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의 호반프라퍼티 아브뉴프랑 광교점에서 ‘H다이닝’을 운영할 2기 지원자 모집에 나선다. H다이닝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서 주관하며 호반프라퍼티의 상생협력기금의 지원을 받는 외식 창업 공간으로 공모를 통해 선발된 인원 및 팀이 6개월 동안 운영하게 된다. 지원자 모집은 오는 4월 22일까지 진행되며 참가 대상은 외식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또는 상시근로자 5인 미만의 소상공인이다. 예비 창업 청년인 경우 개인 또는 최대 4인까지 팀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모집공고일 기준 외식업, 유사 업종 개인사업자, 법인 등록을 아니한 자이어야 한다. 유사업종을 영위하고 있는 상시근로자 5인 미만의 소상공인인 경우에는 모집공고일 기준 가맹사업을 전개하고 있지 않아야 한다. 선발 일정은 1차 서류심사를 통해 3팀을 선발하고 이후 2차 실기 및 면접을 진행하는데 이 때 각 팀은 5인의 전문 심사위원에게 음식에 대한 평가와 면접을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5월 중순에 최종 선정자(팀)을 선정을 통해 매장오픈을 위한 컨설팅 과정을 거치게 된다. 1차 서류 접수 방법은 H다이닝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양식에 맞춰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자에게는 창업과 자립을 위한
군산시는 골목상권 활성화 및 먹거리 관광을 위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짬뽕 특화사업 추진을 위해 작년에 이어 신규입점자에게 시설비 지원을 추진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이후 짬뽕특화거리 내 입점하고자 하는 중식당 운영자 및 창업예정자로 모집업소는 2~3개소, 접수기간은 오는 4월 15일까지다. 다만,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중 1년이 경과 되지 않은 경우나 영업주와 건물주가 다른 경우로서 리모델링 등과 관련해 건물주의 동의를 얻지 못한 경우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원범위는 영업장 시설 증개축비, 내부 인테리어 수선비, 간판 설치비 등이며, 조리도구 및 비품 구매는 불가하다. 지원사업의 보조금은 예산 한도내 개소당 최대 50백만원을 지원하며, 자부담 20% 매칭은 필수사항이다. 입점을 희망하는 중식당 영업자 및 예비창업자는 군산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짬뽕특화거리 신규입점자 시설비 지원사업’공고문을 확인하고, 신청서와 기타 서류를 작성해 군산시청 위생행정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문다해 위생행정과장은 “짬뽕 특화거리 조성을 통해 관광객들로 하여금 군산의 짬뽕거리가 관광명소가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령군은 향토음식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향토음식심의회를 개최한 결과 '의령망개떡',' '메밀국수', '소고기국밥', '가례불고기가' 의령을 대표하는 향토음식으로 선정되었다. 의령군은 지난달 14일부터 2주간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의령군 고유의 향토음식 발굴・육성 및 지원을 위한 자료로 활용하고자 군민을 대상으로 향토음식 선정을 위한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다. 의령군민 1,145명이 참여한 향토음식 설문조사 결과 의령망개떡(35.3%), 메밀국수(32.7%), 소고기국밥(20.4%), 가례불고기(11.3%), 기타 추천(0.3%) 순으로 나타났다. 외식 관련 기관, 요리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의령군 향토음식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심의하여 의령군 대표 향토음식 4가지가 선정됐다. 