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라이프] 일상에 영감을 심어 줄 커피 타임

여름의 태양이 가을바람에 자리를 비켜줄 때. 감성을 촉촉하게 적셔줄 커피 타임이 필요하다. 영감까지 음미할 수 있는 감성 충전소 곳을 소개한다.

 

 

미술관 옆 또 하나의 미술관

 

스타벅스 가나아트파크점은 곳곳에 미술품이 전시된 아트 컬래버레이션 스토어다.

통나무집 콘셉트로 별장처럼 꾸민 이곳은 아트 플랫폼 ‘프린트 베이커리’와의 협업으로 다다즈, 김태중, 곽철안 등 유수한 작가들의 개성 넘치는 작품들을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2층 서까래에는 꽃과 곤충을 표현함으로써 자연 친화적인 느낌을 살린 신예진 작가의 설치 작품, ‘여정은 그렇게 그곳으로 춤을 춥니다’를 매달아 숲속 산장 느낌을 살렸다.

 

 

작품을 감상하면서 이곳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메뉴, ‘딸기 글레이즈드 크림 프라푸치노’ 음료와 ‘가나슈 하우스 케이크’를 맛볼 기회도 놓치지 말자.

 

제주의 자연과 예술의 아름다운 하모니

 

만개한 유럽 수국과 현무암 조각 공원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제주의 동화마을에는 웅장한 규모의 스타벅스 더제주송당파크R점이 있다.

 

1층에 들어서면 높은 천장에 매달려 율동하는 키네틱 아트가 눈길을 끈다. 곡선을 그리는 뼈대와 빙빙 도는 나무 공은 연못을 유영하는 물고기를 연상시킨다. 이름이 ‘From Seed to Cup’으로, 커피 체리 재배부터 에스프레소 한 잔으로 추출되기까지의 과정을 움직임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2층으로 올라가면 상설 전시를 관람하고 매장 내 통창을 통해 초록빛 동화마을을 조망할 수 있는 것 또한 이곳의 매력. 자연과 예술을 동시에 감상하며 안온한 휴식을 챙길 수 있는 조화로운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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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딕 다이닝 레스토랑 솔른, 2025년 로컬브랜드 전략 컨설팅 사업 참여
'솔른'이 올해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진행하는 로컬브랜드 전략 컨설팅 사업에 선정되며, 상권 내 특색있는 브랜드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고 컨설팅 및 마케팅 활동을 진행했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상권활성화 사업은 용산구를 포함해 총 8곳(노원구 공릉숲길, 관악구 샤로수길, 서초구 케미스트릿, 중랑구 상봉먹자골목, 동대문구 회기랑길, 성북구 성북동길, 강북구 사일구로)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용산구 효창공원역 근처 상권을 ‘용마루길’이라는 명칭으로 홍보하며 로컬브랜드를 조명하는 여러 사업을 진행 중이다. 솔른은 용마루길에서 ‘노르딕 다이닝’이라는 콘셉트로 다이닝 레스토랑을 운영해왔으며, 2025년부터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용마루길 상권 스탬프 투어 마케팅 등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가해 상권의 분위기를 살리는 데 일조했다. 솔른 황형선 셰프는 국내 파인다이닝을 거쳐 덴마크 코펜하겐의 노르딕 레스토랑 마브앤벤(Marv&Ben)에서 경력을 쌓았다.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면서도 깔끔하게 마무리하는 노르딕 요리의 매력에 빠졌고, 세계적인 레스토랑 ‘노마(Noma)’의 철학에 깊이 영감을 받았다. 귀국 후 덴마크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재료로 북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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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곤지암 '수양가든' 임정임 대표, 2025 제13회 한식의 날 대축제 K-Food 국제요리경연대회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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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외식경영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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