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투어] 2024년 세계 최고의 레스토랑 발표

치즈 박물관의 등장, 프랑스

 

지난 6월 13일, 박물관의 도시 파리에 치즈 박물관 ‘뮈제 뒤 프로마주 Musée du Fromage’가 개장했다. 파리에서 치즈 제조 학교를 운영 중인 치즈 장인 피에르 브리송 Pierre Brisson이 프랑스 테루아의 풍요로움을 소개하고 젊은이에게 치즈 제조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콩테부터 카망베르, 셰브르, 마로일까지 프랑스 각지의 장인에게 받은 치즈를 전시했으며, 프랑스 농업의 역사를 배우고 치즈 제조 과정을 관람한 뒤 시식하는 교육 투어를 진행한다.


2024년 세계 최고의 레스토랑 발표, 미국

 

지난 6월 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월드 50 베스트 레스토랑’ 시상식이 진행됐다.

 

지난해 2위에 올랐던 바르셀로나의 <디스프루타르 Disfrutar>가 1위를, <아사도르 에체바리 Asador Etxebarri>가 2위를 차지하며 스페인 미식 신의 강세를 보여줬다. 한국 레스토랑으로는 <밍글스>가 44위로 최초로 이름을 올리며 눈길을 끌었다. 본지 88페이지, W50BR에서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를 볼 수 있다.


나트륨 섭취를 줄여주는 숟가락, 일본

 

일본의 음료 기업 ‘기린’과 메이지대학 미야시타 호메이 교수가 가짜 짠맛을 느끼게 해주는 ‘전기 소금 숟가락’을 공동 개발했다.

 

이 스푼은 전류를 활용해 입안으로 전달되는 나트륨 분자의 수를 증가시켜 실제 음식의 맛보다 간이 세게 느끼게 해준다. 숟가락 손잡이 부분의 배터리는 4단계로 전류 세기를 조절할 수 있다. 가격은 약 17만3천원으로 한정 제작한 제품 200개는 일본 소매점과 온라인을 통해 판매하며 내년에는 해외 판매도 시작할 예정이다.


보석처럼 붉은 파인애플, 미국

 

델몬트사가 15년에 걸쳐 개발한 붉은색 파인애플을 출시했다. 신품종인 ‘루비글로우’는 겉껍질이 루비처럼 붉은색을 띠고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특수농산물 수입 유통업체 멜리사 프로듀스가 약 55만원의 가격으로 50개 한정 판매한 루비글로우 파인애플은 라스베이거와 캘리포니아 일대의 고급 레스토랑 등에서 ‘진열용’으로 구매하며 최근 한 달 동안 절반 가까이 팔렸다.


후지산 자락에서 만나는 가스트로노미, 일본

 

산속 깊은 곳에서 선보이는 ‘오쿠·야마나시 요리’를 콘셉트로 한 레스토랑이 지난 6월 1일 일본 야마나시현에 등장했다. 후지산 자락 해발 900m의 호수 ‘서호’ 옆에 자리 잡은 <레스토랑 사이 Restaurant Sai>가 그 주인공이다.

 

 

레스토랑을 이끄는 도요시마 마사야 셰프는 호시노 리조트 가루이자와를 거친 실력파 셰프로, 스스로를 ‘식엽사’라고 칭하며 농업, 채집, 양봉, 사냥 등 레스토랑 인근에서 식재료를 직접 구해 요리한다. 후지산 사슴 고기 로스트, 산 북쪽 기슭에서 채취한 죽순을 젖산 발효해 된장 소스를 곁들인 요리 등 프렌치와 이탤리언, 일식 테크닉을 총동원해 자연의 맛을 접시에 올린다. 추후 와인, 크래프트 진 등 야마나시현의 와이너리, 증류소와 협업해 페어링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


