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2021 대한민국발효·식초대전’(Korea Fermented Food&Vinegar Show)이 오는 9월 15일(수)부터 17일(금)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COEX B홀에서 개최된다. (사)한국전통식초협회가 주최하고 (주)월드전람 주관하는 ‘대한민국발효·식초대전’은 발효·식초 관련 전문 전시회로, 전통 발효식품에 대한 대중적 인지도 강화 및 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개최되어 올해로 7회째를 맞고 있다. 수천년을 이어온 발효식품의 역사는 현대에 들어 그 효능이 과학적으로 입증되며 건강식품으로써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최근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의 여파로 건강에 대한 소비자의 우려가 높아지며 면역력 강화 등에 효능이 있는 전통 발효식품에 대한 가치가 다시금 재조명 되고 있는 실정이다. 올해 ‘대한민국발효·식초대전’에서는 오랫동안 우리 식단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전통발효식품 그중에서도 식초의 우수성을 알리고 대중에게 가깝게 다가가기 위한 판촉홍보전을 구성하였다. 2021대한민국발효·식초대전에는 서구화된 식생활과 스트레스, 환경오염으로 지친 현대인의 몸에 활력을 줄 다양한 발효·식초 업체들이 참여했다. 전국 각지의
광명시의 창업지원 정책이 지역 청년들의 새로운 도전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칠링키친’은 광명시 창업지원센터 독립오피스 입주 기업으로, 푸드 트럭 창업자들의 사업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경쟁력 향상을 위해 공유주방 서비스와 전문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푸드 트럭의 창업환경을 개선해 주는 스타트업이다. 특히 올해 4월 광명시가 지원하는 로컬스타트업 육성사업을 통해 코로나 19 등 대외 악재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5월 입주당시 1억 원 규모였던 매출이 올 상반기 5억 원으로 1년 동안 5배가 늘어났으며, 입주당시 2명이던 직원은 올해 12명으로 6배가 증가했다. 칠링키친 대표 함현근은 “지난 해 광명시로부터 사무실뿐 아니라 사업화 자금, 멘토링 등을 지원받은 덕에 사업이 자리 잡는데 큰 밑거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 중심의 고용을 더 늘려갈 것”이라 말했다. 광명시 창업지원센터는 지역 예비창업자부터 성장단계 기업까지 창업 생애 전반을 수용하고자 구축한 시 창업지원시설로 독립오피스, 공용오피스, 코워킹라운지(카페,스튜디오,미팅룸)등 전 층이 창업자 맞춤형 공간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롯데온이 착한 소비 활성화에 동참한다. 롯데온이 한국환경산업협회와 손잡고 올해 12월까지 상설 기획전인 ‘우수 업사이클 제품 특별전’을 진행한다. 최근 확산되고 있는 착한 소비 트렌드에 맞춰 기획한 행사로 업사이클 제품을 판매하는 40여개 셀러를 모집하고 프로모션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롯데온은 업사이클 제품 셀러의 입점을 지원하고 특별 기획전 개최 및 광고 비용 지급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업사이클 제품은 재활용품의 디자인을 향상시키고 활용도를 높인 친환경적 제품이다. 특별전에서는 관련 상품을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대표적인 브랜드로 커피 원두 자루와 한지 가죽, 자투리 가죽 등으로 가방을 제작하는 ‘할리케이’와 ‘마켓발견’, 버려지는 호텔 침구와 자투리 매트리스 등을 활용해 반려동물의 방석 등을 제작하는 ‘레미디’ 등이 있다. 이밖에 버려지는 소재와 원단을 활용해 제품을 생산하는 40여개 업사이클 브랜드가 참여했다. 롯데온은 정기적으로 메인 페이지에 기획전을 노출해 업사이클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밝혔다. 한국환경산업협회는 할인 쿠폰 비용 전액을 지원하는 등 관련 제품 판매 지원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롯데온 관계자는
