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상승에 따라 높아진 외식 비용으로 인해 합리적인 가격을 앞세운 ‘도시락’이 식비 부담 완화의 대안책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따라서 식비 부담을 줄이고자 하는 ‘도시락족’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한솥도시락이 이들을 겨냥한 ‘사.사.사’ 메뉴를 제안하며 이목을 끌고 있다. ‘사.사.사.’ 메뉴는 사천원대 사각정찬 베스트셀러 메뉴 사(4)종을 뜻하며 해당 메뉴는 ▲제육돈까스 도련님(4,900원) ▲돈까스도련님(4,900원) ▲칠리 찹쌀탕수육도련님(4,500원) ▲카츠카츠(4,900원)다. 먼저 ‘제육돈까스 도련님’은 한솥도시락이 지난 3월 야심차게 출시한 신메뉴로, 풍성한 구성과 수준 높은 식자재 품질 대비 4,900원이라는 가성비 높은 가격으로 책정돼 한 달도 되지 않아 소비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으며, 하루 평균 1만개에 육박하는 판매를 기록하며 그 인기를 증명했다. 최근 가성비 뿐만 아니라 그 맛과 품질도 고려하는 소비자들의 트랜드에 정확히 부합하는 메뉴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그로 인해 한솥도시락은 기간한정이었던 해당 메뉴의 연장 판매를 결정하였다. 이외에도 한솥도시락은 제육돈까스 도련님 출시 전 부터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키며 다양한 찬 구성과 맛 조
삼성웰스토리가 미쉐린 가이드, 블루리본, 백년가게 등의 국내외 미식 가이드에서 공식 인증 받은 식당 30여곳의 대표 메뉴를 전국 170여 곳의 사내 식당에서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삼성웰스토리가 운영하는 사내 식당에서 올해 순차적으로 선보일 맛집은 총 30여곳으로 맛과 ‘가성비’를 모두 갖춘 미쉐린 가이드, 한국 최초의 맛집 가이드 블루리본, 백년가게 인증을 받은 곳들로 구성됐다. 삼성웰스토리는 브랜드 콜라보를 통해 미쉐린 가이드에 8년 연속 선정된 삼청동 ‘황생가칼국수’의 떡만둣국, 전국구 맛집으로 이름난 전주의 대표 식당 ‘베테랑’의 들깨칼국수, 샘킴 오너셰프가 운영하는 고급 이탈리안 레스토랑 ‘오스테리아샘킴’의 파마산치즈뇨끼, 대한민국 최초 부대찌개 전문점 ‘오뎅식당’의 부대찌개를 자사가 운영을 맡은 사내 식당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웰스토리는 빠르게 대량으로 음식을 조리해야 되는 사내 식당에서도 유명 맛집의 메뉴가 제맛을 낼 수 있도록 단체급식에 최적화된 레시피가 적용된 대용량 전용 상품을 개발했다. 또 브랜드 로고와 스토리가 담긴 안내자료를 제공하고 식기와 냅킨 등 식당에서 사용하는 현장감 있는 소품을 배치해 고객이 실제 맛집에 온 것 같은 기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의 정통 수제 싱글몰트 위스키 발베니가 장인의 전통성과 장인 정신의 가치를 조명하는 ‘발베니 메이커스 캠페인(The Balvenie Makers Campaign)’의 두 번째 주인공을 공개했다. 두 번째 주인공은 김도윤 윤서울 셰프다. 윤서울은 신사동에 위치한 한식 다이닝 기반의 레스토랑으로, 지난 2022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에 이름을 올렸다. 김도윤 셰프는 끊임없이 식재료를 탐구하고 연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김 셰프는 가장 좋은 식재료를 공수하기 위해 국내외 가리지 않고 다양한 원산지를 직접 방문하여 재료를 수급하며, 일부는 직접 재배한다. 좋은 요리는 좋은 재료로부터 시작된다는 김도윤 셰프의 고집은 발베니와 같은 가치를 공유한다. 발베니 역시 최상의 위스키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위스키의 원재료가 되는 보리를 직접 경작하고, 몰팅 작업 역시 기계로 하거나 외부에 맡기지 않고 발베니 소속 몰트맨들이 직접 진행한다. 또한, 김도윤 셰프는 이렇게 얻은 가장 좋은 질의 식재료들을 최적의 상태에서 요리에 활용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숙성과 발효를 진행한다. 그가 관리하는 식재료의 가짓수는 무려 500여 가지가 넘어, 레스토랑
