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니스 인사이트] 농업의 현재와 미래, 일자리가 한눈에!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2020 대한민국 농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추세에 따라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열린다.

 

금번 박람회는 ‘농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농업의 다원적 가치와 일자리 및 혁신 기술 등을 언팩쇼, 토크쇼, 영상기획전, 1:1 상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제공한다.

 

특히, 도시농업, 농업기술박람회, 농림축산식품 일자리박람회 등 관련 농식품 행사를 통합·연계*한 종합박람회로서, 농업의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로봇, 3D프린팅 등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접목한 농업 혁신기술과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변화하는 농업의 모습 등 농업의 미래상을 엿볼 수 있다.

 

행사로서, 세계적 미래학자인 제이슨 솅커(Jason Schenker)를 초대하여 ‘세계의 변화와 농업의 미래 전략’을 주제로 한 전문가 영상 대담을 9월 24일 11시에 진행할 계획이다.

 

현장작업에서 활용될 수 있는 무동력 착용로봇인 웨어러블 슈트, 작물재배 정보 서비스와 연계한 인공지능 드론 등 최신 농업 혁신기술(7개)을 영상으로 최초 공개하는 언팩(Unpack)쇼도 개최한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의 채용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농림축산식품 주요기관·기업의 일자리 정보도 제공한다.

 

농어촌공사, 마사회, aT 등 공공기관 20개, 농협계열사 20개, 하림, 선진, 프레시고 등 민간기업 100개 등 총 140개 내외 기관·기업이 참여해 화상면접·온라인 채용상담을 진행한다.

 

관련 기업에 관심 있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일자리 박람회 누리집(agrijobfair.kr)에서 회원가입 후 9월 24일(목), 25일(금) 10~17시에 진행되는 면접·채용상담을 25일 17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그 밖에도 ‘농업의 현재와 미래’를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영상과 체험행사 등을 접할 수 있으며, 창업 및 귀농상담, 기획판매전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쌀·식량, 채소·과일, 화훼 등 주요 품목별 소개, 사회적 농장 제품을 활용한 유명 셰프(오세득)의 쿠킹쇼, 청년 창업 우수사례, 농업 혁신기술 적용사례, 미래 유망일자리 등이 100여편의 영상으로 제공된다.

 

정책, 금융, 판로 등 전문가들의 온라인 창업 상담(9.24~25)은 9월 23일까지 일자리박람회 누리집(agrijobfair.kr)에서 신청 가능하며, 귀농 선배들과의 1:1 상담도 사전신청(9.16~23, 귀농귀촌종합센터(returnfarm.com))을 통해 진행한다.

 

추석을 맞이하여 온라인 쇼핑몰(농협몰, 쿠팡, SSG)에서 축산물 브랜드의 36개 제품을 시중가격 대비 최대 30%까지 할인하고, 청년 농업인 생산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등 기획판매전도 함께 열린다.

 

이 밖에, 도시농업·화훼·약용작물 체험키트, 컬러링북 등을 추첨 등을 통해 사전 배포하고 동영상을 통해 따라해보는 비대면 체험 기회도 가질 수 있다.

 

농식품부 김정희 농업정책국장은 “이번 박람회가 농업의 다원적 가치와 미래 혁신 성장동력으로서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고, 특히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새로운 일자리와 희망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라이프

더보기

비즈니스 인사이트

더보기
카페, 베이커리 창업 트렌드를 한눈에! ‘2025 카페&베이커리페어 시즌2’ 개최
국내 대표 카페·베이커리 전문 전시회 ‘2025 카페&베이커리페어 시즌2’가 오는 11월 5일부터 8일까지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10홀)에서 개최된다. 올해 행사는 약 250개사, 400개 부스 규모로 마련되며, 커피·베이커리 산업을 비롯해 외식 및 프랜차이즈 분야까지 폭넓게 다루는 종합 비즈니스 전시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프랜차이즈 특별관 with 마이프차’와 동시에 개최되어 예비 창업자와 전국 주요 유통 바이어들이 한자리에 모여 활발한 상담과 거래를 이어갈 전망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2025 마이프차 프랜차이즈 페스타와 동시 개최되어 예비 창업자와 전국 주요 유통 바이어들이 한자리에 모여 활발한 상담과 거래를 이어갈 전망이다. 마이프차 프랜차이즈 페스타는 프랜차이즈 창업 플랫폼 마이프차가 주최하고, 박람회 전문 기업 미래전람이 주관한다. 예비 창업자는 물론 업종 전환이나 매출 개선을 모색하는 기존 창업자에게도 실질적 도움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카페&베이커리페어에서는 업계 전문가 세미나, 트렌드 강연, 커핑 세션, 1:1 바이어 매칭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되어, 참가 기업과 관람객 모두에게

식품외식경영포럼

더보기

J-FOOD 비즈니스

더보기
일본 전지역 유명 우동이 한자리에, 사누키우동 현지 수료증까지! <일본 우동써밋2025 사누키우동 연수> 주목
일본 다카마쓰가 속한 가가와현은 ‘사누키우동’의 본고장으로 약 600곳 이상의 우동전문점이 있어 ‘우동현’으로도 불린다. 일본 우동의 정수를 현지에서 배우는 전문교육 과정이 오는 12월 7일(일)부터 10일(수)까지 4일간 진행된다. <RGM 우동써밋 2025 사누키우동 연수 과정>이 그 주인공으로 커리큘럼은 크게 일본 전국 우동이 집결하는 ▲'우동 써밋 사누키2025’ 참관 ▲야마토 우동기술센터 우동교육 수료과정 ▲간장, 소스 기업 방문견학 ▲우동투어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연수 첫날에는 일본 3대 우동이라 일컫는 ▲사누키 우동(카가와현), ▲이나니와 우동(아키타현), ▲미즈사와 우동(군마현)을 포함 전국 19개 현의 일본 지역 명물 우동이 한자리에 모인 '전국 우동 써밋(SUMMIT) 사누키2025’ 박람회를 참관한다. 올해로 11회차 개최되는 '전국 우동 써밋(SUMMIT) 사누키2025’ 박람회는 일본의 최북단 홋카이도에서 최남단 규슈까지, 일본 전국 19개의 현지 우동이 출전한다. 특히나 ‘소금곱창우동’(이바라키), ‘이즈모우동’(시마네), ‘옥수수우동’(아이치) 등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우동을 접할 수 있으며 관련업체와의 상담 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