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대표이사 김재옥)가 KBO(총재 허구연)와 협업해 한정판 ‘동원참치 챔피언 에디션’을 출시했다. 동원참치 챔피언 에디션은 KBO 리그 10개 구단의 대표 이미지를 동원참치 캔 디자인에 삽입한 한정판 상품으로 구단별 엠블럼, 로고, 마스코트 등이 각각 그려진 30종으로 구성됐다. 알록달록한 색감은 물론 귀여운 마스코트 등이 그려져 많은 야구팬의 관심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동원F&B는 이번 협업을 기념해 8일부터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진행한다. 동원참치 구단 엠블럼이 그려진 동원참치 챔피언 에디션을 동원참치 인스타그램의 AR 필터로 인식한 뒤 해시태그(#야참챌린지, #동원참치, #KBO)와 함께 게재하면 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KBO 40주년 공인구와 야구를 시청하며 간식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동원참치 튜나페’를 증정한다. 동원그룹의 창업주 김재철 명예회장은 ‘국민에게 양질의 단백질을 공급하겠다’는 일념으로 1982년 동원참치를 개발했다. 동원참치는 1980년대 값비싼 고급식품에서 1990년대 가미 참치를 통한 편의식품으로, 2000년대 들어서는 건강성을 강조한 건강식품으로 사랑받으며 40년 동안 줄곧 국내 참치캔 시장
전국적으로 벚꽃이 본격적으로 개화하기 시작하면서 ‘벚꽃’을 테마로 한 봄 시즌 마케팅으로 식품외식 업계가 화사한 분홍빛으로 물들고 있다. 벚꽃을 형상화한 디저트와 입안 가듞 퍼지는 봄의 맛을 담은 음료까지. 다양한 봄 시즌 이벤트가 만개했다. 먼저 지난해 벚꽃 시즌 한 달 동안 100만잔 넘게 판매된 스타벅스의 ‘미드나잇 베르가못 콜드 브루’의 경우 올해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스타벅스코리아는 21일 오전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점에서 '미드나잇 베르가못 콜드 브루'를 비롯한 새로운 벚꽃 시즌 음료와 푸드, MD 상품을 공개했다. 봄의 절정을 알리는 음료 '미드나잇 베르가못 콜드 브루'는 달콤한 화이트 초콜릿과 화사한 베르가못 향이 콜드 브루와 어우러지는 음료로 보라빛 색과 콜드 브루 커피의 색이 조화를 이뤄 벚꽃이 만발한 봄의 야경을 형상화 했다. 이와 함께 '핑크 크리스탈 캐모마일 티'와 '딸기 드림 말차 라떼도 오는 11일까지 선보인다. ‘탐앤탐스’는 달콤한 맛과 상큼한 비주얼로 벚꽃의 발랄함을 담아낸 시즌 음료 ‘런 인투 체리블라썸’ 2종을 출시했다. ‘블라썸 탐앤치노’는 활짝 핀 벚꽃의 비주얼을 감성적으로 연출한 음료로 은은한 달콤함을 즐길 수 있다
동대문엽기떡볶이가 반려견 전용 펫푸드인 '엽기DOG볶이'를 4월 한정으로 출시했다. '엽기DOG볶이'는 반려견 연령대에 부담 없이 급여 가능한 습식사료로 토마토, 고구마, 파프리카 등의 건강한 재료로 구성됐다. 해당 제품은 합성 착향료와 착색료, 보존료가 사용되지 않아 사람도 먹을 수 있는 휴먼그레이드 등급의 사료다. 4월 한달 동안만 한정 판매된며, 엽기떡볶이 모바일앱과 전화를 통해 주문이 가능하다. 판매 매장 리스트는 엽기떡볶이 공식 홈페이지 또는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작년 8월 엽기떡볶이는 '엽기DOG볶이' 체험단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300명의 체험단이 상품 후기를 남겼다. 체험단에 참여한 소비자들은 "혼자 먹는 게 미안했는데, 반려견과 함께 즐길 수 있어 좋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동대문엽기떡볶이 관계자는 "반려동물과 함께 엽기떡볶이를 즐길 수 있도록 건강하고 안전한 펫푸드를 출시했다. 오는 봄에는 반려견과 엽떡을 먹으며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산청군이 지리산 봄나물을 착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할인행사를 마련했다. 