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청년몰 '소소플래닛' 입점 상인 모집… 21일까지 신청

 

안산시는 안산시 청년몰 ‘소소플래닛 신안·다농’에서 창업할 신규 입점 청년 상인을 모집한다.

 

소소플래닛은 ‘소소한 일상이 가득한 복합문화공간’이라는 의미의 안산시 청년몰 명칭이다. ‘신안코아’(상록구 석호로 315)와 ‘다농마트’(상록구 예술광장로 1) 2개소 40개 점포로 운영되고 있으며, 창업을 꿈꾸는 청년 상인들에게 공공임대 형태로 제공되고 있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39세 이하인 청년으로 예비 창업자이거나 사업자등록일로부터 3년을 경과하지 않은 창업자다. 안산시에 거주하지 않더라도 전통시장에서 창업의 꿈을 키우고자 하는 상인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모집 점포는 ▲신안코아 4점포(음식점 및 디저트 1점포, 공방 3점포) ▲다농마트 6점포(음식점 및 디저트 5점포, 공방 1점포) 등 모두 10개소다. 다만, 현재 청년몰 내에서 판매 중인 상품 및 중복 메뉴는 지원이 불가하다.

 

입점 상인으로 선정되면 ▲정착비 지원 ▲역량강화 교육 ▲행사 및 이벤트를 통한 온·오프라인 홍보 ▲자기 계발 및 영업 지원 ▲임대료 50% 감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입점 희망자는 오는 21일까지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안산시청 청년정책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 청년몰은 지역 성장의 동력으로서 청년 초기 창업가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장을 확대하고, 전통시장 상인들과 상생하며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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