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일상생활 속 스트레스로 인해 휴식이 필요한 서울 시민들을 대상으로 텃밭 조성부터 작물의 수확까지 체험해 볼 수 있는 '치유농업 장기프로그램'을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5.3~7.7) 운영한다고 밝혔다. '치유농업 장기프로그램'은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한 청소년반 ▴회복탄력성 증진을 위한 청장년반 ▴자아통합감 증진을 위한 중노년반 등 참여자의 생애주기를 고려해 맞춤형으로 운영된다. 치유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시민 체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일반 시민 신청을 받아 진행되는 ‘생애주기 맞춤형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서울시농업기술센터에 위치한 서초 치유농장(서초구 내곡동)과 강동 치유농업센터(강동구 상일동) 2곳에서 진행된다. 서울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상태)와 강동농업협동조합(조합장 박성직)은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2021. 2. 26) 치유농업센터 구축을 위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강동 치유농업센터는 4월 30일 조성 완료될 예정이며, 테마별 치유텃밭, 미래농업형 치유농장 등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활동내용은 ▴텃밭 디자인(작물 식재) ▴채소 꽃다발 만들기 ▴누름꽃 엽서 만들기 ▴허브소금
# (A씨)는 한 외식업 프랜차이즈본부 직원과 만나 정보공개서와 가맹계약서를 받고 그 자리에서 가맹계약을 체결하고 가맹금도 본부 계좌로 즉시 입금했다. 하지만 운영 3개월 만에 매출부진으로 더 이상 점포 운영이 힘들어졌고 A씨는 가맹금을 되돌려 받기 위해 ‘서울시 가맹사업거래분쟁조정협의회’에 분쟁조정을 신청하게 됐다. 협의회는 본부가 정보공개서, 가맹계약서 제공 후 숙려기간인 14일이 채 지나지 않은 상태에서 가맹계약을 체결했고 가맹금도 본부 대표 계좌로 직접 받은 것 등을 확인, 프랜차이즈본부가 가맹금 전액을 반환하도록 합의 조정했다. # (B씨)는 5년기간으로 편의점 가맹계약을 체결했지만 인근에 경쟁 편의점이 연달아 문을 여는 바람에 적자가 누적됐고, 할 수 없이 프랜차이즈본부에 폐점 요청을 하게 됐다. 하지만 본부는 중도 해지를 이유로 들면서 지원금 반환은 물론 위약금 배상까지 요청했다. B씨는 ‘서울시 가맹사업거래분쟁조정협의회’에 조정을 신청했고, 협의회는 B씨 편의점 평균매출이 본부가 제공한 예상 매출 최저액에도 미치지 못했다며, B씨가 시설위약금만 부담하고 프랜차이즈본부와 계약을 해지 합의하는 것으로 조정했다. ▲ ’19년부터 출범 후 가맹점‧대리
최근 단순 카페인 섭취를 넘어 홈카페, 에스프레소 바, 커피 오마카세 등 소비자들의 커피 취향이 고급화, 다양화되는 가운데 커피와 카페의 현재 트렌드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전문 전시회가 열린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2022 서울커피엑스포’는 상반기 최대 커피 전문 전시회로 오는 30일부터 4월 2일까지 4일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올해는 약 250개사 800부스가 참여해 커피를 비롯한 디저트, 음료, 커피 머신 등 약 5만 개의 다양한 커피 관련 상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25개 유명 로스터리 참가하는 ‘로스터즈 클럽’ 오는 29일까지 얼리버드 티켓 구매 가능! 30% 할인 혜택 제공 이번 전시회에는 서울커피엑스포 특별기획관으로 프리미엄 정수필터 브랜드 ‘브리타’에서 후원하는 ‘로스터즈 클럽’ 특별관을 새롭게 선보인다. ‘벙커컴퍼니’, ‘어나더룸’, ‘피어커피’ 등 특색 있는 원두와 디저트로 유명한 총 25개 로스터리가 참가할 예정으로 한자리에서 카페투어 효과를 누릴 수 있다. 2021년 하반기 이후 출시된 카페산업의 루키 제품으로 구성된 ‘신제품 특별관’도 눈여겨볼 만하다. 브랜드별 다양한 신제품, 장비, 매장 설비 등을 비교해 볼 수 있는