산청군은 6일부터 30일까지 군 직영 온라인몰 산엔청쇼핑몰에서 ‘지리산 봄나물 할인해봄’ 기획전을 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지리산 청정골에서 자란 명이나물(산마늘), 취나물, 두릅, 엄나무순, 눈개승마, 곰취, 머위, 뽕순나물 등을 1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한다. 배송은 무료다. 또 네이버쇼핑에 입점한 산엔청쇼핑몰 네이버스마트스토에서도 동시 진행한다. 전 상품 무료배송과 스토어찜 및 후기를 작성하면 적립금 혜택도 준다. 상품 구매는 산엔청쇼핑몰 홈페이지 및 산청군 산엔청쇼핑몰 스마트스토어를 이용하면 된다. 고객센터를 통해 전화 주문도 가능하다. 산청군 관계자는 “지리산 자락 산청에서 생산한 봄나물은 맛과 영양, 향이 풍부하다”며 “약성이 좋은 명이나물은 특유의 알싸한 향을 갖고 있고 두릅은 피로회복에 좋은 아스파라긴산과 항산화 효능이 뛰어난 사포닌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개두릅이라고 불리는 음나무 순은 각종 비타민·무기질을 함유해 항암효과와 항균작용이 탁월하다”고 말했다.
현대그린푸드가 당뇨 환자들의 건강 관리를 위한 가정간편식 형태의 정기 구독형 식단을 선보인다. 현대그린푸드는 자체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 '그리팅'의 정기 구독형 식단 신제품 '당뇨식단' 24종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그리팅 당뇨식단'은 당 수치를 관리하고 있는 소비자를 핵심 타깃으로 겨냥해 만든 케어푸드 식단이다. 1끼당 5개 반찬으로 구성되며, 전자레인지에 2~3분 가량 돌리면 되는 가정간편식 형태다. 그리팅 당뇨식단은 1주일(6끼) 또는 2주일(12끼) 단위로 기간을 선택할 수 있고, 해당 기간 동안 이틀에 한 번 새벽 배송으로 배달해 주는 정기구독 방식으로 제공된다. '그리팅 당뇨식단' , 식약처 '당뇨 환자용 식단형 식품' 기준 충족 특히 그리팅 당뇨식단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당뇨 환자용 식단형 식품' 표준 기준에 맞춰 개발된 제품이다. '당뇨 환자용 식단형 식품'은 식사관리를 통해 당뇨환자의 영양 및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개발한 가정 간편식 형태의 환자식이다. 단백질 18g 이상, 나트륨 1350㎎ 이하, 총 열량 대비 당류와 포화지방은 10% 미만 등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그리팅 당뇨식단은 특히, ▲다양한 당뇨식 레시
코로나 이후 기업의 SDGs(지속가능 개발 목표)경영에 대한 책임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특히 지속가능성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한 기업에 부여하는 친환경 인증은 기업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 소비자의 주요 선택기준으로 자리 잡았다. 최근 일본에서는 환경을 배려한 점포를 표시하는 ‘에코마크’ 인증을 획득하는 음식점들이 증가하는 흐름이다. 공익재단법인 ‘일본환경협회’가 심사를 거쳐 인증을 부여하고 있고, 동일본지진 당시 환경의식이 높아지며 한 차례 붐이 일었다. 에코마크 인증을 받기 위해선 ▲식재료 운송, ▲식재료 로스율 절감, ▲에너지·물 절약, ▲친환경 비품, 설비 사용, ▲친환경 점포 운영, ▲고객과의 친환경 활동 등 총 6가지 기준를 가지고 평가를 거친다. 일본의 3대 규동 프랜차이즈 중 하나인 ‘요시노야’, 패스트푸드 브랜드 ‘모스버거’ 등 외식기업이 에코마크를 획득했다. 또한, 독립 음식점들도 지역 농산물 소비, 밥 반 공기, 원산지 표기 정책을 내세워 인증을 받을 수 있다. 4차 한류 붐을 타고 일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비비큐의 올리브 치킨카페 오도리이점 역시 최근 에코마크 인증을 취득했다. 인증에 통과하면 매장, 메뉴 등에 협회에서 제작한 인증마
