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4일부터 8일까지 부산항 제1부두에서 개최된 ‘포트 빌리지 부산’이 총 10만 명 의 방문객, 13만 건의 결제, 15억 원 매출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성공적 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2월 8만 명의 관람객과 9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던 ‘크리스마스 빌리지 부산’에 이어, 마켓창고가 기획하고 한국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 ㈜푸드 트래블이 공동 주최한 두 번째 복합 문화 콘텐츠다. 부산에서 만든 부산다운 축제, 도시의 정체성을 디자인하다 ‘단 5일 간, 부산항 바다 위에 펼쳐지는 항구마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포트 빌리지 부산은 유럽 항구 감성의 공간 디자인, 150개 브랜드가 참여한 푸드 & 라이프스타 일 마켓, 다채로운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기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변모했다. ㈜푸드트래블 박상화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부산 브랜드의 힘’과 따뜻함을 모두 확인할 수 있었다”며, “하루에 두세 시간만 자며 준비했던 브랜드 대표님들, 매 장 매출의 10배를 목표로 고민했던 청년 창업자들 모두가 스스로의 틀을 깨고 성 장했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큰 감동을 받았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이어 “100년의
전국 대표 빵 투어 행사인 ‘2025 빵지순례 빵빵데이’가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천안 동네빵집에서 열린다. (사)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가 주최·주관하고 천안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과 연대·상생하는 ‘빵의도시 천안’의 브랜드를 구축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빵지순례 빵빵데이’는 다양한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로컬 베이커리 형태로, 맛과 건강, 지역성을 두루 갖춘 빵을 선보일 예정이다. 동네빵집 76곳이 각각 축제의 장이 되어 지역 농산물로 만든 다채로운 빵들을 선보이고, 업소제조 제품 10% 할인행사 및 지역산 우유, 찰현미 증정 이벤트가 진행된다. 대표 프로그램인 빵지순례단은 400팀 모집에 2,386팀 7,200여 명이 신청하며 빵지순례 빵빵데이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을 끌어냈다. 선정된 빵지순례단은 천안의 맛있는 빵과 관광지, 문화공간 홍보뿐 아니라 지역경제 선순환에 앞장서게 된다. 이들은 천안의 대표 빵 맛집 중 동네빵집 2곳과 전통시장을 포함한 천안 8경 중 1곳을 방문하고 누리소통망(SNS)에 방문 소감을 올리는 미션을 수행한다. 사전 모집을 진행한 호두과자 굽기 체험과 컵케이크 꾸미기 체험은 14대 1이라는 높은
한국맥도날드가 '클래식 핫도그'를 출시하며 스낵 메뉴 라인업 확대에 나선다. 신메뉴 클래식 핫도그는 '세블락 소시지'에 참깨가 뿌려진 롱 번(빵), 그릴에 볶은 양파, 새콤한 오이 피클이 더해져 풍부한 식감과 다채로운 풍미를 선사한다. 한 손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드라이브 스루(Drive Through, DT) 고객들이 차 안에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한국맥도날드는 최근 '맥드라이브 VIP 클럽'을 런칭하며 맥드라이브 접점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출시를 통해 기존 인기 메뉴인 '상하이 치킨 스낵랩', '1955 스낵랩', '맥윙', '맥너겟' 등으로 구성된 스낵 메뉴 라인업을 다양화하며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클래식 핫도그는 간편하면서도 든든한 식사를 원하는 최근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개발됐다. 세블락 소시지와 그릴드 어니언의 조합이 만들어내는 풍부한 맛이 고객들에게 익숙하고도 즐거운 맛을 선사할 것"이라며 "바쁜 일상 속 출출한 고객분들께 편리하고 만족스러운 선택지가 되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업장명 ‘술’의 한글 배열을 거꾸로 쌓은 형태이자 ‘뿌리’를 뜻하는 영어 루트 Root에서 착안했다. 