루이비통이 5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루이비통 메종 서울 4층에 ‘루이 비통 카페(Louis Vuitton Café)’를 오픈해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루이비통 카페는 루이 비통 메종 서울 4층 공간에서 선보여온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의 일환으로, 미식 문화와의 연결고리가 더욱 깊어지는 중요한 계기가 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루이비통 카페의 메뉴를 총괄하는 한국계 프랑스인 유명 셰프 피에르 상 보이에는 현재 프랑스 파리에 본인의 이름을 내건 5곳의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다. 루이비통 카페의 런치 및 디너 코스를 통해 피에르 상 보이에가 선사하는 특별한 메뉴들을 만나볼 수 있다. 루이 비통 메종 서울은 현대 건축의 거장 프랭크 게리(Frank Gehry)가 한국의 역사가 담긴 18세기 건축물인 수원화성 및 흰 도포자락을 너울거려 학의 모습을 형상화한 전통 동래학춤의 우아한 움직임에서 받은 영감을 담아낸 건축물로 2019년 10월 오픈했다. 루이 비통 카페의 상세 오픈 및 운영 일정, 메뉴 등의 정보는 추후 공개 예정이다.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도 서울 이태원 플래그십 매장인 '구찌 가옥' 6층에서 '구찌 오스테리아 다 마시모
예산군 예산상설시장 내 청년창업의 선두주자인 골목양조장 청년들이 온라인 판매를 시작한 가운데 주문량 1000병을 달성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골목양조장’은 지난 2020년 예산시장에 오픈해 예산 쌀을 활용한 막걸리와 예산 농·특산물인 쪽파와 꽈리고추 등을 활용해 안주를 판매하며, 1일 방문객이 300명에 이르는 등 예산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들은 가격이나 만족도 등을 세밀히 따져 소비하는 MZ세대에게 특별하면서도 쉽게 접근하기 좋은 맛과 트렌드한 제품 디자인을 통해 ‘청년이 만드는 막걸리’ 이미지를 구축하면서 막걸리에 생소한 젊은 층 겨냥에도 성공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런 추세 속에서 오프라인으로만 판매를 진행하던 ‘골목막걸리’는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쿠팡, 11번가, 카카오톡 등을 통해 판매를 개시했으며, 막걸리 체험키트를 개발하는 등 새로운 도전을 계속하고 있다. 또한 골목양조장 청년들은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기존 창업 취지대로 예산시장 상인회와 함께 5일장에 참여해 저렴한 가격에 막걸리를 제공하면서 100여년 전통 예산시장의 맛과 멋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예산형 구도심 재생 뉴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시키기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3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人)으로 충북 청주시 소재 ‘농업회사법인 조은술세종 주식회사 경기호 대표’를 선정했다. 경기호 대표는 지역의 유기농 쌀을 활용하여 전통 방식으로 약주, 탁주 등 전통주 40여 종을 생산하고, 싱가포르, 대만, 중국 등지에 수출하여 우리 전통주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경기호 대표가 운영하는 조은술세종은 지역의 유기농 인증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연 37톤(’20)의 유기농쌀을 안정적으로 조달하고(1차), 전통주를 제조·가공하며(2차), 온·오프라인 판로 및 수출을 통해 제품을 판매(3차)하는 농촌융복합 경영체이다. 경기호 대표는 일반 쌀보다 30∼40% 비싼 유기농 쌀로 전통주를 만들어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유기농 쌀 재배 농가들과의 상생을 몸소 실천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유기농산물 소비 기반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홈술 문화와 전통주 인터넷 판매 확산으로 소비자들의 수요가 다양해지고 있는 점을 겨냥하여 자체 부설연구소에서 과일 리큐르, 결혼식 선물용주 등을 개발하고 밀키트 전문 기업((주)프레시지)와 공동상품 개발과 마케팅 분야 협약 체결(’20.12.)