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한식 브랜드 ‘본우리반상’이 리뉴얼 오픈 열흘 만에 일 평균 매출과 방문자수 모두 늘었다고 밝혔다. 본우리반상은 다채로운 맛을 담은 우리나라 전통 반상을 구현하고자 본아이에프의 19년 여의 경험과 역량을 집약한 프리미엄 한식 브랜드로, 정성으로 지은 팔도 지역 음식을 사랑채와 같은 안락한 공간에서 선보이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리뉴얼은 브랜드 콘셉트를 뚜렷하게 나타내는 데에 중점을 두고, 메뉴 구성부터 식기류 등 전반적인 재정비가 이뤄졌다. 지난달 새롭게 문을 연 본우리반상 센터원점은 리뉴얼 론칭 열흘 만인 지난달 19일 일 평균 매출이 23% 상승했으며, 일 평균 방문객은 1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 결과 고객 1인당 평균 구매액인 객단가도 10% 상승했다. 이는 전면 개편을 통해 전반적으로 조화를 이루게 된 결과로 보고 있다. 먼저, 고객이 평소 쉽게 접할 수 있는 국과 반찬류에서 시그니처 반찬 3종으로 세팅했으며, 시각적으로도 품격 있게 즐길 수 있도록 놋그릇을 형상화한 식기류 일체와 자체 제작한 팔각 목재 트레이까지 마련했다. ‘팔도의 맛’을 특색 있게 살리고자 메뉴 가짓수도 조정했다. 서울과 경기도, 강원, 충청, 경상도, 황해도 등
감자를 이용해 피부 진정과 보습효과가 있는 화장품이 개발돼 농가의 판로확대가 기대된다.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보라색 감자 ‘자영’과 껍질이 빨간색인 일반감자 ‘서홍’을 이용해 산업체에서 피부 진정과 보습에 효과가 있는 화장품들을 개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이들 화장품은 상품성이 있는 감자는 물론 판매가 어려운 못난이 감자까지 원료로 사용함으로써 감자 재배농가의 판로 확대와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농촌진흥청은 화장품 업체에서 자영 감자를 이용한 ‘수면팩(슬리핑팩)’과 서홍 감자를 이용한 ‘핸드크림 및 보디로션’을 개발해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화장품 원료로 사용되는 감자는 ‘비타민 시(C)의 보고’로 불릴 정도로 비타민 시(C)가 풍부해 예로부터 감자를 갈아 피부에 바르는 등 피부 보호를 위해 많이 사용돼 왔다. 특히 껍질과 속이 모두 보라색인 ‘자영’에는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이 43.7㎎/100g로 풍부하게 들어 있으며, 비타민 시(C)도 일반 감자 보다 32% 많은 62.5㎎/100g을 함유하고 있다. 이 자영감자의 껍질 추출물은 세포실험 결과, 피부염을 유발하는 염증 매개 물질인 ‘플로스타그란딘(PGE2)’을 76% 이
삼양식품은 6일 오전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58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식품업계 최초로 ‘3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수출의 탑은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에게 주는 상으로, 지난해 7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1년간의 수출실적을 기준으로 선정한다. 