정통 ‘사누키우동’과 ‘돈카츠’ 맛집의 오너셰프가 전수창업을 진행한다. ‘미토요’는 <돈가츠>와 <사누키우동>을 전문으로 하는 정통 일식점으로, 2017년 남부터미널 인근에서 10평 매장으로 시작, 현재 50평 규모로 확장이전 성업중인 맛집이다. 미토요 돈가츠는 드라이에이징으로 72시간 숙성한 국내산 돼지고기로 만들어 부드럽고 육즙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제주흑돈 로스가츠’와 ‘코돈부르’(치즈돈가츠), ‘카레돈가츠’, ‘새우모듬가츠’가 인기 메뉴다. 미토요의 ‘사누키우동’은 물과 소금만을 사용한 반죽, 두 차례 숙성 과정으로 특유의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깊고 개운한 우동 국물은 가다랑어포, 국내산 다시마 등 첨가물 없이 천연 재료만을 사용해 육수를 낸다. 미토요 대표메뉴 수타 ‘사누키우동’과 ‘돈카츠’ 전수 레시피 개발과 맞춤 컨설팅까지 이번 전수창업과정은 기존 점포 운영자, 특히 운영 중 발행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조리의 효율성을 확보하고자 하는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3일간 '미토요'의 최원영 오너셰프가 핵심 노하우를 전수한다. 사누키우동 생지 반죽 방법부터 아시부미(반죽밟기), 반죽숙성 노하우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우동에
월드전람이 주관하는 '제73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SETEC 2024'가 오는 4월 11일(목)부터 13일(토)까지 서울 학여울역 인근에 위치한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진행된다. 외식 도소매 서비스 업종의 다양한 프랜차이즈 창업아이템을 갖춘 브랜드와 실제 매장을 운영시 필요한 POS, 키오스크 등 관련아이템들이 참여한다. 박람회를 통해 신규 창업은 물론 장사가 안되는 부실점포 점주들이 업종변경을 위해 새로운 아이템을 찾을수 있는 상담이 진행된다. 브랜드별로 창업박람회 기간동안 다양한 창업특전을 제공한다. 대표적인 아이템으로 피자전문점부터 김밥, 죽, 한식, 반찬가게, 치킨전문점, 커피브랜드까지 외식 브랜드과 동시에 유통 도소매 업체들도 참여한다. 박람회 기간동안 예비창업자들과 가맹본부를 대상으로 창업세미나도 함께 개최된다. 4월11일(목)은 ▲ '작은회사를 운영하는 법은 따로 있다'를 주제로 강덕호 HENIX/UNITEX 대표가, ▲ '2024 유망 창업아이템과 권리금/임대차 계약 필수 체크리스를 주제로 이홍구 한국트렌드연구소 소장이, ▲ '창업가를 위한 마인드 셋팅'으로 홍석천 홍마담샵 대표가 각각 진행한다. 보다 자세한 정보 및 참가문의는 박람회
최근 건강 관리도 즐겁게 해야 한다는 '헬시플레저'(즐거운 건강 관리, Healthy Pleasure)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유기농 음료부터 커피, 식물성 재료로 만든 가정간편식, 건강한 원재료를 사용한 달콤한 저당 디저트 등이 인기다. 맛없는 음식을 먹으면서 식욕을 참는 대신 맛있고 몸에 좋은 음식을 즐기며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헬시플레저 푸드’들을 알아보자. 오랫동안 피자는 두꺼운 도우에 기름진 토핑이 가득한 패스트푸드의 대명사로 여겨졌지만, 지금은 건강하고 맛있는 요리로 재탄생한 피자들을 볼 수 있게 되었다. 헬시플레져 트렌드에 맞게 직접 반죽한 도우와 건강한 재료로 만든 화덕피자도 그 중 하나다. 나폴리 현지 피제리아 감성과 건강한 화덕피자 본연의 맛으로 입소문난 곳이 있다. ‘피제리아 도만다’는 가게 문을 연지 1년 남짓되었지만, 용산역과 남영인근 시민들은 물론 먼 곳에서도 현지 화덕피자를 맛보러 찾아가는 맛집으로 인정받고 있다. 도만다 김영아 대표는 “우리가 한 끼 식사로 백반을 먹듯 이탈리아에서는 건강한 집밥 개념으로 화덕피자를 즐긴다. 한국에서 한 끼 건강식으로 ‘피자’를 선보인 것이 인기 요인.”이라고 강조한다. 피자 맛을 결정
본아이에프의 한식 브랜드 ‘본죽’, ‘본죽&비빔밥’이 한 그릇으로 두 가지 죽을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반반쮺’ 메뉴 4종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반반쮺은 담백한 맛의 본죽 스테디셀러 ‘쇠고기야채죽’, ‘삼계죽’, ‘새우죽’, ‘해물죽과 함께 불닭, 로제, 짜장과 같은 중독성 있는 맛의 죽을 더해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메뉴다. 죽과 죽을 합쳤다는 의미의 쮺(죽+죽)이라는 메뉴명으로 재미를 더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반반쮺은 ▲참깨계란&새우쮺, ▲짜장&쇠고기야채쮺, ▲불닭&삼계쮺, ▲로제&해물쮺 4종으로 입맛과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참깨계란&새우쮺은 탱글탱글한 새우죽에 고소한 계란과 얼큰한 참깨소스를 더해 담백하고 얼큰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짜장&쇠고기야채쮺은 본죽의 스테디셀러인 ‘영양만점 쇠고기야채죽’과 남녀노소가 좋아하는 풍미 가득한 짜장의 만남으로 색다른 맛의 경험을 제공한다. 불닭&삼계쮺은 화끈한 감칠맛의 불닭과 부드러운 삼계죽의 반전의 ‘맛’남으로 다채로운 맛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다. 로제&해물쮺은 산뜻한 로제와 어우러진 신선한 해물죽에 눈꽃치즈를 올려