올해로 20번째를 맞이하는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 2021 (The 20th Organic & Natural Trade Fair 2021)’이 오는 9월 15일(수)부터 17일(금)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COEX B홀에서 개최된다. 최근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으로 건강관리와 면역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었고 믿을 수 있는 국내산·친환경 식료품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도 함께 증대되고 있다. 바른 먹거리, 깨끗한 먹거리,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과 함께 환경에 대한 관심도 함께 증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트렌드에 부합하는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는 건강과 가치를 생각하는 똑똑한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각지의 친환경 유기농 농산물 및 가공식품은 물론 건강식품, 생필품 생산기업 등50여개 전국 시도 유수의 기업·기관·단체가 참가한다.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는 ‘내추럴위크2021’라는 타이틀로 대한민국발효식초대전, 귀농귀촌체험학습박람회와 동시 개최되어 각 산업 간의 교류 뿐 아니라 참관하는 소비자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 할 예정이다. 특별히 올해는 코로나로 침체된 경제와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는 취지의 플리마켓 또한 마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식품유통교육원은 4차 산업혁명 등 최신 이슈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강사를 오는 10월 8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농수산식품 유통과 관련된 '4차 산업혁명', '언택트 유통', 'ESG 경영' 3개며,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사람이면 별도 자격요건 없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전문강사는 1차와 2차 평가과정을 거쳐 총 9인 이내로 발탁한다. 선정자에게는 개인별 소정의 상금이 지급되고 농식품유통교육원 전문강사 인력풀에 등록되어 오는 2022년도 해당 전문분야 강의 시 우대하여 초빙한다. 서류접수는 농식품유통교육원 이메일로 신청 가능하며, 모든 응모자는 1차 서면평가를 위한 강의계획서와 강사지원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후 1차 평가 선정자를 대상으로 10월 중 시범강의 영상으로 2차 평가를 거쳐 11월 초에 전문강사를 최종 선정한다. 농식품유통교육원 백태근 원장은 "농식품유통교육원은 매년 7000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하는 명실상부한 농식품산업 분야 대표 전문교육기관"이라며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최신 이슈분야의 강의를 이끌어줄 열정적인 전문강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했다.
청도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은 지난 9월 6일에서 10일까지 5일간 새마을운동발상지 기념관 및 시대촌에서 도시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 농장주 육성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청년 농장주 육성 프로젝트는「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중「청도愛서 청춘살기」의 일환으로 도시청년이 농촌을 만나 진정한 농장주가 되어 가는 농업창업 프로그램으로, 만25 ~ 35세의 농업에 관심있는 도시청년이 신청하여 비대면 평가를 거쳐 10명(남5, 여5)을 선정하여 단계별 농창업 프로그램인 1 ~ 4단계(입문, 기초, 심화, 성장)로 진행되며, 이번에 1단계 입문과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도시청년 10명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및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3팀을 구성하여 1일차는 린스타트업 프로그램을 활용한 지역자원조사 방법론 교육을 받고, 2 ~ 3일차는 창농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청도지역 자원조사를 거쳐 4일차 창농 사업계획서를 수립 후 5일차에 특색있는 창농계획서를「창농 비즈니스 피칭대회」에서 발표했다. 