익숙한 식문화를 재조명하여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보겠다는 뜻과 식 食의 뿌리를 탐구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인물 오현균 셰프는 조리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정식당>에서 스타주로 요리를 시작했다. 이후 한식 주점 <익 선반주>에서 리뉴얼 오픈 멤버로 참여했으며, <이다>에서 경력을 쌓았다. 계기 일상을 감각적으로 누릴 수 있는 공간을 늘 꿈꿔온 끝에 ‘일상적 페어링’이라는 테마로 업장을 선보였다. 장르 모던 한식. 일상의 한식을 다채롭게 변주하고, 한국 술과 페어링할 수 있는 메뉴들을 제안한다. 130여 종에 이르는 한국 술은 모두 잔술로 경험할 수 있고, 개인의 취향과 음식을 고려해 페어링을 추천한다. 대표 메뉴 단새우, 전복, 만둣국 등으로 구성한 ‘한입거리’는 잔술과 가볍게 즐기기 좋은 메뉴. 회에 막장을 곁들이는 것에서 영감을 받은 ‘피스타치오 세비체’는 전통 막장의 강한 염도와 향 대신, 피스타치오를 베이스로 한 부드러운 소스와 숙성 회를 조합해 복합적인 풍미를 완성했다. ‘항정쌈’은 고사리 삼겹살에서 착안한 요 리로,
파파존스(Papa Johns)가 완전히 새로운 크루아상 피자를 전 세계에 출시하여 피자 경험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크루아상 피자는 장인 정신, 품질, 그리고 혁신을 바탕으로 버터 크루아상의 섬세하고 바삭한 식감과 파파존스 피자의 강렬한 맛을 조화롭게 결합하여 브랜드의 더 좋은 재료, 더 맛있는 피자(Better Ingredients. Better Pizza.®)라는 약속을 실현한다. 특별하게 제작된 이 피자는 첨단 예술적 스타일로 제공되어야 마땅하다. 그래서 파파존스는 키드슈퍼(KidSuper)와 협력하여 크루아상 피자의 장인정신에서 영감을 받은 한정판 핫백 파파존스 x 키드슈퍼 핫백(Papa Johns x Kid Super Hot Bag)을 디자인했다. 이 제품은 UAE를 선두로 9개 시장에서 출시된다. 고전적인 페이스트리를 오마주한 크루아상 피자는 버터 같이 부드러운 플레이크 크러스트를 통해 바삭하고 가볍고 여러 레이어가 씹히는 식감을 선사한다. 고객은 토핑을 선택해 원하는 풍미가 가득한 피자를 만들어낼 수 있다. 파파존스의 해외 담당 수석 부사장 크리스 린-수(Chris Lyn-Sue)는 “혁신, 독특함, 품질을 기반으로 하는 브랜드로서, 우리는 항상
업장명 쇼핑 공간을 넘어 소통의 장 역할을 수행한 ‘살롱 Salon’에서 착안한 이름. 한국의 다과 문화를 토대로 편 안한 분위기에서 모임을 갖거나 대화할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다. 인물 신세계 한식연구소. 우리 일상에 밀접하게 닿아 있는 한식을 일상 콘텐츠로 전개하기 위해 2020년 꾸려 진 팀이다. 오랜 기간 한국의 식문화를 연구하고 구현할 방법을 고민해온 데이터를 바탕으로 하우스오브 신세계 디저트살롱을 기획했다. 계기 신세계백화점 본점 더 헤리티지관은 한국 근대 건축사적으로 의미가 깊은 건축물이다. 이러한 토대 위에 한국의 공예 문화와 장인정신을 발신하는 5층 전시 공간과 연계될 휴식 공간을 고민하다가 차와 다과를 즐길 수 있는 업장을 구상하게 됐다. 장르 한식 디저트 카페. 일반적인 다과가 아닌, 궁중이나 반가에서 귀히 여기던 다과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 한다. 그뿐만 아니라 시중에서 쉽게 만나보기 어려운 떡 종류도 매장에서 매일 아침 제조해 선보인다. 대표 메뉴 ‘대표 다과 세트’는 맞이차와 본차, 병과 5종으로 구성한 세트 메뉴다. 디저트살롱에서 소개하는 차들은 역사 속 명차들을 재해석해 만든 블렌딩 티다. 그중 맞이차로 나오는
고흥의 여름은 산과 들은 푸르름이 더해지고 바다는 더 깊은 빛깔로 변하고 푸른 물결과 함께 청정 자연의 숨결을 품고 있어 어느 계절보다 여름이 특별하게 다가온다. 매년 6월이면 고흥 외나로도의 작은 섬 쑥섬(애도)은 수국이 피어나는 계절을 맞아 오색의 화려함으로 물든다. 푸르른 고흥의 바다를 끼고 다채롭게 펼쳐지는 수국 군락은 마치 수채화 같은 풍경으로 여행자들의 발길을 붙든다. 수국이 절정을 이루는 이른 여름, 쑥섬은 그 자체로 한편의 시가 된다. 정성껏 가꾼 수국 정원은 방문객에게 자연의 색채가 주는 치유를 선물하고 섬을 둘러싼 해안길은 걷는 이로 하여금 고요한 바다와 벗 삼게 한다. 쑥섬이 주는 감동은 단지 그 아름다운 꽃에만 머물지 않는다. 바로 고흥을 대표하는 별미 하모(갯장어)가 제철을 맞이하기 때문이다. 특히 고흥 바다에서 자란 하모는 여름을 대표하는 보양식 중에 하나다. 우리에게는 갯장어로 더 익숙한 하모는 청정 고흥 바다의 풍미를 고스란히 담고 있으며 여느 생선과는 다른 부드러움과 담백함, 그리고 씹을수록 깊어지는 감칠맛은 하모만의 매력이다. 하모를 회로 먹을 때와는 달리 촘촘한 간격으로 솜씨 있는 칼집을 낸 하모를 하모뼈로 만든 육수에 살짝
