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네이버 쇼핑, 티몬, OK 캐쉬백 등 대형 라이브커머스 플랫폼들이 함께 한자리에서 오는 11월 30일부터 12월 3일까지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하여 G푸드(경기도 우수식품) 온라인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해당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킨텍스(KINTEX)가 주관하는 ‘지푸드쇼(G Food Show) 2021’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로 장기화된 코로나19로 경영난을 호소하고 있는 경기도 농식품 기업들의 판매 회복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주목 받고 있는 쇼핑 채널로 떠오르는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우수 중소기업의 식품을 알려 행사 참가 기업의 온라인 판로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는 취지다. 이번 라이브커머스는 네이버 쇼핑, 티몬, OK 캐시백 등 국내 대표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3곳과 중소식품기업 14곳이 참여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이후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이목을 끈 비건 식품부터 간편하게 영양분과 포만감을 챙길 수 있는 상품들까지 다양하게 준비됐다. 지푸드쇼 라이브커머스는 11월 30일부터 12월 3일까지 4일간 행사기간 내내 진행하며, 첫 방송은 30일(화)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OK 캐쉬백의 오!라방 채널에서
제천시에서는 KTX이음 개통으로 제천역 이용이 늘어난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추억의 맛을 선보이기 위하여 '제천역 가락국수'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추억의 제천역 가락국수 육성 사업은 과거 중앙선, 충북선, 태백선 철도교통의 중심지였던 제천역 플랫폼에서 허둥지둥 먹었던 가락국수의 향수를 추억하고 역전한마음시장 활성화와 미식도시제천을 특화하기 위하여 개발되었다. 새롭게 진화된 맛으로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어린 시절의 추억과 맛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추억의 제천역 가락국수의 핵점포는, 공모를 통하여 역전한마음시장 내 일번지해장국, 현금식당 2곳이 선정되어 지난 5월부터 메뉴를 비롯한 내·외부 디자인 컨설팅을 받았다. 메뉴는 기본 가락국수외에 세트메뉴로 돈까스세트, 유부초밥세트 등이 있으며 어묵, 만두, 새우, 야채튀김이 들어간 단품메뉴로 다채롭게 구성되었다. 시는 전국TV 방송을 비롯한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제천역 가락국수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으로, 특히 오는 12월 4일 선착순 300명에게 가락국수를 기존 4,500원에서 3,000원으로 할인 판매하는 ‘찾아가는 게릴라 미식회’를 열어, 제천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추억의 맛을 선보일 예정이다.
광진구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창업 실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청년창업가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청년들은 참신한 아이템과 열정이 있지만 창업에 대해 기본적인 지식이나 경제적인 지원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꿈을 펼치기 어려운 게 현실이다. 이에 구는 자립을 시작하는 청년들을 위해 청년창업가 간 네트워크 구축과 주거·금융 교육을 지원하는 ‘청년 시작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청년창업가 역량강화 아카데미도 광진구 청년 시작 사업의 일환이다. 교육 대상은 19세~39세의 청년 예비창업자 또는 3년 이내 초기창업자 30명이며,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한 특강과 사업체 성장 노하우 및 자금조달 방법을 중심으로 창업에 꼭 필요한 실무를 익히게 된다. 강의 과정은 ▲청년창업가 CEO 초청 ▲사업계획서 작성 및 정부지원사업 전략 ▲사업 아이디어 고도화 및 자금조달 노하우 ▲창업기초법률 교육 ▲선배 창업자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로 구성되어 수강생들은 최신 트렌드의 창업전략을 전수받을 수 있다. 교육은 11월 26일부터 12월 10일까지 총 6회이며 1~5차는 비대면 수업으로, 6차는 청년센터 광진오랑에서 대면 수업으로 진행된다. 김선갑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2021년 11월 25일 기준으로 역대 최초로 100억불을 돌파했다. 