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계획에 따라 ‘2022년도 직매장 지원사업’의 예비사업자를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직매장 지원사업’은 직매장 및 부대시설 개설을 위한 건축비, 설계비, 감리비, 시설비 등을 지원함으로써 지역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유도하고 효율적인 유통환경을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지원대상은 직매장을 설치·운영을 희망하는 법인격을 가진 민간사업자 또는 지방자치단체이다. 직매장은 설치유형에 따라 일반직매장, 대도시형 직매장,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로 나뉘며, 설치유형에 따라 지원규모도 달라진다. 일반직매장은 직매장, 공동작업장 등 상시적인 농산물 직거래 매장으로 부대시설을 제외한 순수 농산물 판매면적을 100㎡(대도시형 직매장, 복합센터는 200㎡) 이상 확보하여야 한다. 일반직매장은 국비 기준 최대 3억 원(대도시형 직매장 5억 원, 복합센터 6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대도시형 직매장은 인구 30만 이상의 대형소비지에 설치되는 광역형 직매장으로 국비 기준 최대 5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는 농가 레스토랑, 카페, 공유 부엌 등 문화·생활시설을 2개 이상 겸비한 복합 직매장으로, 직매장과 공동작업장이 필수로
최근 미국 시장에서 한국 치킨의 인기가 그 어느때보다 뜨겁다.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를 대표하는 제너시스 BBQ가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외식 브랜드 5위로, 매출기준으로 미국 내 500대 외식브랜드에 선정됐다.국내 대표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 또한 미국에서 'K-베이커리' 열풍을 타고 올 상반기 71건에 달하는 신규 출점 계약을 맺었다. 올해 연말까지 신규 계약은 100건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한류 열풍을 타고 외식 프랜차이즈업계가 미국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들은 한류 열풍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장으로 확장하면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모색한다는 전략이다. BBQ, 미국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외식 브랜드' 5위에 선정 미국 15개주, 150여개 매장 운영 준비 중 BBQ에 따르면 글로벌 외식업 전문지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가 최근 발표한 ‘미국 내 가장 빠르게 성장한 외식 브랜드 25위’에서 BBQ가 5위를 차지했다. 1956년 발간한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는 외식업계 소식지로 많은 구독자와 공신력을 지닌 매체다. 지난 7월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는 전년대비 매장 수, 매출, 매장 당 매출을 기준으로 미국 내에서 빠른 성장세를 기록한
프리미엄 유러피언 카페 브랜드 아티제(artisee)가 서울 쌀을 이용한 막걸리를 제조하는 양조장 한강주조와 이색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동서양의 새로운 맛을 담은 막걸리 맛 마카롱 컬렉션 ‘빈드리즈 넘버 일레븐(Vin de riz No.11)’을 새롭게 출시했다. 아티제와 한강주조의 이색 협업으로 탄생한 빈드리즈 넘버 일레븐 마카롱 컬렉션은 전통의 맛을 살린 나루 생막걸리와 우리 식재료가 만나 더 풍부해진 맛의 페어링 디저트를 선보이기 위해 가치와 정신을 공유하는 두 장인 브랜드가 만났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프랑스 전통 디저트인 마카롱과 한국의 전통주 막걸리를 통해 과거와 현대를 넘어, 동서양의 색다른 조화를 선보이기 위해 기획된 게 특징이다. 이름에 사용된 ‘Vin de riz’는 불어로 ‘탁주’를 의미하며, ‘no.11’은 나루 생막걸리 도수를 뜻해 이름만으로 제품의 정체성을 알 수 있도록 했다. 프랑스 대표 디저트 마카롱에 나루 생막걸리와 가장 잘 어울리는 마리아쥬로 선정된 다섯 가지 맛을 담은 제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막걸리 본연의 맛을 가장 잘 느끼게 하는 데 중점을 뒀다. 막걸리 맛 마카롱의 경우 빈드리즈 넘버 일레븐은 가나슈를 나루 생막걸리 1