의령군은 향토음식으로 지정된 음식을 판매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자가 진단표를 배부하여 차림표・간판 교체, 창호 선팅, 전등 교체 등 운영자가 주도하는 소규모 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지역 소득창출과 음식관광 활성화를 위해 업주 스스로 연구하고 발전해가는 계기를 마련하는 데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서울 서초구는 도심농업분야에 관심을 갖고 적극 도전하고자 하는 지역주민을 위해 ‘2022년 제1기 서초 스마트팜(지능형 농장) 미래인재 양성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스마트팜’이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 정보통신기술을 농사기술에 적용한 사업으로, 시공간의 제약 없이 효율적으로 농장을 운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커 미래형 농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구는 ‘스마트도시 서초’ 조성을 위한 스마트그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스마트팜 전공을 전국 최초로 개설한 연암대학교와 함께 ‘서초 스마트팜 인재 양성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하였다. 당시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올해도 교육과정을 개설해 달라는 요청이 쇄도하였다. ‘2022년 제1기 서초 스마트팜(지능형 농장) 미래인재 양성교육’은 4월 29일부터 6월 10일까지 7주간 진행되며, 총 7회 28시간으로 주 1회 운영한다. 이론 교육(총 2회) 시간에는 수직농장의 현황과 구축 과정 등을 배운다. 또 실습 교육(총 5회) 시간에는 수직농장 재배실에서 직접 씨를 뿌리고 재배, 환경관리, 수확까지 해 볼 수 있다. 다양한 형태의 ‘스마트팜’ 중 이번에 교육이 진행되는 ‘수직농장’은 외부 환경과는 상관
CJ푸드빌 ‘빕스’가 오는 2일 오후 6시부터 한 시간 동안 네이버 쇼핑 라이브 채널에서 ‘빕슐랭 가이드’ 방송을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라이브 방송은 ‘빕슐랭 가이드, 빕스 어디까지 먹어봤니’를 콘셉트로 빕스의 인기 간편식을 소개하고 최대 37%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해 연일 품절 사태를 기록한 시그니처 폭립부터 통삼겹, 피자, 스테이크 선물세트 등 빕스의 레스토랑 경험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추천 메뉴들이 등장할 예정이다. 대용량 묶음 구성을 통해 실속 혜택을 강화한 점도 눈길을 끈다. 빕스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제품 소개 외에도 빕스 간편식을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꿀팁을 전달한다. 해당 팁들은 빕스 간편식 구매 고객들이 직접 남긴 댓글과 후기를 바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라이브 방송 참여 고객을 위한 풍성한 혜택도 마련했다. 라이브 댓글로 빕스 간편식에 대한 기대평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5명에게 빕스 치킨 3종 세트를 증정한다. 방송 중 제품을 구매하고 댓글로 주문번호를 남긴 선착순 30명에게는 빕스 고메 월드 볶음밥을 제공한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이번 방송 콘텐츠는 빕스를 사랑해주시는 고객들의 후기를 십분 활용
2년이 넘는 시간 동안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외식업계는 전반적으로 침체를 겪을 수 밖에 없었다. 코로나 전염에 대한 손님들의 불안감을 조금이나마 낮추고자 투명한 아크릴 소재의 칸막이를 설치하는 곳이 늘었다. 일본에서는 2020년 코로나가 시작되고 식당, 카페에 칸막이가 설치되는 것을 보고 이를 역발상으로 이용해 화제를 모은 곳이 있다. 카가와현 다도쓰정에 위치한 카페 테츠가쿠야(Tetugakuya)는 액자를 사이로 손님과 만난다. 2016년에 창업한 테츠가우야는 고미술점으로 매장을 꾸며 고풍스러운 분위기의 카페로 갤러리처럼 미술품 판매도 겸하고 있다. 칸막이만 설치되면 손님들이 거부감을 느낄 수 있어 카페 분위기가 어울리는 격자형 나무 액자 10개를 카운터석에 설치했다. 마치 액자 속에서 커피가 나오는 듯한 모습에 재미를 느낀 손님들이 트위터에 사진을 공유하면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문화살롱의 느낌을 표현하기 위해 메뉴 이름도 특별하게 지었다. 철학자 한나 아렌트가 매일 아침 마신 커피를 모티브로 강한 쓴맛과 농후함을 즐기는 에스프레소 ‘한나 아렌트의 아침’, 소설가 움베리토 에코의 작품 ‘장미의 이름’을 메뉴명으로 사용한 티 등이 준비됐다. 테츠가쿠