이는 수출통계를 관리하기 시작한 1971년 이래 50년 만에 이뤄낸 성과이다. 1990년대 본격적인 수출 이후 2008년 한식 세계화 추진 등으로 한국 음식과 식문화를 전세계에 확산해 왔으며,2017년부터는 신시장(신남방·신북방 등)을 집중 개척하는 등 수출진흥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그동안 농수산식품 수출은 전 세계 200개국으로 수출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왔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국가 전체 수출이 위기에 직면했던 2020년에도 농수산식품 수출이 역대 최고 수출실적(98.7억불)을 달성한 것에 이어,올해는 코로나19 지속과 전 세계적인 물류대란에도 불구하고, 지난해보다 더 높은 성장세를 이어나가 최근 10년(2011~2020년) 동안 최고 증가율(전년 같은 기간 대비 16.1%↑)을 기록하며 역대 최초로 100억불을 돌파했다. 농수산식품 100억불 수출 달성은 농어가·수출업체 등 민간부문과 정부·공공부문이 함께 이루어낸 값진 성과이다. 민간에서는 농어가와 수출업체 주도의 수출 조직화를 통해 수출물량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품질·안전성을 철저하게 관리하
공주시는 지역대표 농산물인 공주밤과 공주쌀을 이용한 밤밥 밀키트인 ‘공주한끼’를 출시했다. 공주시 귀농‧귀촌 홍보 목적으로 제작된 ‘공주한끼’는 말린 공주밤과 공주쌀인 버들벼와 삼광벼로 구성된 음식 체험 키트이다. ‘공주한끼’는 2가지 종류로, 하나는 60여 년의 오랜 재배 역사를 자랑하며 전국적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공주알밤(20g)에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고맛나루 쌀(삼광벼, 200g)로 이뤄졌다. 또 다른 하나는 공주알밤에 19세기 백과사전인 고농서 ‘임원경제지’에 공주의 쌀로 기록되어 있는 버들벼로 구성됐다. 시는 오는 2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유기농‧친환경‧귀농귀촌 박람회’에 참석해 공주시의 귀농‧귀촌 사업을 홍보한 뒤 상담 답례품으로 ‘공주한끼’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박람회와 축제 등의 행사에서도 이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희영 농촌진흥과장은 “공주한끼를 통해 대외적으로 귀농‧귀촌 홍보뿐만 아니라 공주의 대표적 농산물인 공주밤과 버들벼, 고맛나루 쌀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념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호주 시드에서 탄생에 인기를 끈 카페 브랜드 ‘싱글오(Single O)’가 일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으며 지난달 도쿄 니혼바시 하마초에 2호점을 열었다. 고품질 커피를 원하는 애호가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며 점점 방문 손님이 늘고 있다. 싱글오는 업계 내에서 일찌감치 두 가지 이상의 원두를 혼합한 블랜딩 방식이 아닌 싱글 오리진 커피(단일 농원, 품종, 정제 방법으로 만들어진 커피)에 주목해 커피 강국인 호주에서 높은 성장했다. 일본에서도 수많은 레스토랑이나 저명한 카페에 커피콩을 납품하며 품질로 인정을 받았다. 이곳이 대중들에게 주목을 받은건 고품질 원두뿐만 아니라 커피를 제공하는 방식에 있다. 세계 최초로 수독꼭지 모양의 관을 통해 손님들이 원하는 커피를 셀프를 따라 마실 수 있다. 독자적인 셀프서브 시스템 ‘Free pour Coffee On Tap Bar(프리포어 커피 온 탭 바)’를 개발했다. 보통의 카페에서 주문을 하고 커피가 나올 때까지 기다리는 것과 달리 싱글오 매장에서는 뜨거운 음료든 차가운 음료든 10초면 마실 수 있다. 탭 바에서 제공되는 ‘탭 커피’는 매일 6종류가 라인업 된다. 그날의 로스팅 상황에 따라 종목이 바뀌기 때문에 언제 가게를
산청군 직영 농특산물 온라인몰 ‘산엔청쇼핑몰’이 지역 식품기업과 협력해 ‘밀키트(가정간편식)’를 출시했다. 산엔청쇼핑몰은 오는 12월24일까지 한방백숙과 해물누룽지탕 등 6종의 ‘밀키트’를 특별 할인판매한다고 밝혔다. ‘밀키트’ 제품 출시를 기념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지역의 한방 약선요리 전문 식당인 ‘아서식품(대표 서혜자, 식당명 송림산장)’과 전통장류 전문 생산기업인 ‘세원식품(대표 나지원, 점포명 맛있는 부엌)’이 참여한다. 아서식품은 ‘십전대보한방백숙’과 ‘십전대보한방탕’을 선보인다. 지리산의 한약재를 바탕으로 닭과 오리, 각종 버섯과 야채는 물론 수제 장아찌 5종과 죽 등 4인분으로 구성됐다. 기존 6만원 제품을 5만원에 판매하며 산엔청쇼핑몰 회원에는 할인쿠폰을 증정, 4만5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매주 월·목요일 발송된다. ‘맛있는 부엌’에서는 ‘12월의 4가지 요리’를 주제로 청국장흑돼지정식(1.1kg)과 해물누룽지탕(1.4kg), 굴해산물짬뽕탕(1.3kg)을 비롯해 김장용 동치미(14ℓ)를 마련했다. 동치미는 할인가 4만5000원, 회원가 4만원이며 청국장흑돼지 정식은 할인가 2만1000원, 회원가 1만6000원이다. 해물누룽지탕은 회원
