

'서울형 소셜프랜차이즈'는 △프랜차이즈·사회적기업의 협동조합 설립 운영 △협동조합·사회적기업의 프랜차이즈 진입 △사회적 가치(일자리, 친환경, 사회적약자 보호 등)를 실현하는 프랜차이즈 △가맹본부·가맹점주 동반성장 등 크게 4가지 사업 유형으로 구성된다.

 

선정되면 협동조합 및 프랜차이즈별로 4~5개월간(기업당 15~30회) 전문 컨설턴트가 밀착 컨설팅을 통해 기업의 성장을 체계적으로 돕는다.

 

컨설팅은 시장분석, 사업전략수립 등 기본적인 경영전략과 프랜차이즈와 협동조합 설립에 필요한 '비즈니스 모델 개발'부터 상품분석 및 유통 등 '마케팅 및 물류분야 지원', 재무 및 조직관리 등 '경영역량 강화'까지 전방위적으로 제공한다.

 

참여 신청은 서울에 주사무소가 있는 가맹본부(가맹점주 협의체)나 협동조합 등이면 가능하다.

 

 

참여기업 함께 소셜프랜차이즈 컨설팅 수행기관도 모집한다. 소셜 프랜차이즈 육성 및 지원 관련 지식과 경험, 노하우가 있는 가맹거래사, 경영지도사, 회계사, 세무사, 변호사, 유통관리사 등 전문가 풀을 보유한 업체면 신청할 수 있다.

 

참여기업과 컨설팅 수행기관 모집기간은 모두 오는 7일까지며 신청자격 및 분야, 필요 서류 등은 서울시 홈페이지에 공지 확인 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컨설팅외에도 브랜드 개발, 정보기술(IT) 환경 구축 및 개선, 마케팅 및 교육에 필요한 보조금을 업체당 최대 120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협동조합형 프랜차이즈 중 사업 운영상 문제의식과 달성 목표, 이를 위한 세부 추진계획이 명확하면서 향후 자생력을 갖출 수 있는 업체를 선발한다.

 

박주선 서울시 공정경제담당관은 "사회적 가치와 수익성을 동시에 달성 할 수 있는 서울형 소셜프랜차이즈가 공정한 가맹시장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매김 하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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