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가 오늘부터 한강의 아름다운 경관을 조망하며 차 한 잔을 즐길 수 있는 동작청년카페 제1호 ‘THE 한강’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동작청년카페 제1호 ‘THE 한강’(노량진로32길 29-6)은 본동 도시재생뉴딜 마중물 사업으로 10년이상 방치된 舊 구립강남경로당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했으며, 본동일대 카페 문화거리 조성을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다. 서울에서 한강이 가장 잘 보이는 콘셉트의 ‘THE 한강’은 용양봉저정 자연마당으로 올라가는 진입로 중간에 위치해 있고 한강과 남산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최적의 조망권을 갖추고 있다. 지하1~지상2층, 좌석 42석 규모로, 1층에는 카페와 한강조망데크 2층은 카페와 포토존으로 조성했으며, 카페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24대 규모의 주차장이 마련 돼 있다. 카페는 9시부터 22까지 연중무휴로 운영하며 9월 말까지 시범 운영한 뒤 10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시범운영기간에는 커피와 디저트를 1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한다. ‘THE 한강’에서는 달달한 크림이 듬뿍 담긴 ‘아인슈페너’, 화려한 비주얼 ‘노들에이드’, 운영자가 직접 만든 ‘수제과일청’ 등 젊은층부터 어르신까지 좋아하는 시그니처 메뉴를 맛볼 수
서울 용산구가 용산청년창업지원센터(한강로3가 63-70 일대) 에 입주할 기업 11개를 모집한다.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기업가를 발굴·육성하기 위해서다. 센터는 710㎡ 규모로 창업보육 공간, 소회의실, 운영사무실, 교육실, 커뮤니티 공간 등을 두루 갖췄다. 특히 창업보육 공간은 2인실(10개), 4인실(7개), 개방형(8석)으로 구성, 다양한 기업이 들어올 수 있도록 설계했다. 모집 대상은 대표자 연령 20세~39세, 예비 창업팀과 입주 모집 공고일 현재 창업 한 날로부터 3년이 경과되지 않은 초기 창업기업이다. 사업자 등록지 본점을 용산청년창업지원센터로 등록 및 이전할 수 있어야 한다. 모집일 현재 용산구에서 1년 이상 거주한 용산구민은 가점을 부여한다. 금융기관으로부터 신용불량 거래자로 규제 받거나 휴업, 폐업, 환경공해 배출업자 등은 모집대상에서 제외된다. 입주 기업 혜택으로 창업공간 제공, 입주기간 내 관리비 무료, 멘토링 및 네트워킹 등 창업보육 프로그램 지원이 주어진다. 창업공간은 면적에 따라 2020년 기준 최대 연간 임대료 90만원, 보증금 72만원을 납부해야 한다. 개방형 공간은 임대료 및 보증금이 없다. 임대기간은 1년, 연장 심사
상위 10대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의 식품위생법 준수 실태 조사 결과 투썸플레이스, 이디야, 빽다방 순으로 위반 사례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고영인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안산시단원구갑)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공정거래위원회 등의 자료를 분석해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5년동안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이 식품위생법 위반한 건수는 총 341건이다. 이중 투썸플레이스가 80건으로 전체의 23.5%를 차지해 가장 비중이 높았다. 이어 이디야(71건·20.8%), 빽다방(66건·19.4%) 순이다. 스타벅스는 일곱 번째로 총 18건(5.3%)의 위반 사례가 적발됐다. 위반 사례가 가장 적은 프랜차이즈는 폴바셋으로 2건(0.6%)이 적발됐다. 제과·제빵전문점을 대상으로는 총 508건의 식품위생법 위반 사례가 적발됐다. 파리바게뜨(234건, 46.1%), 뚜레쥬르(199건, 39.2%), 던킨도너츠(46건, 9.1%)가 1∼3위에 각각 올랐다. 고 의원은 "본사 관리 체제로 운영되는 커피전문점에 대해서라도 보건당국은 각별한 위생 점검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삼양식품은 불닭브랜드 신제품 '로제불닭볶음면'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로제불닭볶음면은 불닭, 고추, 크림이 어우러진 K-로제소스의 꾸덕함과 크리미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로제불닭볶음면은 시각장애인을 위해 점자 표기를 적용했다. 소비자의 편의 증진을 위해 외부에 있는 물 조절선을 전자레인지용과 일반 조리용으로 구분해 2개의 선으로 표시했다. 또 베이컨과 햄향으로 포인트를 준 로제불닭볶음면은 불닭볶음면 오리지널 대비 맵기를 대폭 낮춰 매운맛을 어려워하는 소비자들도 제품을 쉽게 즐길 수 있다.