마사 스튜어트의 100번째 쿡북, 미국

미국의 라이프스타일 전문기자 겸 TV 쇼 진행자인 마사 스튜어트가 오는 11월 5일, 100번째 쿡북을 출간한다. 클락슨포터 출판사와 함께 펴낸 「Martha: The Cookbook」이 그것. 책에는 감자 피에로, 파에야, 구제르, 사과 브리오슈 푸딩 등 TV 쇼 ‘마샤 스튜어트 리빙’을 통해 소개된 100가지 레시피를 수록됐다. 그는 “첫 번째 책 출간 이후 42년이 지났다”며, “그간 100권의 책을 만들었다는 것이 나에게도 매우 뜻깊은 일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본 콘텐츠는 레스토랑, 음식, 여행 소식을 전하는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바앤다이닝'과 식품외식경영이 제휴해 업로드 되는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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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면부터 비법 양념장까지, '메밀막국수·들기름막국수' 전수과정 열려
메밀막국수 제면부터 비법 양념장까지, 장사에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막국수 전수교육>이 오는 3월 27일(목)에 진행된다. ‘막국수는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외식아이템이다. 건강식을 선호하는 추세에 따라 막국수에 대한 인기는 높아졌다. 메밀을 재료로 한 막국수와 소바(일본식 메밀국수)전문점 창업도 늘고 있다. 소자본창업이 가능하고, 운영에 관한 리스크가 적고 먹는 속도가 빨라 테이블 회전률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오는 27일, 육수부터 메밀반죽 비법양념장까지 장사에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막국수 레시피 전수 이번 ‘메밀막국수 비법전수’ 진행을 맡은 알지엠푸드아카데미 ‘김종우 원장’은 유명 외식브랜드 메뉴컨설팅, 30년간 국내뿐 아니라 일본, 중국, 동남아 등 대형호텔의 총주방장으로 근무, 레시피 개발 및 상품화에 정통한 전문가다. 이번 전수교육에서는 ▲메밀가루를 사용한 면 반죽▲막국수의 맛을 결정짓는 ‘육수’▲막국수 양념장▲'비빔막국수'부터 '들기름막국수'까지 전 조리 과정과 막국수 브랜드 운영 노하우를 전한다. 김종우 원장은 “봉평메밀막국수는 엄선한 과일, 야채 등 식재료를 사용해 수제로 만든 비법 양념장과 국산 메밀가루로 만든 면 반죽이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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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우수농산물 공동브랜드 '수올담' 사용 신청 받는다
수원시가 4월 11일까지 수원시 농산물 공동브랜드 ‘수올담’ 사용 신청을 받는다. ‘수올담(수원의 올바른 농산물을 담다)’은 수원에서 생산되는 우수농산물의 인지도를 높이고,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농업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수원시가 개발한 농산물 공동브랜드다. 수원시는 수원의 산과 들, 자연환경을 표현한 한글 초성을 조합해 심벌마크를 개발했고, 특허청에 상표출원을 했다.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수원시 내에서 생산된 농산물우수관리(GAP), 유기, 무농약 등의 인증을 받은 품질이 우수한 농산물에 인증번호(인증 년도, 친환경 인증표시, 순차번호 구성)가 적힌 ‘수올담’ 브랜드를 적용할 수 있다. 포장재에 인쇄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이미 제작된 포장지에는 ‘수올담’ 스티커를 제작해 붙이면 된다. 사용승인 유효기간은 지정일로부터 2년이고, 규정 위반 등 사유가 없으면 만료일부터 2년간 자동 연장된다. 수원시에서 GAP, 유기, 무농약 등의 인증을 받은 농산물 생산자, 그밖에 정부 기관 또는 지자체의 품질 인증 등을 받은 농산물 생산자가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 홈페이지 ‘공고/고시/입법예고’에 게시판에서 ‘수올담’을 검색해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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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일본은] 식사를 즐기며 도쿄의 풍경을 감상하는 ‘도쿄 레스토랑 버스’ 화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관광 콘텐츠로서 ‘도쿄 레스토랑 버스(東京レストランバス)’가 화제다. 오픈형 2층 버스를 타고 도쿄타워, 레인보우 브릿지, 오다이바, 긴자 등 마치 스크린 속 영화처럼 펼쳐지는 도쿄 명소의 풍경을 조망하면서 코스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유니크한 버스 투어다. 개폐식 천장이 설치된 2층 버스를 타고 맛있는 식사를 즐기며 도쿄의 풍경을 감상하는 ‘도쿄 레스토랑 버스’의 모습. 주방은 1층에 마련돼 있으며, 2층은 최대 25명이 식사를 즐길 수 있는 테이블이 설치돼 있다 ‘이동과 식사를 융합함으로써 새로운 형식의 감동적인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도쿄 레스토랑 버스’는 1층에 주방을, 2층에 대면식 좌석과 테이블을 비치했으며, 투명하면서도 개폐가능한 오픈형 루프를 설치해 개방감을 더했다. 새로운 시점으로 조망하는 도쿄의 풍경과 함께 맛있는 요리를 즐길 수 있다. 레스토랑 버스 승차 중에는 3m 높이의 시선에서 내려다볼 수 있는 풍경을 감상함으로써 특별한 시간을 만끽할 수 있으며, 가이드에 의한 벚꽃 명소의 해설과 상식 등의 안내도 들을 수 있어 유익하다. 도쿄 레스토랑 버스 투어에는 2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되는 런치 코스와 3시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