침체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지역가치창출가(로컬 크리에이터)가 창의적 소상공인들의 노력을 돕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역가치창출가(로컬 크리에이터)가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연결하여 국내외 관계인구를 끌어들이는 ‘글로컬 상권’을 만들 수 있도록 『세방화(글로컬) 상권 프로젝트』를 신설하고, 이를 수행할 세방화(글로컬) 상권 창출팀 등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최근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으면서 상권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기존 상인과 협력하여 소위 ‘리단길’을 만들어가는 지역가치창출가(로컬 크리에이터)들이 자생적으로 생겨나고 있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이 주재한 제2차 우문현답 간담회에서도 지역상권 살리기에 노력하고 있는 지역가치창출가(로컬 크리에이터)들이 참석하여 정부 차원의 관심을 요청했다. 이에 중기부는 이들의 노력을 더욱 가속화하고 둥지내몰림(젠트리피케이션) 방지를 위한 자율적인 상권관리까지 이어지도록 지원하여, 대표 성공모델인 ‘세방화(글로컬) 상권’을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사업(프로젝트)은 세방화(글로컬)상권 창출팀(2024년 신설)과 지역(로컬)브랜드 창출팀으로 나눠서 공모하며, 세방화(글로컬)상권 창출팀에게는 첫해 최대 5
“이전에는 배달 음식을 주문할 때 기본적으로는 메인 메뉴에 사이드 메뉴를 주문하는데 최근엔 배달 음식을 주문할 때 맛있어 보이는 사이드 메뉴를 몇 개씩 주문하는 경우가 있어요” 평소 사이드 메뉴를 즐겨 먹는다는 대학생 김유란(23)씨는 사이드 메뉴의 장점으로 합리적인 가격과 메인 메뉴 못지않은 맛, 다양한 종류 등을 꼽으며 “메인 메뉴만 먹을 때 느끼는 아쉬움을 사이드 메뉴를 통해서 달랠 수 있어 사이드 메뉴에 더 손이 많이 갈 때도 있다”고 말했다. 최근 주객전도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많은 사이드 메뉴들이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심지어 SNS를 통해 다양한 브랜드들의 사이드 메뉴를 비교하며 맛 등을 공유하는 소비자들도 늘어나고 있다. 서초 설렁탕전문점 ‘우청옥’은 보양식으로 먹기 좋은 뜨끈하고 진한 국물의 설렁탕뿐만아니라 명품 ‘갈비찜’으로도 입소문이 난 맛집이다. 집채만 한우 가마솥에서 18시간 정성으로 푹 고아낸 설렁탕이 이곳의 대표 메뉴다. 우청옥 ‘갈비찜’은 우대갈비처럼 큼지막한 소갈비뼈에 갈비살 살코기가 큼지막하게 붙어있어 대표 메뉴인 설렁탕만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소갈비가 전혀 질기지 않고 갈빗대에서 쉽게 분리되어 먹기에도 편하고 지
원재료와 외식 물가가 고공행진을 거듭하면서, 서민 음식이라 불리던 메뉴들의 가격이 인상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국민 간식’ 떡볶이는 과거에 비해 몇 십 배 이상 가격이 뛰며 ‘금(金)볶이’로 불리는가 하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었던 패스트푸드의 대명사인 햄버거 또한 주요 프랜차이즈가 수차례 가격 인상을 단행하면서 ‘버거플레이션(햄버거+인플레이션)’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났다. 대중 음식들이 고급화 추세에 접어드는 반면, 평소 자주 접하기 힘들었던 고가의 식재료들은 진입 장벽을 낮추며 대중화되고 있다. 라이프스타일 및 소비 트렌드의 변화도 이러한 추세를 가속화하고 있다. 적당한 비용으로 일상 속 행복을 누리는 ‘리프레시 소비’나 즐거운 건강관리를 추구하는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가 떠오르며, 대중적인 입맛 보다는 고급 식재료로 만든 건강하면서도 합리적인 ‘한 끼’가 외식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본아이에프의 죽 전문점 ‘본죽’은 세계 3대 진미로 손꼽히는 고급 식재료 ‘트러플(송로버섯)’과 바다의 보양식 ‘전복’을 대중적인 메뉴인 죽과 접목시켜 ‘트러플 전복죽’을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 ‘전복’ 내장을 베이스로 만든 죽에 신선한 톳과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