농림축산식품부는 배달앱 수수료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 소상공인의 경영부담 완화와 외식경기 활성화를 위해 공공배달앱 활성화 소비쿠폰사업을 6월 10일 개시한다고 밝혔다. 소비자가 공공배달앱으로 외식업체(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업)에서 한 번에 2만원 이상 3회 포장 또는 배달 주문하면 다음 주문에 이용할 수 있는 1만원 상당의 소비쿠폰 650만 장을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소비쿠폰은 공공배달앱으로 음식을 주문하는 경우 별도의 응모절차 없이 공공배달앱별로 이용 횟수를 산정하여 자동으로 지급되며, 공공배달앱 신규 이용자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소비쿠폰 지급은 배달앱별로 1인당 월 1회로 제한한다. 현재 외식업체가 민간배달앱을 통해 음식을 주문받아 배달하는 경우, 약 30%(2만원 주문 기준 6,116원)의 수수료와 별도의 광고료가 지출되는 등 배달앱 관련 수수료로 인해 경영 부담이 과중하다. 이에 따라, 외식업계 등에서는 배달앱 수수료 부담 경감을 위해 정부 대응을 지속 요청해 왔으며, 지난 국회에서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한 추가경정예산 650억원이 신규로 편성됐다. 새로 진행되는 공공배달앱 활성화 소비쿠폰 사업에는 현재 운영 중인 공공배달앱 12개사(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대표이사 문영주)가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4층에 신규 매장을 오픈하며, 전국 1700호점을 돌파했다. 투썸플레이스는 전국 매장 수를 꾸준히 늘리며, 매년 안정적인 출점 확대를 이어왔다. 이번 1700호점 돌파는 이러한 성장세의 결실이자, 국내 시장에서의 확고한 입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갈 수 있는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새롭게 문을 연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4F점’은 전 세계 여행객이 오가는 인천국제공항이라는 상징적인 입지에 자리한 매장으로,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의 브랜드 정체성과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전략적 거점이다. 특히 국내를 넘어 해외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며, 한국형 카페 문화(K-카페)의 매력을 알리는 글로벌 허브로서의 역할을 강화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신규 매장은 인천국제공항 내 ‘한국문화거리’에 위치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공간미를 구현했다. 기존의 한국 전통 양식 기반 구조물과 대형 미디어 아트월에 어울리도록, 매장 설계에는 전통 건축 요소를 반영한 목재 바 카운터와 전통 문양을 적용한 수납장을 더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완성했다. 특히 바 카운터 뒤편 벽면
국내 최대 식품산업 전문 전시회 ‘서울푸드 2025(SEOUL FOOD 2025)’가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킨텍스 1, 2전시장에서 개최한다. 올해 43회를 맞는 서울푸드 2025는 코트라와 킨텍스, 인포마마켓이 공동 주최하며 식품산업 전후방을 아우르는 첨단 식품기기 및 최신 기술 솔루션을 선보이는 대표 산업 전시회로 자리매김해왔다. 특히 올해는 식품 및 포장기기, 위생설비, HORECA(호텔⋅레스토랑⋅카페) 주방기기 등 기기 전문관을 대폭 확대 운영해 참관객이 체험하고 상담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 밀착형 전시로 운영된다. 이를 위해 참가 기업들은 공정 자동화와 위생, 에너지 효율 등을 주제로 기술 경쟁력을 소개하며 바이어와의 실질적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식품가공기기 분야에서는 ▲메타텍의 대형 육가공 기계 ▲㈜경한의 레토르트 자동화라인 ▲웰치의 급식용 상업기기가 주목된다. 또, 포장기기 분야에서는 ▲멀티박코리아의 고속 진공포장기 ▲다이세이라믹의 액체 충전기 ▲코마스의 자동성형진공포장기 등이 선보이며 식품 생산 현장의 공정 효율성과 적용 다양성을 동시에 제시한다. 이외에도 위생설비 분야에서는 작업자 보호를 위한 ▲유한킴벌리의 위생 및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