삼양식품의 이번 수상은 2017년 1억불, 2018년 2억불에 이은 세 번째 수상으로, 식품업계 최초로 3억불 수출을 달성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수출실적은 3억840만 달러로 전년 동기 실적(2억8440만 달러) 대비 8% 증가했고, 한국 라면 수출에서 삼양식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50%까지 확대됐다. 삼양식품은 현지 판로 확대에 주력해 꾸준히 증가하는 해외 수요를 뒷받침했다. 최대 수출국인 중국에선 연안에 집중됐던 오프라인 판매 지역을 중국 전역으로 확장시켰고, 온라인에서도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이커머스 업체인 핀둬둬, 중국판 인스타그램인 샤오홍슈 등에 입점해 탄탄한 판매망을 구축했다. 이와 함께 월마트 등 주류 마켓 진출로 미국 시장 비중을 확대하고, 아랍에미리트 현지 유통사와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해 중동 시장에 본격 진출하는 등 수출 지역을 다변화
대구광역시 남구는 지난 11월 30일, 남구청 대회의실에서 테마가 있는 명품 음식점을 육성하기 위한 ‘맛집 메이크업 사업 성과 공유회’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남구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외식상권과 골목상권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맞춤형·밀키트 외식 컨설팅을 지원하는 남구만의 테마가 있는 명품 음식점 육성을 위한 맛집 메이크업 사업을 추진했다. 영업주의 참여의지, 개선 가능성, 매출 증대 가능성이 높은 일반음식점 20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외식 컨설팅을 진행했다. 음식점마다 테마를 설정하고 외식 컨설팅을 진행한 결과, △맛과 정이 있는 시장 국숫집 ‘관문먹거리푸짐한집’ △기력과 활력을 살려주는 보약 같은 메기매운탕 전문점 ‘군위거매메기매운탕’ △40년 전통 원조 돼지갈비 전문점 ‘대원숯불돼지갈비’ △고향에서 직접 기른 채소를 곁 드린 돼지고기 전문점 ‘돼지30’ △반려견과 함께하는 브런치 카페 ‘바람구름’ △국산황태, 국산재료로 만든 일품 황태요리 전문점 ‘부오노’ △무쇠 속에 핀 눈꽃삼겹 전문점 ‘우리고기’ △발효, 천연으로 맛을 내는 건강식 장어 전문점 ‘장어와미꾸라지’ △남구를 대표하는 복어요리 별미음식점‘제주복어’ △어머니의 정성과 손맛
코로나19 사태 이후 집밥 소비가 늘며 중국 SNS 상에는 ‘쉬운 요리’, ‘1인식 경제’ 등 단어의 검색량이 증가했다. aT 상하지지사에 의하면 코로나 사태가 지속되며 맛있는 집밥을 만들기 위한 조미료의 수요가 늘었다. 시장조사 전문기관 칸타(kanta)의 도시 가정 대상 소비자지수 최신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모니터링한 모든 조미료 중에서 간장류가 전체의 30%를 차지했고, 60% 이상의 가정에서 모두 간장을 구입한다. 또한, 6위 안에 든 품목 중 굴소스는 가정마다 구비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시장 침투율이 매우 높은 편이다. 참기름의 판매량은 이보다 낮지만, 평균가격이 상대적으로 높아 시장점유율은 3위를 차지하고 있다.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는 조미료 제품이 꾸주한 증가세를 보였다. 예를 들면 훠궈(火锅, 중국 샤브샤브) 베이스, 특정 메뉴 조미료, 중식과 서양식을 융합한 양념류 소비가 2년 연속 증가했다. 맛을 보장하면서 집에서 쉽게 외식 요리를 할 수 있는 소비자의 수요를 만족시켰다. 또한, 건강은 최근 조미료 시장의 중요한 성장 동력이 되고 있다. 전통 조미료 제품의 증가 속도가 느려졌지만 건강과 관련된 품목들은 두 자릿수의 증가속도를 보였다.