서울 은평구는 서울창업카페 은평불광점서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가팀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은 예비·창업팀을 발굴과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신청 대상은 서울 소재 기술분야 예비창업자 또는 1년 이내 창업자다. 예비·창업 5팀을 모집하며, 약 3개월 동안 실전 교육과 전문가 멘토링 등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주요 지원 내용은 주제별 컨설팅, 공간 대관과 서울창업카페 은평불광점 배치 프로그램을 연계 지원 등이다. 모집팀 중 최종 2팀을 선발해 ‘서울시 스타트업 챌린지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며, 이들에게 사업화 지원금 100만원이 추가 지원된다. ‘서울시 스타트업 챌린지 프로그램’은 서울창업카페 전체 11곳과 서울창업허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예비·창업팀 선발·육성 프로그램이다. 창업 경진 대회를 거쳐 최종 3팀을 선발하고 서울창업허브 입주, 후속 지원 등 스케일업의 기회를 제공한다.
비건 식품을 연구, 제조하고 판매하는 조인앤조인에서 대규모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3월 29일 조인앤조인 측에 따르면 최근 투자 유치와 안산 단원구 성곡동에 신설한 제 2공장 신설에 따른 사세 확장으로 인한 서울 사무실과 공장의 채용 인원을 대폭 충원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총 10개 분야이며 각각 △물류 행정 및 물류 업무 △생산/구매관리, △식품 제조, △식품 연구 파트 △ 식품 기획 및 개발 , △웹 / 웹UX / UI 디자인, △웹 서비스 기획, △MD, △광고 기획 및 마케팅, △사무보조 지원 등 10개 분야의 인재를 모집한다. 채용 과정은 서류 전형 합격 후 면접으로 진행되며 입사 지원서는 원티드 및 잡코리아, 사람인 등의 구인구직 사이트에서 지원 가능하다. 조인앤조인 관계자는 현재도 많은 지원자들이 지원하고 있으며 제2공장 제조 인원과 서울 사무실의 인원을 공격적으로 충원하여 기업 가치 재고 및 매출 증대를 목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인재 채용을 통해 청년 고용 창출 부분을 강화하여 ESG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오늘 뭐 먹지?’, ‘이번주 주말 약속장소를 어디로 할까?’ 등의 질문은 동서고금을 막론한 필수 질문이다. 네이버, 구글, 다음카카오 등의 지도앱을 포함하여 네이버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의 SNS에 업로드되는 맛집 후기는 해당 질문에 답변을 주는 영향력 있는 채널이라고 볼 수 있다. ‘쉐프와 매장의 진짜 이야기가 담긴 콘텐츠를 보고 싶으면 어디서 찾아야하지?’, ‘파인다이닝을 경험하고 싶은데 가격이 부담스러운걸?’ 이라는 질문에 답을 주는 서비스가 있다. 쉐프의 오리지널리티가 담긴 이야기와 해당 매장을 보다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공급하는 이커머스 서비스 ‘Gourmet 365’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Gourmet 365의 안두환 대표는 오랜 해외경험과 한국에 위치한 영국계 전시회사의 전략이사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의 서비스를 기획했다. “쉐프는 자신의 영혼이 담긴 음식을 소비자들이 못 알아줄 때 가장 슬프다고 생각해요.” 안 대표는 해외에 거주할 당시 현지 음식점에 대한 정보를 찾는 부분에 있어서 어려움을 많이 느꼈다고 한다.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자신의 겪은 불편함 없이 한국의 문화를 온전히 즐겨줬으면 하는 마음이 Gourme