이 발표회에 청도 농업공동체 운영을 주제로 발표한 청출도담팀이 1등 100만원,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농촌친화형 게스트하우스 운영을 주제로 발표한 CTS팀이 2등
F&B 비즈니스 플랫폼 위쿡(㈜심플프로젝트컴퍼니)이 액셀러레이팅한 F&B 브랜드를 마켓컬리, GS25 등 대형 유통 채널에 입점시키며 본격적인 푸드 스타트업 유통망 확대 지원에 나섰다. 위쿡이 액셀러레이팅한 독일빵 전문 브랜드 ‘악소(Achso)’는 지난 7월 마켓컬리에 입점 후 샌드위치 카테고리 내 1위를 차지하며 연일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 ‘악소’는 사장님이 20년 넘는 시간 동안 장인 정신으로 고집해온 독일 오리지널 베이커리를 선보이는 브랜드다. 위쿡, 푸드 스타트업 성장에 필수적인 유통망 확대 지원 솔루션 제공해 눈길 독일빵 전문 브랜드 ‘악소’, 위쿡 통해 마켓컬리 입점 후 샌드위치 1위 차지하며 연일 매진 위쿡은 ‘악소’가 한남동과 압구정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하던 빵의 맛과 품질 유지에 집중할 수 있도록 공유주방과 브랜딩, 마케팅, 양산화 솔루션 등을 제공해 온라인 판매 전환을 지원했다. 특히 위쿡의 인프라를 활용한 유통 판로 지원을 통해 악소의 시그니처 메뉴인 햄치즈 브뢰첸 샌드위치 상품의 마켓컬리 입점을 성사시켰다. 뉴트리그램, 달차컴퍼니, 맵데이 등 GS25 편의점 입점 지원한 브랜드도 주목 ‘맵데이’는 위쿡이 패션 인플루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 이하 중진공)은 10월 1일(금)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2021 하반기 수출바우처 매칭페어 행사에 참여할 중소벤처기업을 모집한다고 14일(화) 밝혔다. 참여신청은 9월 13일(월)부터 9월 23일(목)까지 수출바우처 매칭페어 홈페이지(www.exportvoucherfair.kr)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고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도 확인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수출바우처사업 수행기관과 참여기업 간 매칭애로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화상 매칭 상담회, 온라인 컨퍼런스, 우수사례 전시관 등이 진행된다. 화상 매칭 상담회를 통해 디자인개발, 동영상 제작 등 서비스 분야별 수행기관을 온라인으로 홍보한다. 참여기업은 원하는 서비스 분야의 수행기관과 사전매칭을 통해 당일 온라인 상담을 진행한다. * 수출바우처사업 서비스 분야 : 조사/일반 컨설팅, 통번역, 역량강화교육, 특허/지재권/시험, 서류대행/현지등록/환보험, 홍보/광고, 브랜드개발/관리, 전시회/행사/해외영업지원, 법무/세무/회계 컨설팅, 디자인개발, 홍보 동영상, 해외규격인증 이외에도 중진공 유튜브 채널을 활용해 진행하는 온라인 컨퍼런스와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는 우수사례 전
일본의 유통업체들이 인공지능(AI), 빅데이터를 도입해 체질 개선에 나서고 있다. AI카메라로 고객의 소비 패턴, 매장 이용 동선 등을 분석하고, 쇼핑카트에 부착된 태블릿으로 이전 구매 기록에 기반해 맞춤 제품을 추천해주는 등 소비자 편의성을 높여 자연스럽게 구매를 유도한다. 1981년 후쿠오카에서 설립해 점포 249개를 운영하는 트라이얼컴퍼니는 IT기업이라는 특성을 살려 자체 개발한 ‘스마트 쇼핑 카트’를 약 200대, ‘리테일 인공 지능 카메라’를 약 100대 도입했다. 또한, 디지털 계산대를 약 140대 운용하며 ‘계산대 줄서기 줄이기’ 및 ‘고객별 상품 매칭’ 등을 전개하고 있다. 스마트 쇼핑 카트는 총 23개 점포가 도입했다. 전용 선불카드를 장바구니에 등록한 후, 카트에 장착된 스캐너로 고객이 상품 바코드를 읽어서 일반 계산대에서의 계산 절차를 생략하고, 전용 게이트를 통과하면 바로 결제가 가능하다. 카트상에서 상품 추천, 쿠폰 전달, 디지털 간판를 활용한 독자적인 콘텐츠 발신 등과 같은 실제 매장의 디지털화로 고객별 상품 매칭을 촉진하고 있다. 리테일 인공 지능 카메라는 소매점에서의 사용에 특화된 인공지능 엔진 탑재 카메라로 진열대를 모니터링하고
