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수제맥주 월드챔피언 오르다! 아트몬스터 작년 국제대회서 86관왕 기염

박진호 부사장, 영국 외신기자의 '한국 맥주 맛없다'는 말에 자극 받아 양조기술 익혀

국내 프리미엄 수제맥주 브랜드 ‘아트몬스터’가 2020년 한 해 동안 국제맥주대회에서 86관왕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세계 3대 맥주대회인 ‘일본 INTERNATIONAL BEER CUP’에서 대회 역사상 최초로 8관왕을 휩쓸었으며, 미국 3대 국제맥주대회인 ‘SAN DIEGO INTERNATIONAL BEER COMPETITION’ 3관왕, 유럽 2대 국제맥주대회 ‘BRUSSELS BEER CHALLENGE’ 2관왕 등을 수상하며 한국 수제맥주의 우수함을 세계에 알렸다.

 

 

아트몬스터의 박진호 부사장은 2012년 한 영국 외신기자 쓴 ‘대동강 맥주보다 맛없는 한국 맥주’라는 기사에 자극을 받아 그 뒤로 5년간 미국과 독일서 양조기술을 연마했다. 박 부사장은 한국인 최초로 브루마스터(Brewmaster) 자격을 취득한 바 있다.

 

 

2017년부터 군포에 1,983㎡(600평) 규모의 양조장을 건립하고 균일한 맥주를 생산하기 위해 100억 원을 투자해 최고급 독일산 Kasper Schulz를 갖췄다. 아트몬스터가 보유한 양조 기술만 80가지가 넘는다.

 

국제 맥주대회서 10관왕 이상을 수상한 아트몬스터의 주요 맥주를 살펴보면 ‘청담동 며느리(14관왕)’, ‘이태원 프리덤(13관왕)’, ‘몽크푸드(12관왕)’, ‘첫사랑의 향기(12관왕)’ 등이 있다.

 

 

현재 아트몬스터는 강남역, 익선동, 성복역 등 총 7곳의 매장의 운영 중이다. 셀프 푸어링바 시스템을 갖춰 수제맥주를 취향대로 골라 마실 수 있다.

 

아트몬스터 2020년 주요 수상내역

-세계 3대 맥주대회 ‘일본 INTERNATIONAL BEER CUP’ 8관왕

-미국 3대 국제맥주대회 ‘SAN DIEGO INTERNATIONAL BEER COMPETITION’ 3관왕

-세계 3대 맥주대회 ‘독일 EUROPEAN BEER STAR’ 은메달

-싱가포르 ‘ASIA BEER CHAMPIONSHIP’ 아시아 챔피언 맥주 선정

-유럽 2대 국제맥주대회 ‘BRUSSELS BEER CHALLENGE’ 2관왕

-홍콩 ‘ASIA INTERNATIONAL BEER COMPETITION’ 3년연속 '올해의 한국브루어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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