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 강남역 상권,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 선정... 3년간 30억원 지원

구, 양재천길에 이어 ‘서초 강남역 상권’까지 서울시 최초 로컬브랜드 사업 더블 선정

 

뉴욕제과 앞에서 만나” 뉴욕제과, 타워레코드는 1990년대 강남역을 대표하는 약속 장소였다.

차별화된 다른 상권들에 밀리고 코로나19로 주춤했던 강남역 상권, 이제 서초구에서 2024년 ‘랑데부 강남역’으로 재도약한다!

 

서울 서초구는 서초 강남역 상권이 서울시 ‘2024년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는 2022년 양재천길 상권에 이어 서울 자치구 최초로 더블 선정된 것으로, 그간 구의 상권 활성화 노력과 성과가 인정받은 쾌거다.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은 지역 특성을 살린 상권 브랜드를 선보이고 시설·인프라 개선 등 하드웨어, 콘텐츠·커뮤니티 등 소프트웨어, 상권을 변화시킬 소상공인 양성 등 휴먼웨어까지 지원해 머물고 싶은 상권을 육성시키는 서울시 사업이다. 구는 해당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3년간 30억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서초강남역 상권은 강남역 9번 출구와 연결되는 서초대로 77길과 75길 일대 10만㎡ 지역이다. 이용객이 가장 많은 강남역(2호선·신분당선)과 신논현역(9호선·신분당선)이 지나고, 서울 전역과 경기 남부를 운행하는 간선버스와 광역버스 노선이 많아 우수한 교통 여건과 풍부한 유동인구를 자랑한다.

 

서초구는 이렇게 다양한 지역과 세대의 사람들이 모이고, 외국기업ž어학원ž관광숙박시설이 위치해 외국인 방문 비중이 높은 상권의 특성에 집중했다. 강남역 상권의 특징적인 맛·멋·미를 브랜딩하고, 세계화에도 신경 써 글로컬(글로벌+로컬)한 서울 대표 상권으로 거듭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사업 1년차인 올해는 서초구-서울시-서울신용보증재단이 협력해 상권 스토리와 로컬브랜드 발굴에 힘쓴다. ▲삼겹살, 막창 등 돼지고기 테라스 맛집들이 즐비한 75길의 ‘맛’과 ▲뷰티, 펍들로 MZ세대의 개성 넘치는 77길의 ‘미’ ▲삼성강남 등 팝업 명소와 패션 브랜드가 밀집한 강남대로의 ‘멋’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또, 상권의 관문인 강남역 9번 출구는 ‘랑데부 나인’으로 명소화한다. 강남권역 최초로 개관한 서초여행자지원센터와 버스킹 명소인 마을마당, 윈드타워로 유명한 바람의 언덕이 있는 이곳을 문화공연과 미디어폴, 아트마켓 공간으로 재조성해 상권과 문화예술을 결합한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상권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성 보유를 위해 필요한 로컬네트워크 구축부터 상인조직화, 상인역량 강화에 힘쓰고, 로컬크리에이터 창업과 임대인 상생협약 체결 등 체계적인 추진을 위한 촘촘한 지원도 더한다.

 

한편 구는 상인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사업설명회를 오는 23일 메가박스 강남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전성수 구청장은 작년 10월 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가번영회 간담회 참석을 시작으로 테스크포스 조직을 구성해 직접 상권 현안을 챙기고 있다. 이후로도 주민 의견 수렴을 비롯한 상권 자원조사와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상권 특성을 살린 콘텐츠와 강점을 최대화할 것을 강조했다.

 

전성수 구청장은 “올해 서초구의 첫 번째 약속인 어려운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역대 최대규모로 상권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계속해서 서초강남역 상권이 머물고, 즐기고, 다시 찾고 싶은 전국 최고의 핫플 상권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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