본격적인 봄 시즌을 맞아 외식업계가 화끈한 매운 맛의 신제품으로 소비자 입맛을 잡고 있다. 매운 음식은 엔도르핀 분비를 촉진시키면서 스트레스 완화 및 기분 전환을 도울 수 있어, 많은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으며, 외식업계 역시 종종 새로운 매운 맛으로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최근에는 매운 맛을 강조한 버거와 피자, 라면, 치킨 등 다양한 신제품들이 출시됐다. 먼저 삼양식품은 불닭 브랜드의 신제품으로 '불닭짬뽕'과 '불닭스리라차'를 선보였다. 불닭짬뽕은 진한 고기육수에 불닭의 매운맛이 조화를 이룬 국물라면 제품으로, 맵기는 BFL(Buldak Fire Level) 5단계 중 3단계다. 불닭스리라차는 불닭의 중독적인 매운맛에 미국의 대표적인 핫소스 스리라차의 새콤한 맛을 더해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재해석한 소스다. 팔도는 기존 왕뚜겅보다 약 3배 더 매운 컵라면 ‘킹뚜껑’을 출시했다. 킹뚜껑의 스코빌 지수는 1만2000SHU로, 현재까지 출시된 국내 컵라면 중 가장 높은 수치다. ‘베트남 하늘초'와 '청양고추를' 베이스로 스프량도 3g을 증량해 중독성 강한 매운맛을 냈다. KFC는 대표 시그니처 버거 ‘징거버거’에 매콤한 맛을 더한 ‘핫치즈징거
한국커피창업사관학교(대표 최용국)가 한국창업경영진흥원(원장 박범석)과 3월 31일(목) 오후 1시 한국커피창업사관학교 세미나룸에서 ‘커피음료점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관세청과 식품업계에 따르면 커피 수입액이 지난해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했다. 특히 국세청의 100대 생활업종 통계를 보면 지난해 12월 기준 커피음료점은 코로나19와 커피값 인상 같은 악재에도 8만3300여 곳으로 2017년 12월(4만4305개)보다 88.2% 늘었다. 이는 카페업 관련 산업이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다는 수치로, 동네 편의점(4만8458개)과 패스트푸드점(4만6371개)보다 약 두 배 가까이 많았고, 중국전문점(2만6632개)보다는 세 배, PC방(9265개) 비해 9배 더 넘게 많은 수치였다. 이렇게 늘어나다 보니 업계 간 경쟁 심화 등으로 소상공인의 어려움은 가중되고 있다. 이날 협약은 양사의 상호 보유 역량을 활용해 포화 상태인 커피 시장에서 커피음료점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 현재 카페업을 운영하는 소상공인 자영업자에게 지속적인 교육과 매장 운영 관리 매뉴얼을 지원해 폐업률을 낮추고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공동으로 소상공인들을
환경보호, 가치소비가 식품 소비의 주요 트렌드로 자리잡으며 비건식품, 대체육 시장이 코로나19 기간동안 빠르게 성장해왔다. aT에 따르면 세계 식물성 대체육 시장규모는 2020년 60.7억 달러였으며, 2025까지 110.3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개인 맞춤 식품에 대한 요구 증대와 함께 동물복지, 환경 지속성에 대한 관심사는 갈수록 커지고 있어 비거노믹스(Veganomics)는 일시적인 유행이 아닌 식품외식 업계의 주요한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2021년에 발표한 ‘대체 단백질 식품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대체육 시장은 2030년 전 세계 육류시장의 30%를 차지할 것으로 분석된다. 대륙별 식품성 대체육 시장 점유율을 보면 유럽(37.4%), 북미(27.3%), 아시아·태평양(22.7%) 순으로 나타났다. 향후에는 북미가 유럽보다 높은 점유율을 기록할 전망이다. 미국의 비건 인구는 약 100만 명 추산되나 비건 식단을 선호하는 인구는 970만 명으로 조사됐다. 