커피 전문점 ‘달콤’이 트렌디한 변신을 시작한다. 새로운 브랜드 로고와 눈에 띄는 색채의 컬러 블록, 그리고 ‘달콤, 상상이 일상이 되는 곳’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노린다. 이번 달콤의 리뉴얼은 이솝우화에서 비롯된 두루미와 여우 등의 캐릭터를 활용한 브랜드 캐릭터를 중심으로 화려한 컬러 플레이와 콘텐츠 플레이를 통해 MZ세대에게 온·오프라인을 막론하는 달콤한 플레이그라운드를 선사할 예정이다. 달콤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캐릭터를 활용한 캐릭터툰 등 흥미 콘텐츠로 ‘펀슈머’, ‘팬슈머’ 등을 공략해 MZ세대와 적극적인 상호 커뮤니케이션을 준비하고 있으며, 팬덤을 활용해 추후 캐릭터 IP 사업으로의 진출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혁신적인 브랜드 리뉴얼을 진행하면서도 계열사 다날 엔터테인먼트의 역량이 바탕이 된 컬쳐 플랫폼으로서의 브랜드 정체성은 유지한다는 기조 아래, 온·오프라인 뮤직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전개하는 등 꾸준히 음악과 문화를 소비할 수 있는 접점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달콤의 새로운 브랜드 콘셉트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첫 번째 공간은 남양주 덕소에 마련될 예정이며, 이달 중순인 12월 18일 다양한 콘텐츠와
차세대 식품으로 주목받던 식물성 육류의 성장세가 미국에서 주춤하는 모양세다. Kati 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지난 6개월 동안 식물성 버거의 선구자인 비욘드미트(Beyond Meat)는 약 50%의 주가 하락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증가했으나, 생산 문제와 소비자 행동 패턴의 변화로 인하여 수익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것이 주가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문제는 비욘드미트만이 아니며, 캐나다 육류 대기업인 메이플 리프 푸즈(Maple Leaf Foods)도 지난 2분기 식물 기반 부문에서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 지난 8월에 발표된 이전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해당 부문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6% 감소했다. 켈로그(Kellogg)의 모닝스타 팜(MorningStar Farms) 브랜드도 지난 분기 매출 둔화를 보였다. 이러한 매출 둔화에 대해 컨설팅 회사인 커니(Kearney)는 소비자 습관이 변화하고 이 분야에 더 많은 참가자가 등장함에 따라 카테고리가 재설정될 것이며, 개별 기업이 점유율을 잃더라도 카테고리 전체로서 식물 기반 제품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강력하다고 밝혔다. 이에 반해 뉴잉글랜드 컨설팅 그룹(New England C
로움아이티가 제공하는 소상공인을 위한 모바일 플랫폼 ‘세모장부’의 누적 가입자 수 10만명을 돌파했다. 세모장부는 어렵고 번거로울 수 있는 소상공인의 세무·경영 업무를 쉽게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소상공인을 위한 매입·매출 데이터 제공부터 근태 관리, 근로 계약서, 급여 명세서 등 직원 관리까지 통합된 기능을 제공한다. 2020년 11월, 2021년 6월 두 차례에 걸쳐 누적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받으며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세모장부는 KT를 비롯한 다양한 사업 파트너와의 협업을 통해 서비스 역량을 강화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실제 사업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능들로 서비스를 리뉴얼한 뒤 약 1년 만에 가입자 10만명을 돌파했다. 실제로 2021년 앱 내 송금 기능 이용 건수는 2021년 상반기 2만9000여건에서 3만9000여건으로, 송금액은 2021년 상반기 182억원에서 하반기 231억원으로 증가했다. 이처럼 가입자뿐만 아니라, 활성 유저 수도 증가하면서 소상공인 필수 앱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소상공인 세무·경영 업무 지원 서비스 세모장부, 서비스 리뉴얼 후 1년 만에 달성 송금 이용 건수 및 송금액 눈에 띄게 증가, 소상공인 필수