롯데제과의 ‘나뚜루’가 맞춤형 아이스크림 케이크 콘셉트 스토어 ‘마이케이크하우스 바이 나뚜루’를 오픈했다. ‘마이케이크하우스 바이 나뚜루’는 ‘나만의 맞춤형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즐기는 공간’이라는 콘셉트 매장으로 서울 신촌에 열었다. 이 매장에서는 고객의 요청에 따라 전문 셰프가 현장에서 직접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디자인하고 제작한다. 고객은 아이스크림 케이크의 전체적인 디자인, 아이싱(겉면에 크림을 바르는 작업) 색, 문구, 맛 등을 직접 선택, 자신만의 특별한 케이크를 주문할 수 있다. 롯데제과는 매장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오프라인뿐 아니라 온라인 서비스도 제공한다. 고객은 네이버쇼핑 내 나뚜루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 들어가 다양한 옵션을 선택해 맞춤형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주문하면 택배로 받아볼 수 있다. ‘마이케이크하우스 바이 나뚜루’ 매장 내에는 16종의 케이크가 다섯 가지 콘셉트별로 진열돼 있다. 다채로운 색감과 다양한 모양의 케이크는 방문 고객에게 눈으로 보고 맛으로 즐기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마이케이크하우스 바이 나뚜루’는 특별한 기념일에 가치소비를 하고 SNS를 통해 이를 적극 알리는 MZ세대의 성향을 반영했으며 MZ세대와의 적
여주시는 9월 14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사람중심 행복여주를 지향하는 여주시와 일자리 창출과 상생을 목표로 하는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간의 물적ㆍ인적 교류 활성화 및 협력으로 상생 가능 발판을 마련하고자 추진되었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1998년 설립되어 회원사 4천개와 종사자 125만명의 회원이 있으며 프랜차이즈 산업의 건전한 발전에 목적을 둔 산업통산자원부 산하단체이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세미나, 워크숍 등 여주 지역에서 개최, 여주시 취약계층 지원과 협회 홍보마케팅 활성화 지원, 프랜차이즈 체인점 여주시 입점 공동협력, 협회 교육과정의 관내 소상공인 참여 협력 등을 담고 있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협약식 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슈가버블세트를 기탁하였고, 본 협약을 통해 여주시는 프랜차이즈 산업과 상생하는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경북도는 15일 대구경북 한 뿌리 상생협력과 도농상생 교류 확대 강화의 일환으로 대구 산격종합시장 내 총 30억 원을 들여 대구경북 도농상생 직매장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생장터는 우수 농산물 산지인 경북과 대규모 소비지인 대구를 연결하는 직거래장터이다. 대구경북 도농상생 직매장은 대구 산격종합시장 내 노후 건물 960㎡를 리모델링해 농수축산물 상설판매장 66개 점포, 커뮤니티센터와 대농특산물홍보관 등 현대적 시설을 갖춰 3년 준비 끝에 개장했다. 2019년 12월 대구경북 도농상생 직매장 조성 사업계획 방침에 따라 올해 6월 18일 준공을 마쳤다. 안정적인 농산물 납품을 위해 올해 7월 말까지 직매장 참여농가 선정과 상품화전략 등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지난달 27일부터 정식개장 전 농산물 입점, 포장, 가격, 불만상항 등 다양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3주 정도 임시로 직매장을 개장해 소비자들의 농산물 구매 트렌드를 파악했다. 시군 291 농가와 농산물 공급을 위한 납품계약을 맺고, 생산한 과실류, 엽채류, 가공품 등 지역을 대표하는 800여개 품목이 대구 소비자를 만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생산농가가 직접 수
중국 수산 식품은 타 식품에 비해 발전이 느린 편이었다. 하지만 Kati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최근 2년간 레토르트 식품 시장의 소비가 늘어나며 수산 식품에도 영향을 미쳤다. 수산물 가공품의 종류와 형태가 다양해지며 수산품 간편 조리화 과정 또한 차츰 속도를 올리기 시작했다. 지난 8월 27일 궈롄수산에서 발표한 2021년 상반기 보고에 따르면 레토르트 식품은 원가를 줄이고 수익을 확대하며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는데, 상반기 수산 식품 가공품 수익은 19.02억 위안(한화 약 3,426억 원)으로 기업 전체 수익의 90.6%에 달하며 동기 대비 10.65% 성장했다. 2016년부터 지금까지 징둥셩셴(京东生鲜)의 레토르트 수산식품 판매량은 매년 평균 100% 이상으로 상당히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2020년 중국판 블랙 프라이데이인 솽스이(11.1~11) 기간 온라인 쇼핑몰에서 수산품 구매량은 92배 가량 폭등했다. 허마셴셩(盒马鲜生)이 발표한 조사 데이터에 따르면 54%의 20대 청년들이 직접 재료를 구매해 음식을 조리하지만, 역시 레토르트 식품을 가장 선호한다고 답했다. 레토르트 식품은 해산물 요리의 복잡한 조리 과정, 소요 시간 등의 문제를