나아가 미국인의 39%가 건강을 이유로 비건식을 실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0년 기준 비건 전문 음식점은 1천 474개이며, 소비자 수요에 맞춰 비건 메뉴를 추가해 판매하는 곳이 늘었다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4월을 선물하기 위해 특별한 혜택을 준비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오는 4월 1일부터 ‘주말엔 배달특급’, ‘배달비 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주말엔 배달특급’ 이벤트는 20,000원 이상 주문한 고객에게 당일 사용할 수 있는 3,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행사다. 올 주말인 4월 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되며, 1인당 1일 1회에 한해 쿠폰을 발급한다. 주문 결제 시 자동으로 혜택이 적용되며, 평택과 고양, 연천과 파주, 용인, 구리, 의정부, 포천과 광명 총 9개 시군 소비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배달비 지원’ 이벤트는 최근 높아진 배달비에 부담을 느낄 수 있는 회원을 위해 기획된 행사로, 최대 3,000원의 배달비를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을 지급하는 것이 골자다.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쿠폰은 1일 1회 사용할 수 있으며, 15,000원 이상 주문 시 자동으로 적용되어 소비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배달비 부담을 덜게 돼 배달특급을 자주 찾는 회원에게 더욱 도움이 될 전망이다. ‘배달비 지원’ 이벤트는 이천·수원·양주·안성·평택·구리·안산·고양·동두천·의정부·양평·광명·군포·부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회현연가의 치즈레스토랑이 4월 1일 시민들에게 첫선을 보인다. 회현연가는 가야의 길 20 일원(봉황동) 연면적 864㎡ 규모에 치즈·피자체험관, 치즈레스토랑, 치즈유가공실로 구성됐다. 이곳을 운영할 회현연가협동조합은 마을공동체사업 지원, 소아암·난치병 아동 치료비 지원, 빈곤아동 체험프로그램 지원, 청년파일럿사업 지원을 목적으로 2020년 11월 설립됐으며 김해 특산품인 산딸기와인과 장군차로 만든 국내 최초 토종균으로 김해치즈와 김해요구르트를 개발해 회현연가를 기반으로 상품화한다. 회현연가협동조합은 치즈레스토랑 운영을 위하여 지역의 청년 5명을 대상으로 조리전문교육을 진행하여 대표 메뉴 볼로네제 파스타, 토시살 스테이크를 비롯한 30여가지 메뉴를 개발하였으며 4월 한 달간은 예약제로 운영한다. 치즈와 요구르트를 생산하는 유가공실은 4월 시운전을 진행하여 다음달 본격적인 생산과 제품 판매에 들어갈 계획이며 치즈·피자체험관은 아동들의 수요가 많은 점을 고려하여 코로나 확산 상황을 지켜보며 오픈 일자를 조율 중이다. 회현연가협동조합 관계자는 “레스토랑 개관을 위해 조리전문교육을 받은 청년셰프들이 현장 적응 훈련과 여러 차례 품
해마다 먹을 수 있음에도 버려지는 식품이 수백 톤에 달한다. 일본은 식품의 대량 폐기 문제가 사회적으로 꾸준히 제기돼 왔으며, 2019년 식품 폐기삭감 추진법을 시행하며 식품 로스율을 낮추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일본의 식품 로스율(먹을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버려지는 식품의 비율)은 아시아 국가 중 1위, 세계 6위이다. 매년 약 600만 톤의 식품들이 폐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문제가 식감해지자 식품 로스율을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는 기업들도 등장했다. 주식회사 로스제로는 2018년부터 판매 예측 실패, B급 품질 등 이유로 식용에는 문제가 없지만 상품 가치가 떨어져 판매가 어려워진 제조회사의 식품을 소비자와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코로나19로 판로를 막힌 상품의 판매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 3월 30일부터는 발렌타인, 화이트데이 기간에 판매되지 못하고 버려질 위기에 놓인 초콜릿, 사탕을 판매하고자 다이마루 신사이바시점에 이벤트관을 개설했다. 이번에 판매하는 초콜릿 중에는 업사이클 제품도 있다. 사용하지 않은 초콜릿 원재료와 견과류, 과일로 만든 제품 ‘Re:You’로 지속 가능한 식품 환경 조성에 공감한 일본 기업들이 협력해 만들어졌다. 이외에도 상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