을 하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를 널리 알리고 발전시키기위해 ‘장 담그기 문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의 참여 단체를 모집한다. 농식품부는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를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대표목록으로 등재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장 담그기 문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장 문화 및 체험 관련 14개 프로그램을 지원하였고,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온·오프라인을 통해 3년간 1,800여 명이 장 담그기 체험 및 교육을 이수하였다. 2021년에는 메주 만들기부터 장 가르기, 장을 활용한 요리법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고, 참여 대상도 일반인을 위한 프로그램부터 유치원과 초등학교 어린이 4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장(醬) 담그기 학교’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장 문화의 보급 및 활성화에 기여하였다. 올해는 인류 무형문화유산 등재신청서를 유네스코에 제출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우리 장 문화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활동이 더욱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총 5개의 우수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프로그램당 3백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자격은 장 문화 관련 행사·홍보·교육 추진이
임금 수라상에 오른 편육부터 반가에서 별식으로 즐겼던 변시만두, 골동면까지. 전통에 충실하면서도 현대적인 한식을 선보이는 <수운>의 메뉴에는 우리를 궁중과 반가의 식문화로 안내하는 스토리가 면면히 담겨 있다. 고조리서에는 6백여 년을 거슬러 궁중, 사대부가에서 전해온 음식들의 원형이 고스란히 기록됐다. 현대 셰프들 가운데서도 고조리서를 통해 조상의 맛과 멋, 지혜와 풍류를 배우고 응용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가 서울 종로에서 운영하는 한식 레스토랑 <수운>은 고조리서 속 전통의 맛을 음미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곳 중 하나다. <수운>의 키친을 이끄는 임대한 헤드 셰프는 인터컨티넨탈, 콘래드, 파크 하얏트 등 유수의 호텔에서 한식을 담당해온 젊은 요리사로, ‘음식이 곧 보약’이라는 신념으로 최상의 제철 재료를 엄선해 기품 있는 메뉴를 추구한다. 특히 궁중·반가의 음식에 셰프만의 터치를 더해 전통을 따르면서도 현대인의 입맛에 꼭 맞도록 재해석한 요리들로 구성한 코스 메뉴를 선보인다. 코스의 초반에 등장하는 ‘한우 아롱사태 편’은 왕의 수라상에 꼭 올랐던 요리로, 쫄깃한 한우 아롱사태에 부드러운 전복과 셰프의 특
"저에게 넥스트로컬은 '생각의 씨앗'입니다! 막연하게 생각만 하고 심었는데 물을 주고 햇빛을 비추었더니 싹이 나고 가지가 생기고 잎이 돋아났어요. 열심히 지역자원 조사하고, 멘토 섭외하고, 지역 네트워킹 했더니 실한 열매를 저희에게 주었습니다. 이 나무를 튼튼하게 키워서 여러 귀농‧귀촌하는 사람들에게 씨앗 같은 팜링크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 김영상 대표(팜링크, 충남 공주) "넥스트로컬은 '신경망'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몸이 뇌와 신경망으로 연결되어 있듯 넥스트로컬도 서울과 지역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고리를 만들어준다는 점 때문인데요. 일부 신경에 문제가 생기면 우리 몸 전체에 문제가 생기듯, 넥스트로컬로 서울과 지역이 더욱 긴밀하게 연결될 수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역시 지역과 서울을 잇고, 더 나아가 우리나라와 세계를 잇는 기업이 되고자 합니다." - 김하원 대표(레알플랜트, 경남 고성) 서울청년들이 타 지역에서 창업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울시의 지역연계 창업 인큐베이팅 상생 프로젝트 「넥스트로컬(Next Local)」 3기 총 41개 팀이 전국 11개 지역에서 창업에 성공했다. 시는 지역파트너·활동가 연계, 창업 코칭,
