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률 2000:1, 미국산 스테이크 능력고사 ‘U.S. S.A.T’ 성료

미국육류수출협회, 미국산 스테이크 능력고사 ‘U.S. S.A.T’ 성료
12일간 진행된 온라인 예선에 총 2천 3백명 이상의 참가자 기록

미국육류수출협회(한국지사장 박준일)가 미국산 육류의 가치와 인지도 제고를 위해 기획한 소비자 참여 행사 ‘미국산 스테이크 능력고사(U.S. Steak Ability Test, 이하 U.S. S.A.T)’를 성황리에 마쳤다.

 

미국육류수출협회는 미국의 수능이라 불리는 SAT(미국 대학입학자격시험)에서 착안해, 지난해에는 미국산 돼지고기를 주제로 ‘U.S. Pork Ability Test(U.S. P.A.T)’를 진행했다. 올해는 미국산 소고기와 돼지고기 및 스테이크를 주제로 심화된 문제와 다채로운 이벤트, 굿즈 등 행사를 더욱 알차고 풍성하게 기획해 참가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약 70:1의 경쟁률 뚫고 34명 선발

필기고사와 실기고사로 특별한 경험 제공

 

이번 U.S. S.A.T는 미국산 소고기와 돼지고기 스테이크에 대한 기본적인 상식을 시험하는 예선과 보다 전문적인 지식과 미각을 테스트하는 본선까지 총 두 가지 단계로 구성됐다.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10일까지 진행된 예선에는 총 2천 3백명 이상이 참여했으며, 본선은 약 70: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3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예선전은 난이도가 높은 문항으로 구성됐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한 쟁쟁한 실력자들이 모였다.

 

본선에서는 미국산 스테이크 상식과 미국 축산업계에 대해 한층 더 심도 있는 문항들로 구성된 필기고사와 미국산 스테이크에 관한 절대 미각을 시험하는 실기고사가 진행됐다.

특히 실기고사에서는 ▲안대를 쓴 채 미국산 육류로 만든 메뉴를 맛보고 메뉴명을 맞추는 블라인드 테스트 ▲각각 다른 방식으로 조리된 스테이크 조리법을 맞추는 테스트 ▲미국산 소고기와 돼지고기 함량 비율이 다른 미트볼을 시식하고 비율을 맞추는 테스트 등 미국산 육류의 맛을 넘어 식감, 조리법에 대해 진지하게 탐구해 보는 이색적인 체험 기회를 마련했다.

 

 

시험을 치른 참가자들을 위해 일명 미국산 스테이크 전문 셰프라 불리는 ‘레이먼 킴’ 셰프의 스테이크 쿠킹쇼와 시식회도 진행됐다.

넷플릭스의 요리 경연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 자문위원으로 참가했던 ‘레이먼 킴’ 셰프는 ▲동양식 치미추리 소스를 곁들인 미국산 소고기 채끝 등심 스테이크 ▲버섯 크림소스를 곁들인 미국산 돼지고기 목살 스테이크를 조리하는 법을 시연했다. 이외에도 미국산 육류가 스테이크 조리에 적합한 이유부터 미국산 육류를 활용해 집에서도 스테이크 전문점의 맛과 풍미를 낼 수 있는 비법 레시피까지 다양한 노하우도 전했다.

 

미국육류수출협회는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미국산 소고기와 돼지고기 와펜으로 꾸미는 DIY와펜 키링 만들기, 도토리 캐리커쳐 체험 등 다채로운 사전 이벤트 부스도 마련했다.

 

성적 우수자들에게는 특별한 상품도 제공됐다. 1등에게는 고기 애호가들이 사랑하는 전기그릴 기기, 2등에게는 다채로운 조리가 가능한 멀티쿡 조리기기, 3등에게는 고난이도 수비드 조리도 손쉽게 가능한 수비드 머신을 제공했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도 푸짐한 경품이 제공됐다. U.S. S.A.T 자격증서와 도마, 앞치마 그리고 다양한 협찬사 제품을 제공했다. 협찬사로는 미국산 소고기와 돼지고기로 만든 메뉴와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목시 서울 명동의 바 목시(BAR MOXY), 볼피(Volpi), 송추가마골, 푸드장이 함께했다.

 

 

2024 U.S. S.A.T에서 1등을 차지한 이상림씨는 “지난해 U.S. P.A.T에서 2등을 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아있었는데, 더 열심히 준비한 덕분인지 이번에 1등을 하게 되어 정말 뿌듯하고 기쁘다"며, "스테이크 마스터 최후의 1인으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 미국산 육류를 더욱더 즐기며 주변에도 미국산 소고기와 돼지고기의 매력을 알리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미국육류수출협회 박준일 한국지사장은 "미국산 스테이크 마스터가 되기 위해 참석해주신 전국의 스테이크 고수분들을 한 자리에 모실 수 있어 영광이고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미국산 육류를 여러가지 방식으로 색다르게 경험하며 친근함을 쌓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라이프

더보기
‘소(牛)프라이즈 2024 대한민국 한우세일’, 연말맞이 한우 최대 50% 할인
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한우협회,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등과 협력하여 12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 동안 전국 대형마트 및 주요 온라인몰 등에서 대대적 한우 할인행사인 ‘소(牛)프라이즈 2024 대한민국 한우세일’을 실시한다. 이번 할인행사는 연말을 맞이하여 도매가격 약세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를 돕고,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마련됐다. 본 행사에 참여하는 온·오프라인 매장별 할인행사 세부일정은 재고 확보량, 매장별 사정 등에 따라 다르나, 12월 6일부터 8일까지는 참여 매장 전체에서 할인행사가 열린다. 매장별 행사 세부일정은 한우자조금과 전국한우협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할인대상 부위는 대표적 구이류 부위인 등심을 비롯하여 양지, 불고기·국거리류 등이다. 할인판매 가격은 1등급 기준으로 등심 7,050원/100g, 양지 3,560원/100g, 그밖에 불고기·국거리는 2,550원/100g 이하로 판매되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2023년 12월 상순) 소비자가격과 비교하더라도 최소 20~30% 저렴한 수준*이다. 농식품부 안용덕 축산정책관은 “연말을 맞이하여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드리는 차원에서 합리적인 가격의 한우 할인행