15일 오전 10시부터 배달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4번 음식을 주문·결제하면 다음 달 카드사를 통해 1만원을 환급해준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한 데 따른 내수 경기 위축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대면 외식 할인 지원을 재개했다. 참여 배달앱은 공공 11개, 공공·민간 혼합 2개, 민간 6개 등 모두 19개이고, 참여 카드사는 9개다. 배달앱은 배달특급, 띵동, 배달의명수, 일단시켜, 어디go, 배달올거제, 배달모아, 불러봄내, 배슐랭, 배슐랭세종, 대구로, 위메프오, 먹깨비,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PAYCO, 딜리어스, 카카오톡주문하기 등이 참여한다. 참여 카드사는 국민, 농협, 롯데, 비씨, 우리, 삼성, 신한, 하나, 현대 등 9곳이다. 먼저 카드사를 통해 참여 응모를 한 뒤 사업에 참여하는 배달앱에서 2만원 이상 4회 카드 결제를 하면 다음 달 카드사에서 1만원을 캐시백이나 청구할인 형태로 돌려주는 방식이다. 요일은 상관없고 참여 횟수는 동일 카드사별 1일 2회로 제한한다. 다만 배달앱에서 주문·결제하는 포장·배달만 실적으로 인정하지만, 배달원 대면 결제를 하거나 매장을 방문해 현장 결제한 뒤 포
롯데제과의 과자 구독 서비스 '월간과자'가 이번에는 롯데월드 서울스카이와 이색 콜라보를 진행한다. 롯데제과는 '월간과자' 9월호를 구독하는 고객에 한해서 한영수 미디어 체험전 관람이 가능한 서울스카이 입장권과 사진 인화권, 총 3종 특별 패키지를 정가 4만2000원에서 2만8000원 할인가에 구입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서비스 구독 신청은 롯데제과 공식온라인몰 '롯데스위트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프로모션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이달 20일까지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향후 '월간과자'를 통해 다양한 기업과의 공동 마케팅을 더욱 확대해 제과업계 최초 구독서비스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며 “콘텐츠 영역을 계속해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콜드브루'가 여름 시즌 음료를 넘어 사계절 대중 음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부분의 주요 커피전문점이 콜드브루 음료 메뉴를 선보이고 있을 뿐 아니라, ‘얼죽아(얼어죽어도 아이스 아메리카노)’ 트렌드의 영향인지 콜드브루 음료가 사계절 내내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 이와 같은 콜드브루의 인기 비결은 열을 가하지 않고 상온에서 추출하는 추출법을 통해원료 본연의 풍부한 맛과 부드러운 향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콜드브루는 특성상 차가운 물에 잘 섞이는 것은 물론 대부분 원액 또는 완제품으로 판매되기 때문에 다른 제품과 조화롭게 어울리고 제조가 쉽다는 것이 강점이다. 대중 음료로 떠오른 콜드브루의 인기에 따라, 최근에는 차(茶)와 주류 업계에서도 콜드브루 추출법을 적용한 독특한 식음료 제품들을 잇따라 내놓으며 소비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 콜드브루 커피, 원두의 풍부한 향과 깔끔한 맛을 느끼다! 한때 커피 마니아층만 즐겨 찾던 콜드브루 커피는 이제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같이 누구나 즐겨 마시는 메인 커피 메뉴다. 콜드브루 커피는 분쇄한 원두를 상온이나 차가운 물에 장시간 우려내 원두 본연의 깔끔한 맛을 살리고 쓴맛이 덜하여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우유나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재난지원금 온라인 결제를 지원하면서 ‘착한소비’ 효과를 거두고 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6일 ‘제5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이후 지난 주말(10~12일) 매출이 전주 같은 기간(3~5일) 대비 200%가량 늘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재난지원금 사용처에 배달특급을 포함한 전국 공공배달앱이 포함된 데 이어, 배달특급이 온라인 결제 기능을 지원하면서 소비자들의 선택권과 편의성을 한 번에 잡은 것으로 풀이된다. 재난지원금 신청 이후 배달특급 신규 회원도 2만8,000여 명이나 늘면서 추석 명절을 앞둔 도내 배달특급 가맹점주들에게는 매출 회복의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기존 민간배달앱에서는 재난지원금 즉시 결제가 불가능하고 오직 가맹점 현장 결제만 가능한 점도 배달특급 회원 유치에 큰 힘을 보탰다. 지역 커뮤니티에서는 “배민은 안 되고 특급은 되는군요”, “배달특급 깔아서 써야겠네요” 등 긍정적인 반응도 다수 보이고 있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이번 재난지원금은 코로나19 여파로 힘든 도민들에게 큰 도움이 됨과 동시에 소상공인도 힘을 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