곡성군이 스타셰프 강레오 씨와 함께 곡성읍권 대표 먹거리를 개발해 오는 10월 중순부터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12일 곡성군에서 곡성읍권 대표 먹거리 개발 시식회가 열렸다. 시식회에서는 와사비 흑돼지 석쇠구이, 토란대 돌솥밥, 아기멜론 장아찌를 만나볼 수 있었다. 와사비 흑돼지 석쇠구이는 석곡 흑돼지 석쇠구이에 와사비 물김치와 겉절이를 곁들인 음식이다. 돼지고기의 느끼함을 잡아줘 흑돼지의 맛을 더욱 북돋는다는 평을 받았다. 토란대 돌솥밥은 돌솥밥 위에 지역 특산물인 토란대를 고명으로 얹어 구수하고 건강한 맛을 높인 것이다. 또한 아기멜론 장아찌는 멜론 특유의 부드러운 식감으로 입맛을 살리는 역할을 했다. 시식회에서 선보인 메뉴들은 곡성군이 스타셰프 강레오 씨와 함께 개발했다. 식도락이 대세인 여행 트렌드에 맞춰 특화 음식으로 상권을 활성화하고자 시작한 일이다. 심사를 통해 사업에 참여할 음식점 5개소(우리식당, 우마루 플러스, 본때, 생선나라, 친정엄마네)를 선정하고 지난 7월부터 레시피 개발에 나선 바 있다. 이번 시식회를 토대로 앞으로 곡성군은 강레오 셰프를 통해 사업 참여 음식점 5개소마다 기본 레시피에 업소별 특색을 가미해 최종적인 레시피를
청년키움식당 은평점’이 10월 10일까지 성공적인 창업을 목표로 하는 청년 외식 창업가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청년키움식당 은평점’은 식당 예비 창업자에게 실전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외식 창업 인큐베이팅(육성) 공간으로 농림축산식품부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최하고 오뚜기가 후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식당 예비 창업자들에게 창업과 매장 운영을 직접 경험하게 함으로써 실제 창업 후 시행착오를 줄이고, 성공적인 외식 창업의 길로 안내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다. 식당 창업 시 가장 부담되는 임대료, 보증금, 주방 설비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전문가의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식당 창업을 원활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목돈 들여 실제 창업을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설사 실패하더라도 종잣돈은 지킬 수 있다. 이를 통해 향후 참가팀의 재도전 발판으로 삼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인큐베이팅 경험 또한 실제 창업 과정에 많은 도움이 되는 부분이다. 외식 창업을 희망하는 18세부터 39세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선정된 주인공은 올해 11월 3일부터 3개월간 서울 은평구청 인근 ‘청년키움식당 은평점’에서 자신의 브랜드로 영업을 시작할 수 있다. 씨알트
최근 중국에서 ‘아이스크림계의 에르메스’로 불리는 매그넘, 하겐다즈 두 브랜드 제품에 대한 원재료 논란이 터졌다. Kati 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두 기업은 고가의 제품임에도 우유 대신 단가가 저렴한 분유, 초콜릿 대체물 등을 원재료로 사용한 사실이 보도되며 소비자의 공분을 샀다. 유니레버가 보유한 아이스크림 브랜드 ‘매그넘’은 해외에서는 농축 우유를 사용해 만들지만 중국 현지 유통되는 제품의 경우 분유와 물인 환원유를 사용해 이중 기준 논란이 제기됐다. 배합을 살펴보면, 중국 현지 생산 매그넘 아이스크림에 사용된 분유는 4%도 안 되는 수준으로 식물성 지방인 코코넛오일 사용량보다도 적다. 제품 유형도 유지방 아이스크림이 아니라 혼합형 식물성 지방 아이스크림이다. 논란이 되자 브랜드 보유사인 유리레버 측은 원재료 논란에 대해 유럽산 매그넘은 농축우유와 물을 사용하고 중국산은 분유와 물을 사용한 것은 사실이나 그 이유는 유렵의 신선한 우유를 중국까지 배송해오기에 어려움이 많고 중국 신선 우유는 공급의 문제가 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판매단가문제로 ‘이중 기준’ 논란은 식지 않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중국에서 평균 판매가격이 8~12위안(약 1,43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