비즈니스 인사이트

더보기
[푸드&라이프] 12월, 달콤한 디저트가 있는 전남관광 매력에 빠져보세요
전라남도가 지역 특산물로 만든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해남, 영암, 담양, 구례를 12월 이달의 추천관광지로 선정했다. 영암 무화과샌드는 영암 대표 특산물인 무화과를 버터크림과 함께 속을 채운 이색 디저트다. 영암은 따뜻한 기후와 비옥한 토양 덕분에 전국에서도 품질이 뛰어난 무화과 생산지로 유명하다. 영암에서는 무화과 본연의 단맛을 살린 무화과 스콘, 무화과 허니브레드, 무화과라떼 등 맛 좋은 디저트를 맛볼 수 있다. 또한 넓은 영암호 위를 건너는 솔라시도대교, 영암의 도기문화 역사를 체험할 영암도기박물관, 레이싱 드라이버 체험을 할 수 있는 영암국제카트 경기장 등 역사부터 문화 자연 등 다채로운 여행지가 매력적이다. 해남 고구마빵은 해남에서 생산한 고구마와 해남쌀을 이용해 만들었다. 해남은 풍부한 일조량과 비옥한 토양 덕분에 전국에서 맛과 품질이 뛰어난 고구마 생산지다. 고구마빵 앙금에는 고구마 외에 어떤 첨가물도 더하지 않아 식사 대용으로 먹기에 좋다. 타르트, 피낭시에도 맛보며 해남 고구마의 매력을 다양하게 느껴볼 수 있다. 해남은 한반도의 남쪽에 위치한 곳으로 내륙의 끝자락에서 바라보는 탁트인 바다 풍경이 아름답다. 두륜산 정상까지 탐방하는 두륜산케이

식품외식경영포럼

더보기
일본 우동기술센터 명인 초청, ‘사누키우동’ 기술 전수한다
‘우동 중의 우동’이라 불리는 일본 ‘사누키우동’의 현지 기술을 전수받을 수 있는 전수창업 교육이 오는 12월 19일(목)과 20(금)일 이틀 간 진행된다. 카가와현 사누키우동 본고장 줄서는 우동 맛집 기술 전수 양일 간 가가와현 현지 명인이 직접 한국을 찾아 교육생들에게 가수율 등 사누키 우동 제조에 필요한 이론부터 실습까지 핵심 노하우를 전수한다. 35년 외식전문 ㈜알지엠컬성팅의 메뉴 전수교육 프로그램인 ‘사누키우동 비법 전수과정’은 ㈜알지엠컨설팅(대표 강태봉)과 일본 (주)사누키멘키 우동학교와 공동기획한 메뉴개발·기술전수 교육 과정이다. ‘사누키우동’은 일본 시코쿠 카가와현의 명물로 잘 압축시킨 고밀도 탄력감, 기름에 볶아도 모양새가 멀쩡할 것만 같은 매끈한 표면이 특징이다. 국내에도 ‘사누키우동’을 표방하는 곳들이 많이 있지만, 제대로 된 일본 정통 사누키우동을 선보이는 곳은 드물다. 사누키우동의 경우 무엇보다 우동의 ‘면발’ 그 자체의 맛으로 승부를 거는 음식이기에 쫄깃한 면발과 밀의 풍미를 뽑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2일간 일본 가가와현에 있는 ‘사누키 우동 기술센터’ 명인 등 강사 2명이 진행을 맡아 밀가루, 소금 등에 대한 이론 교육부터 시로다시

J-FOOD 비즈니스

더보기
일본 우동기술센터 명인 초청, ‘사누키우동’ 기술 전수한다
‘우동 중의 우동’이라 불리는 일본 ‘사누키우동’의 현지 기술을 전수받을 수 있는 전수창업 교육이 오는 12월 19일(목)과 20(금)일 이틀 간 진행된다. 카가와현 사누키우동 본고장 줄서는 우동 맛집 기술 전수 양일 간 가가와현 현지 명인이 직접 한국을 찾아 교육생들에게 가수율 등 사누키 우동 제조에 필요한 이론부터 실습까지 핵심 노하우를 전수한다. 35년 외식전문 ㈜알지엠컬성팅의 메뉴 전수교육 프로그램인 ‘사누키우동 비법 전수과정’은 ㈜알지엠컨설팅(대표 강태봉)과 일본 (주)사누키멘키 우동학교와 공동기획한 메뉴개발·기술전수 교육 과정이다. ‘사누키우동’은 일본 시코쿠 카가와현의 명물로 잘 압축시킨 고밀도 탄력감, 기름에 볶아도 모양새가 멀쩡할 것만 같은 매끈한 표면이 특징이다. 국내에도 ‘사누키우동’을 표방하는 곳들이 많이 있지만, 제대로 된 일본 정통 사누키우동을 선보이는 곳은 드물다. 사누키우동의 경우 무엇보다 우동의 ‘면발’ 그 자체의 맛으로 승부를 거는 음식이기에 쫄깃한 면발과 밀의 풍미를 뽑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2일간 일본 가가와현에 있는 ‘사누키 우동 기술센터’ 명인 등 강사 2명이 진행을 맡아 밀가루, 소금 등에 대한 이론 교육부터 시로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