로제불닭볶음면은 용기면으로 출시되며 편의점 기준 가격은 1600원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최근 식품업계에서 토마토 대신 고추를 활용한 K-로제소스가 인기를 끌고 있어서 불닭볶음면에 적용했다"며 "로제불닭볶음면을 통해 불닭 소비층을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커피프랜차이즈전문점 ㈜카페베네가 오는 30일 오후 2시 성동구 본사 6층 오픈 스페이스에서 예비 창업자를 위한 창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카페베네는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정보 제공의 장을 확대하기 위해 매달 정기적인 창업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카페베네 창업설명회는 단순 브랜드 소개뿐만 아니라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필요한 모든 정보를 공유하는 행사다. 프리미엄 배달 서비스 제공 위한 딜리버리 특화 매장 운영 노하우 포함 특히 이번 창업설명회는 지난 8월 진행된 창업설명회에 이어 ‘공유주방1번가’와의 업무 협약에 관련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소자본으로 가능한 딜리버리 특화 매장 운영과 공유 주방 사업 관련 노하우도 함께 제공하는 자리로 준비했다. 해당 행사는 사전 예약자만 참석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 및 관련 문의는 카페베네 공식 홈페이지와 대표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카페베네의 탄탄한 운영 노하우를 발판 삼아 딜리버리 특화 매장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며 “예비 창업자들을 위해 카페 창업에 필요한 노하우를 A부터 Z까지 알차게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카페베네는 지난 7월 20일 공유주방1번가와 업무협약
경기도 로컬푸드 판매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올 상반기 매출액이 지난해 상반기 785억 원보다 4.7% 증가한 822억 원으로 집계됐다. 2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내 로컬푸드 직매장은 62곳이며, 참여농가는 1만6,028농가로 전년(1만5,316농가) 대비 4.6% 늘었다. 경기도 로컬푸드 매출액은 2018년 1,130억 원, 2019년 1,374억 원, 지난해 1,689억 원으로 해마다 늘고 있다. 품목별 매출액은 농산물이 417억7,600만 원(51%)을 차지했으며, 축산물 206억600만 원(25%), 가공 144억4,600만 원(18%), 기타 53억2,400만 원(6%) 순이었다. 도는 앞으로 누구나 손쉽게 로컬푸드를 접할 수 있게 내년까지 도내 로컬푸드 직매장 및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를 현재 62곳에서 80곳으로 확대하고, 일년내내 신선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비닐하우스, 저온저장고 등 생산시설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농가교육, 생산자-소비자 교류 사업을 추진 하고, 도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로컬푸드 생산과 공급을 위해 연간 4천 건 이상의 잔류농약검사도 시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도는 올해 로컬푸드 매출액 약 1,96
최근 일본에서 화제를 모이는 신감각 음료가 있다. 지난 7월 리뉴얼 오픈한 바나나 주스 전문점 ‘펑키바나나(ファンキーバナナ)’에서 공개한 음료로 우유, 요구르트에 바나나 한 개를 통째로 투명한 팩에 함께 넣어 제공한다. 핵심 상품인 만큼 음료 이름도 브랜드명과 동일하게 펑키바나나라 지었다. 총 5종류로 오리지날 펑키바나나, 초코, 딸기연유, 망고, 녹즙이 있다. 비닐 팩에 제공된 음료를 눌러서 들어있는 바나나를 으깬 다음에 마셔야 한다. 자신이 좋아하는 식감이 나올 때까지 누르는 횟수와 강도를 조절하면 된다. 처음 주문하는 고객에게는 15회 정도 누르는 것을 추천한다. 과일 자체의 단맛을 느낄 수 있는 음료로 식이섬유, 비타민이 풍부하며 설탕은 들어가지 않았다. 단순한 과정이지만 만들어 먹는 재미가 있어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들어간 과일과 바나나를 어떻게 섞는지에 따라 여러 가지 맛을 낼 수 있는 점도 흥미를 자극한다. 가격은 600엔~750엔(한화 6,400~8,000원)사이다. 구입 후 30분 내 섭취를 권장한다. 지난해 바나나 주스 전문점이 카페 트렌드로 떠오르며 창업 아이템으로 관심도 높아졌다. 본사에서 독자 개발한 바나나 주스 원