더본코리아는 국내 전통주에 대한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고, 긍정적 문화 형성을 위해 온라인 커뮤니티 ‘백술닷컴’을 오픈했다. ‘백술닷컴’은 크게 <우리술 정보&리뷰>, <우리술 빚기>, <커뮤니티>, <우리술 장터> 등으로 구성됐다. ‘우리술 정보&리뷰’는 막걸리, 탁주, 약주, 청주, 증류주, 과실주 등의 평점과 리뷰를 통해 다른 회원과 소통할 수 있는 코너다. 이 코너는 특히 백종원 대표를 비롯해 2019 국가대표 전통주 대회 우승자인 천수현 소믈리에와 술 스토리 전문 유튜버 ‘주류학개론’(서원경 크리에이터), 이탈리아 미슐랭 스타 셰프 ‘파브리치오 페라리’의 한 줄 평을 담아 전문성을 더할 예정이다. 또 ‘백술닷컴’ 에디터가 직접 취재한 양조장 탐방기와 개인의 취향에 맞는 우리술을 큐레이션해 추천 기능을 비롯해 술에 대한 소셜 트렌드 데이터를 기반으로 온라인상에서 특정 술이 언급된 동향을 확인할 수 있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최근 전통주는 ‘비싸고 올드하다’는 인식에서 탈피해 MZ세대를 중심으로 전통주를 직접 빚고 즐기는 등 건강한 문화로 확산되는 점에서 착안해 이번 사이트를 오픈하게 됐다”며 “
미식 큐레이션 플랫폼 캐비아(KAVIAR)가 넘쳐나는 HMR, RMR 제품 중에서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요리가 담긴 이색 RMR 제품을추천한다. 오직 캐비아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메뉴이기에 더욱 특별하다. 기존 HMR 시장의 경쟁이 심화되면서 유명한 셰프 또는 레스토랑과의 협업으로탄생되는 RMR 제품 출시가 많아지고 있다. 그러나 이제는누가 더 특별한 셰프, 더 유명한 레스토랑과 협업을 했는지가 우위 선점의 관건이 되고 있다. 새로운 음식을 찾고, 맛보는즐거움을 선호하는 소비자 성향 135여개의 유명 맛집과 협업하여 새로운 도전을 멈추지 않는캐비아의 제품들 인기 캐비아는 미슐랭(Michelin) 레스토랑부터 100년 전통의 노포 식당까지 135여개 유명 셰프, 맛집들의 IP(지적재산권)를보유하고 있으며, 이들과의 협업을 통해 프리미엄보다 한 단계 더 높은 슈퍼 프리미엄의 특징을 가지고대중화로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기존 제품에 변화 요소를 추가한 이색적인 제품을 출시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캐비아가 추천한 제품 6종은 △한중일의 특징을 담은 마라 요리 ‘을지로보석 비빔마라우동’ △미슐랭 일식 셰프로 유명한 정호영 셰프의 ‘카덴 크림우동’ △이탈리아의 라구
안양의 명소 동편마을 카페거리(동안구 관양1동)가 명품 관광지로 우뚝 서게 됐다 안양시는 23일 동편마을 카페거리가‘2022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시는 최대 8천만원의 사업비와 컨설팅 및 마케팅 등을 지원받는다.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사업은 역사, 문화, 체험, 맛집, 생태, 레저 등에 잠재력이 높은 지역을 발굴육성, 삶의 여유로움을 제공하고 관광 활성화 및 지역경제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사업을 주관한 경기도는 도내 10개 지역 골목거리를 대상으로 현지실사와 발표내용을 검토, 최종적으로 동편마을 카페거리를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사업 대상지로 선택했다. 공원녹지와 아우러진 이국적 분위기의 동편마을 카페거리는 지역주민들이 주체가 된 행사경험이 풍부한데다 주변 환경이 쾌적한 것이 장점으로 꼽혔다. 유동인구가 많은 인덕원역이 인접해 있다는 점 역시 관광잠재력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방송국 드라마 촬영지로도 각광받고 있다. 안양시는 이번 선정을 발판삼아 관양1동 주민자치협의회, 상가번영회, 동편마을 카페거리 축제위원회 등 지역주민 단체와 소통하며, 차별화된 테마를 발굴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