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BIZ 단신] 호주원예혁신협회, 호주 본토 체리 국내 판매 개시

 

호주원예혁신협회(Hort Innovation)서 국내 온·오프라인 매장과 쇼핑몰을 통해 호주 본토 체리(Australian mainland cherries) 판매를 시작한다.

 

호주 본토 체리는 2019년까지 태즈메이니아섬에서 생산된 적은 양의 체리만 국내에 수입되고 있었지만, 올해는 500t 이상의 수입이 확정되면서 본격적인 판매가 성사됐다. 물량은 11월 중순부터 2021년 2월까지 차례대로 들어올 예정이다.

 

한국 소비자 대부분은 수입 과일이 국내로 오는 동안 사용될 방부제, 보존제를 염려한다. 호주 본토 체리는 이 같은 걱정을 덜어내기 위해 농장 수확 뒤 36시간 안에 항공편으로 수입된다. 이 체리들은 깨끗한 청정수, 낮 동안의 긴 태양 조광, 낮과 밤의 이상적인 온도 차이 등 최적의 재배 환경을 통해 풍미를 극대화해 한국 소비자들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제임스 최 주한 호주대사는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호주 본토 체리를 한국 시장과 소비자들에게 최초로 선보이게 돼 기쁘다. 이번 체리 수입을 계기로 호주와 한국 간 식품 무역이 앞으로 더 증진되기를 기대하고 한국 소비자들이 체리를 통해 호주의 맛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체리는 천연 항산화제, 비타민, 미네랄 등이 풍부해 ‘슈퍼 푸드’라고 불린다. 호주에서는 가족·친구를 위한 선물로 주고받기도 하며, 건강을 위해 챙겨 먹는 과일이기도 하다.

 

호주 본토 체리는 현재 쿠팡,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등 온·오프라인 구매처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호주원예혁신협회는 호주 본토 체리의 국내 첫 판매를 기념해 ‘테이스트 호주(Taste Australia)’ 공식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푸드&라이프

더보기

비즈니스 인사이트

더보기
미식창의도시 포항의 맛,‘골목맛집 20선’에서 만난다
포항시는 지역 골목상권의 활력을 높이고 미식 관광자원화를 추진하기 위해 진행한 ‘포항골목맛집 20선’ 선정 사업의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읍면동과 시민 추천, 영업주 자율 신청을 받아 진행됐으며, 시는 접수된 71개 업소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시민투표, 전문가 암행평가를 실시해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했다. 이처럼 다각적인 평가를 거쳐 선정된 2025년 ‘포항골목맛집 20선’에는 금돼지고깃집(대이동), 김나운찹쌀떡(우창동), 대잠맨션우드파이어(장량동), 망고짠지(상대동), 멕시코코(두호동), 삼육식당(오천읍), 영일대해담(두호동), 오대양물회(중앙동), 오렌지스네이크(환여동), 우향원(중앙동), 임곡원조춘천닭갈비(동해면), 장룡민물장어(해도동), 총각네상회(상대동), 카페브리야(장량동), 쿠마스시(우창동), 포항수탉(장량동), 퐝할매떡볶이(중앙동), 함박웃는룻(오천읍), 해풍미당(장량동), 흥해시래기(상대동) 등이 이름을 올렸다. 포항시는 최종 선정된 업소에 ‘포항골목맛집’ 인증 현판을 수여하고, 시 공식 홍보채널, 맛집 안내서, 인플루언서 홍보 등 다각적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골목이 살아

식품외식경영포럼

더보기

J-FOOD 비즈니스

더보기
[지금 일본은] 일본 최초 플래그십 스토어 ‘해리포터샵 하라주쿠’ 화제
도쿄관광한국사무소는 워너 브라더스 스튜디오 재팬이 8월 14일(목) 일본 최초의 플래그십 스토어 ‘해리포터샵 하라주쿠’를 도쿄 하라주쿠 오모테산도에 오픈했다고 밝혔다. 트렌드의 발신지 하라주쿠 중심에 해리포터의 새로운 거점 탄생 ‘해리포터샵 하라주쿠’는 총면적 약 900㎡ 규모의 2층 매장으로, 한정 상품과 마법 세계의 매력이 담긴 다양한 아이템을 갖추고 있다. 또한 쇼핑 도중에 즐길 수 있는 ‘버터맥주 바’와 작품 속을 연상시키는 포토 스폿도 마련돼 있다. 하라주쿠를 찾는 누구나 부담 없이 방문해 ‘해리포터’ 세계관을 체험하며 작품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새로운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금지된 숲’ 테마, 올빼미와 히포그리프 ‘벅빅’이 맞이해 안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거대한 나무와 부엉이들이다. 매장 안 우뚝 솟은 나무 사이로 유유히 날아다니거나 무성한 녹색 가지 위에서 날개를 쉬는 부엉이들의 모습이 펼쳐진다. 또한 나무줄기 위에는 다양한 마법 동물들도 자리하고 있어 방문객들은 마법 세계를 한눈에 체험할 수 있다. 한정 굿즈부터 푸드까지 마법 세계를 만끽 하라주쿠 한정 패션 잡화, 문구, 과자를 비롯해 네 기숙사의 세계관을 체험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