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추석연휴 기간(9.12~15) 특색이 있는 음식거리 30곳을 발표했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지자체와 함께 추석연휴 기간에 귀성객과 각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찾아가서 즐길 수 있는 전국의 특색있는 음식거리를 소개했다.
이번 발표된 음식거리는 총 30개소로 각 시·도 및 시·군·구에서 지역 대표 특산물을 이용하거나 차별화된 음식을 제공하는 업소들로 이뤄진 곳을 중심으로 추천됐다.
총 30개 음식거리 중 특히 가볼만한 곳으로는 안산 대부도 방아머리 지구, 팔공산 송림 가산산성 지구, 순천 웃장국밥 거리 및 함양 건강 100세 음식지구 등을 들 수 있다.
대부도 방아머리 지구는 국산 밀을 활용한 생면과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요리를 제공하는 음식이 유명하며, 팔공산 송림 가산산성 지구는 지역에서 생산된 다양한 식재료로 만든 음식과 수준 높은 서비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
순천 웃장국밥 거리는 전통시장을 기반으로 한 외식지구로 깔끔하게 정비된 환경과 위생이 장점이며, 함양 건강 100세 음식 지구는 지리산 청정지역의 특산물을 식재료를 활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 밖의 음식거리도 지역특산물과 깔끔한 서비스 등으로 지역사회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만큼 이번 추석 연휴를 맞아 주변 관광지나 축제 등과 연계하여 이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소개된 30개소의 음식거리에 대한 상세한 정보와 이용 가능한 주변 관광지는 해당 시·도 및 시·군·구 누리집에서 보다 상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