증가하는 백신 접종률 및 완화되는 코로나 규정과 함께 독일 쾰른에서는 9월부터 대형 국제 박람회들이 개최를 기다리고 있다. 곧 개최될 세계 최대 식품 전시회 anuga 2021에도 무려 91개국의 4,000여개 참가사가 신청하였다. 뿐만 아니라 현재까지도 꾸준히 신규 참가 신청이 잇따르고 있다. 최근 독일에서는 캠핑카 전시회 카라반과 모터쇼 IAA 모빌리티가 매우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카라반은 약 20만명, IAA 모빌리티는 약 40만명이 관람하는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91개국 4,000개 참가, AT 공동관 포함 한국 23개사 참가 유럽 코로나 규정 완화, 국제 대형 전시회 9월부터 본격적인 재개 10월 9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될 국제 식품 박람회 anuga 2021 에는 벨기에, 독일, 그리스, 이탈리아, 네덜란드, 폴란드, 스페인, 터키를 포함한 유럽 각국 및 미국과 아시아에서 대거 참가한다. 한국에서는 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주관하는 공동관을 포함하여 총 23개사가 참가 예정이다. 4,000 개 이상의 anuga 참가사는 쾰른전시장 뿐만 아니라 온라인 전시 플랫폼(anuga @home)에서도 제품을 시연할 계획이다. 올해 anuga 2021의 핵심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의 '농촌융복합산업인(人)'으로 전라남도 장성군 ‘농업회사법인 ㈜네시피에프앤비’ 장현순 대표’를 선정했다. 장 대표는 지역의 40여 개 경영체와 법인을 설립(‘13)하여 나물 수출이라는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였고, 지역의 관광지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농가소득 향상에 이바지했다는 점에서 심사단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네시피에프앤비는 지역농가(9개소)와 계약재배, 지역매입을 통해 연간 약 22톤의 원물(취나물, 토란, 가지 등 나물류 8종)을 안정적으로 조달하고(1차), 건나물, 냉동나물 등을 제조·가공(2차)하며, 쿠킹클래스 체험(3차) 등을 운영하는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이다. 내수 시장의 포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출 공동브랜드를 구축·활성화하여, 현재는 미국 중서부 지역의 한인 대형마트(H마트, 한남체인, 시온마켓 등)와 아마존 입점에 성공하며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있다.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회원사들을 설득하고 수출 절차를 이해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었으나 현지 시장조사, 해외 신문·라디오 홍보, 수출 맞춤형 상품개발 등 다각적인 노력으로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수출액은 매년 증가 추세에 있다. 장 대
연어 생산업체 바애드의 생연어·숙성연어 브랜드인 ‘바른씨’가 8월 26일 ‘스마트 해썹’ 인증을 획득했다. 스마트 해썹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기존 해썹 관리 체계의 중요관리점(CCP) 데이터를 자동으로 서버로 송신·기록 관리하는 첨단 지능형 해썹 관리 시스템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안전한 식품 제조 환경 조성을 위해 7월 20일 행정 예고를 통해 스마트 해썹 적용 업소에 대한 우대 조치를 강화하는 등 업체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냉장으로 유통되는 생연어는 노르웨이의 해썹 가공장에서부터 콜드체인으로 국내 입고돼 각 수산물 가공장을 거쳐 가정으로 유통된다. 생연어를 신선하고 맛있는 연어회로 즐기려면 더욱 민감하고 철저하게 관리되는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이 필요하다. 바애드는 바른씨 연어를 신선하고 맛있게 생산하기 위해 안개 분사 방식의 살균·세척 터널을 도입해 생연어에 닿는 물의 양과 사람의 손길을 최소화했다. 또한 유량과 속도를 조절해 그 정보를 분 단위로 서버에 기록하는 스마트해썹을 도입해 국내 연어 생산 공정 최초로 스마트해썹 인증을 받은 시스템을 완성했다. 바른씨 연어는 노르웨이 생연어 6~7kg 슈페리어 급의 연어를 가공해 시중에 유통되
경북농업기술원은 17일 국산 복숭아토종효모와 복숭아를 이용한 빵을 개발해 원천 특허기술을 산업체에 기술이전 통상실시 계약 체결식과 복숭아전문베이커리 1호점 오픈 기념행사를 열었다. 청도복숭아연구소에서는 거의 대부분 수입 효모에 의존해 빵을 만드는 현실을 감안, 국산 토종효모 상업화 및 복숭아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복숭아토종효모 및 복숭아를 활용한 복숭아빵 5종을 개발했다. 17일 ‘국산 복숭아토종효모 및 복숭아를 이용한 빵 제조’ 원천 특허기술을 베이커리 업체에 기술 이전하고 이 기술로 만든 빵을 판매하는 ‘복숭아전문베이커리 1호점’ 오픈 기념행사를 갖는다. 기술 이전받고 1호점을 여는 업체는 올해 제과제빵 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제빵 29년차 경력의 아시아 제과명인인 김규철 대표가 운영하는 베이커리 ‘유가제빵소’(달성군 현풍 소재)이다. 이전한 기술은 복숭아에서 분리한 복숭아효모를 이용하여 조직이 부드럽고 향미가 풍부한 ‘복숭아빵 제조방법(특허등록 제10-1894508호)’ 및 복숭아건과, 복숭아병조림 등 복숭아중간소재를 이용한 복숭아빵 제조기술이 포함돼 있다. 햘후, 우수한 토종 효모의 개발 및 상업화 그리고 복숭아퓨레, 농축액, 분말 등 복숭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