최근 중국에서 냉동 인스턴트 식품시장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aT 베이징시자에 따르면 중국에서 20~30대층에서 간편식, 배달음식에 의존하는 란런경제가 냉동 인스턴트 식품도 다양하게 변화하는 추세다. 중국의 데이터 분석기관인 아이미디어 리서치가 발표한 ‘2021년 중국 냉동 인스턴트 식품 산업사슬과 소비자 트렌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중국의 냉동 인스턴트 식품시장의 규모는 이미 1,393억 위안(한화 약 26조 2,817억 원)을 돌파하였고, 2024년에는 1,986억 위안(한화 약 37조 4,698억 원)에 달할 것으로 조사됐다. 냉동 인스턴트 식품시장의 빠른 성장 배경으로는 중국 소비자들의 소비 수준 향상, 점차 빨라지는 중국 현대인들의 생활 리듬과 늘어나는 란자이런(게으르게 집에만 있는 사람들) 소비자층의 등장을 꼽을 수 있다. 현재 중국에서 란자이런으로 분류되는 인구는 약 8억 명 정도로 추정된다. 냉동 인스턴트 식품은 간편함과 편리함, 그리고 훌륭한 맛으로 이처럼 거대한 소비자 집단의 수요를 만족시키며 시장에서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중국의 전통적인 냉동 인스턴트 식품으로는 크게 밀가루 제품, 훠궈(샤브샤브) 재료 그리고 즉석
코로나19와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가정 내 거주 시간이 늘어나면서 집밥 지출은 7.8% 늘고, 외식 지출은 7.0% 줄었다. 농촌진흥청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농식품 구매행동을 밝히기 위해 최근 3년간(2018~2020년) 매월 가계부를 작성한 소비자패널 1,134명의 농식품 구매정보를 분석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8∼2019년과 발생 후인 2020년을 구분해 신선 농산물, 가공식품 구매액(지출) 변화를 비교한 것이다. 코로나19 발생 전보다 신선 농산물 지출은 11.0% 늘고, 가공식품 지출은 5.0% 늘었다. 신선 농산물 중 축산물 지출이 20.4%로 가장 많이 증가했고, 다음으로 채소류와 수산물(13.0%), 식량작물(7.5%) 순으로 늘었다. 반면, 과일류(2.5%)와 특용작물(1.9%) 지출은 줄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에도 40~50대 중장년층과 4인 이상 가구에서 신선 농산물 구매가 이어지고 있지만, 최근에는 30대 이하(6.2%)와 1인 가구(11.7%)에서도 신선 농산물 지출이 늘었다. 특히 집밥을 대표하는 주식과 반찬용 신선 농산물뿐만 아니라 건강식과 편의식 관련 신선 농산물 지출도 늘었
배달의민족(배민)을 이용하는 외식업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배민에서 광고상품 또는 물품구입비로 쓸 수 있는 30만원 상당의 포인트를 선착순으로 지급 받는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진행하는 ‘소상공인 온·오프라인 연계(O2O) 플랫폼 진출 지원사업’ 접수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한 것으로, 배민, 당근마켓, KT, SK플래닛 등 4개 플랫폼사가 참여했다. 신청업주는 4개 플랫폼사 중 1곳만 선택할 수 있으며 지원규모는 선착순 5000명이다. 배민을 선택해 지원사업에 선정된 사장님에게는 배민에서 사용할 수 있는 30만원 상당의 비즈포인트를 지급한다. 비즈포인트는 배민의 광고상품인 울트라콜 이용요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식자재나 배달용품 등을 판매하는 배민상회에서도 현금처럼 쓸 수 있다. 지원금 신청은 공단에서 운영하는 ‘소상공인마당’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 상시근로자 수가 5인 미만이면서 지난해 기준 연매출 10억원 미만인 사장님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올해 창업한 경우 매출액에 상관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단 올해 3월 동일 사업에 신청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