동원홈푸드가 이국적이고 소박한 이탈리아 가정식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이탈리안 캐주얼 레스토랑 ‘포르투7(Porto7, 포르투세븐)’을 론칭하고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에 1호점을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포르투7은 이탈리아어로 항구를 뜻하는 ‘포르투(Porto)’와 저녁 7시를 뜻하는 ‘7’을 합한 브랜드명으로, 따뜻한 저녁 식사를 제공하는 작은 항구 마을의 식당을 의미한다. 포르투7은 동원홈푸드가 지난해 론칭한 프리미엄 샐러드 카페 ‘크리스피 프레시(crispyfresh)’에 이은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포르투7은 ‘이탈리아 작은 항구 마을의 식당’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신선한 해산물을 사용한 다양한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 파스타, 피자, 샐러드 등 대부분의 메인 메뉴를 1만원 초반대로 구성해 맛과 가성비를 겸비했다. 포르투7의 대표 메뉴는 매장에서 직접 손으로 만든 이탈리아 가정식 ‘트러플 크림 뇨끼’와 국산 감태를 사용해 바다 향이 가득한 ‘명란&감태크림 리조또’ 등이다. 또한 이탈리아산 밀가루로 만든 쫄깃한 피자 도우에 신선한 루꼴라와 고급햄을 푸짐하게 담은 ‘비스마르크 피자’와 육즙 가득한 스테이크와 매콤한 새우로 구성된 그릴
GS리테일이 디지털커머스 사업의 성장을 주도할 우수 인재 영입에 나선다. GS리테일은 오는 12일까지 디지털커머스 B/U의 대규모 경력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디지털커머스 B/U는 GS리테일이 7월 GS샵과 통합 법인으로 출범하며 신설한 조직이다. GS샵, GS프레시몰, 심플리쿡, 달리살다 등 이커머스 전 사업 영역을 총괄한다. 모집 분야는 디지털커머스 B/U 산하의 각 브랜드별 △MD △마케팅 △전략 등 사업 핵심 영역의 10개 직군이다. 채용 인원은 총 두 자릿수(00명) 규모다. 12일까지 GS리테일의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서류 접수가 이뤄진다. 서류 전형을 통과한 지원자는 1차 실무진 면접, 2차 임원진 면접을 거친 후 최종 합격자로 선발된다. 최종 합격자는 이커머스 업계의 신흥 강자로 도약할 GS리테일 디지털커머스 B/U의 핵심 구성원으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GS리테일은 2025년까지 디지털커머스를 중점 육성해 사업 규모를 5.8조원까지 성장시킬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전문 인재 육성 △IT 인프라 구축 △신사업 투자 확대 △물류센터 신축 등에 2700억 규모의 투자를 진행하며 핵심 역량 강화 및 신성장 모멘텀을 선도적
제천 ‘가스트로투어 미식관광 상품’ 이 출시된 지 1년 만에 위드코로나 발표와 함께 11월 한 달 이용객은 400여명으로 지난 1년 월평균 대비 이용객이 700%이상 증가했다. 제천시는 가스트로투어 상품으로 SRT 여행 매거진 ‘미식투어를 떠나고 싶은 지역 베스트 5’로 선정되었지만, 월 평균 이용객은 50여명 정도로 그 실적이 많이 저조했었다. 그러나 위드코로나와 함께 ‘네이버 포스트 여행분야 1위’에 오르면서 이용객이 폭발적으로 늘었고, 충청권 대표 미식관광 상품으로 자리매김했음을 증명해 냈다. 12월 예약자만 현재 150명에 이른다. 가스트로투어는 도심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시내 주변의 게스트하우스 연계와 함께 제천 도심권 체류형 관광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제천시는 올해 ‘프리미엄 미식관광 상품’을 개발하였으며, 가스트로투어 코스를 새로운 트렌드에 맞게 업데이트 하는 등 미식관광 기반 구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강원도농산물원종장은 전국최초로 곤충스마트팜 ICT 능동환경제어시스템 개발한데 이어 곤충사육자동화공정 프로세스 개발을 완료하여 곤충전문산업화지원시설 내에 설치하였다고 밝혔다. 최근 대체단백질 및 첨단산업 소재로 곤충 수요가 늘면서 안전하고 안정적인 생산체계와 산물이력관리 등에 대한 요구가 많아지면서 이를 지원하기 위해 곤충사육자동화공정 R&D사업을 추진, 개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강원도농산물원종장 잠사곤충팀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곤충산업 첨단기술이용 현장사육기술 개발’, ‘곤충스마트팜 개발’등을 진행하여 ICT 무선환경정보센서 및 스마트곤충사육플랫홈 등에 대한 4건의 관련특허를 확보하였으며 최근에는 농촌진흥청과 함께 산업곤충 대량사육공정 표준화모델과 더불어 곤충산물의 클라우드 유통플랫홈 모델에 대한 연구도 진행 중이다. 농산물원종장 석영식 잠사곤충팀장은 “금번 개발된 곤충사육자동화공정 프로세스개발은 농촌진흥청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산업곤충의 품종육성 및 스마트대량 생산체계 구축’의 결과로 운영시뮬레이션에 의하면 인력절감 및 생산비 절감효과가 탁월하여 도내 잠사곤충농가 및 기업에게 신속히 기술이전하여 곤충을 이용한 건강기능식품, 의료식품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