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출신 방송인 타일러 라쉬(Tyler Rasch)와 인도 출신 사업가 니디 아그르왈(Nidhi Agrawal)이 설립한 K-컬처 브랜드 ‘칼파벳(Kalphabets)’의 행보가 거침없다. 칼파벳은 대표 상품인 ‘한글과자’가 국내 최대 도서 유통 플랫폼인 YES24에 공식 입점했다고 밝혔다.
이번 YES24 입점은 중고서점 알라딘과 교보문고 세종점 입점에 이은 성과로, 칼파벳은 이로써 국내 온·오프라인 대형 서점 유통망을 늘리게 됐다. 4월부터 YES24를 통해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된 제품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초코맛’과 한국적인 풍미를 살린 ‘마늘맛’ 2종이다.
칼파벳 한글과자는 최근 책을 좋아하는 독서가들 사이에서 ‘읽으면서 먹는 과자’로 입소문을 타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글 자모음 모양으로 빚어진 과자가 독서라는 행위와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며, 단순한 간식을 넘어 하나의 콘텐츠로 소비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는 한국어와 독서, 한글을 사랑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칼파벳의 존재감이 커지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칼파벳의 성장은 국내에만 머물지 않는다. 한글의 창의적이고 아름다운 고유성을 과자에 담아낸 독창적인 아이디어는 이미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현재 미국, 호주, 일본 등지에서도 소비되고 있다.
칼파벳의 공동 창업자인 타일러 라쉬와 니디 아그르왈은 이번 입점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들은 “독서를 사랑하는 분들이 한글과자를 맛있게 즐겨 주셔서 매우 기쁘고 고맙다”며 “한글 모양 과자를 만드는 브랜드로서 칼파벳이 향후 더 많은 출판, 도서, 교육 분야의 기업과 작가, 교육자들과 협업할 기회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칼파벳은 이번 YES24 입점을 기점으로 온·오프라인 채널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교육 및 출판계와의 협력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높여갈 계획이다. 한편, 칼파벳은 타일러 라쉬와 니디 아그르왈이 의기투합해 만든 브랜드로, 한글을 매개로 한 창의적인 상품을 통해 한국 문화의 다채로운 면모를 세계에 알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