안산시에 제2호 청년몰인 ‘다농마트 청년몰’이 문을 열고 예비 청년창업가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돕는다. 다농마트 청년몰은 작년 7월 중소벤처기업부의 ‘복합청년몰 지원 공모사업’ 선정 이후 총 30억 원(국비 15억·시비 15억)이 투입돼 1년5개월의 리모델링을 거쳐 다농마트 전통시장 3층에 개소하게 됐다. 청년몰은 1천14㎡ 면적에 음식점(9), 디저트(8), 공방(3) 등 모두 20개 점포가 입점해 손님들을 맞는다. 음식점은 전통 한식부터 돈가스, 스테이크, 파스타 등 양식과 분식 등이 준비됐으며, 다양한 종류의 디저트와 레진공예·뜨개 등 공방도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청년몰은 앞으로 전통시장과 청년상인이 상생하는 공간으로 거듭나며 전통시장 활성화와 창업을 통한 청년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또 소비자에게는 신구문화가 조화된 안산 최고의 상권으로 보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몰 사업은 최대 5년까지 가능하며, 종료 후에는 경력단절 여성 및 시니어 계층의 창업 인큐베이팅으로 활용돼 창업성공을 높이고, 경영미숙으로 인한 소상공인 폐업감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다농마트 청년몰은 올 3월 문을 연 신안코아 청년몰에 이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트렌드를 담는 식품 종합 비즈니스의 장인 ‘지푸드쇼(G Food Show) 2021’이 11월 30일(화)부터 12월 3일(금)까지 나흘간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킨텍스(KINTEX)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도 농식품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실질적인 매출 증진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는 ‘G푸드, 건강하고 안전한 Green Food’를 슬로건으로 코로나 시대 식품의 안전가치를 경기도에서 찾자는 취지로 농축수산업인, 농식품 산업 종사자, 소비자, 바이어 등 다양한 이들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비대면 언택트 행사 트렌드를 반영한 온라인 전시관부터 웨비나 컨퍼런스, B2B 화상상담회, 라이브커머스, 온라인 판촉기획전, 농식품경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지푸드쇼에는 참여기업이 146곳으로 작년보다 대폭 늘어났으며, 해당 기업들은 5개의 카테고리로 분류되어 온라인 전시관에서 로컬푸드 및 지역 우수상품을 선보인다. 온라인 전시관은 행사의 메인 채널로서 전시관 외에도 주요 프로그램 및 부대행사들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B2B 판로개척 취지에 맞게
색다른 맛의 유혹 티아시아(T·Asia) 커리가 출시 8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00만개를 돌파했다. 이는 올 3월 출시 후 배우 전지현이 등장하는 TV 광고로 본격적인 첫선을 보인 지 8개월여 만이다. 소비자들 사이에 이른바 ‘전지현 커리’로 불리며 2초에 1개꼴로 판매됐다. 티아시아 커리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식문화를 즐기고 싶어 하는 트렌드에 맞춰 ‘마크니’ ‘푸팟퐁’, ‘마살라’ 등 인도와 태국에서 사랑받는 유명한 커리를 집에서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출시한 프리미엄 커리다. 색다른 맛과 편리성으로 호평을 얻으며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집콕 트렌드로 국내 카레 시장이 양적 성장은 물론 질적으로도 다양화·고급화하는 가운데 티아시아가 익숙하게 먹던 카레와는 다른 맛과 향의 신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인 전략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2020년 닐슨코리아가 발표한 ‘뉴 노멀 샤퍼 분석’에 따르면 카레는 ‘코로나19로 판매량이 증가한 식품 카테고리’ 3위를 차지했다. 티아시아는 이번 1000만개 판매 돌파를 기념해 소비자 성원에 보답하고자 다채로운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 먼저 11월 25일 목요일 오전 11시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티아시아 커리 1000
종합식품외식기업 (주)놀부(대표 조갑술)가 성남시 도촌동에 위치한 놀부 본사에서 ㈜도쿠쇼 쇼지(대표 김용덕)와 마스터 프랜차이즈(MF: Master Franchise) 계약을 체결하며 일본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놀부는 최근 일본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배달 및 포장 시장 공략을 위해 ‘놀부주방’을 비롯한 QSR(Quick Service Restaurant) 콘셉트의 매장과 다양한 배달 메뉴들을 현지에 소개하고, 파트너사의 유통망을 기반으로 족발, 부대찌개 밀키트 등의 HMR 상품을 현지 생산하여 판매할 계획이다. ㈜도쿠쇼 쇼지는 일본에서 11년 동안 다양한 한국 식품의 유통 및 일본 식품 대리점 사업을 전개하며 일본 전 지역에 300개 이상의 도소매 고객사를 확보한 식품유통기업으로, 오랫동안 프랜차이즈 사업을 전개해 온 ㈜놀부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놀부는 2015년 7월 일본 오사카 유니버셜스튜디오재팬에 놀부보쌈, 놀부부대찌개, 놀부항아리갈비를 비롯한 다양한 메뉴를 한 공간에서 맛볼 수 있는 복합매장인 ‘놀부 셰프스 초이스(Nolboo Chef’s Choice)’를 오픈한 바 있다. 오픈 이후 꾸준히 높은 매출을 달성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