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지는 빵으로 만든 조명 일본, 고베 유통기한이 갓 지나 버려지는 빵과 정원의 꽃이 만나 조명으로 재탄생했다. 당일 판매되지 않은 빵을 모아 조명으로 탈바꿈한 ‘브레드 램프’를 만들어온 일본 고베현의 아티스트 유키코 모리타는 최근 뉴욕의 리사이클 의류 브랜드 도피네트와 협업한 새로운 조명 오브제를 6월 공개했다. 빵의 속을 파내 방부제로 코팅한 조명의 표면을 프리저브드 플라워로 장식하고, 파낸 속은 러스크로 만들어 재판매해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했다. 유키코 모리타는 “먹을 수 있음에도 폐기되는 빵이 많아 안타까웠다”면서, “남는 빵을 가능한 높은 가격에 구입해 지역 빵집을 지원하는 것도 목표”라고 밝혔다. 전 세계 먹거리를 디저트로 만들다 미국, 뉴욕 컵 모양 쿠키, 스모어 아이스크림 등 개성 있는 디저트로 알려진 뉴욕의 <도미니크 안셀 베이커리>가 세계 각지의 먹거리를 본뜬 페이스트리 컬렉션을 출시했다. 마스카르포네 무스로 표현한 이탈리아 부라타 치즈, 레몬 커드와 무스로 만든 홍콩의 레몬주스 팩, 사브레 쿠키와 초콜릿 무스로 완성한 멕시코 타코, 바닐라 쌀 푸딩과 망고 콩포트를 활용한 태국 망고 밥 등 미식 도시의 대표 음식을 사실적으로 재현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9일 ‘이달의 A(에이)-벤처스’로 ‘굿파머스그룹 주식회사(대표 박홍희)’를 선정했다. A-벤처스는 농업(Agriculture) 분야 우수 벤처·창업 기업을 의미한다. 굿파머스그룹은 대기업에서 근무하던 부부가 2017년 경북 상주로 귀농해 0.7㏊(2100평) 규모로 딸기농장을 창업한 농기업이다. 길지 않은 기간임에도 딸기 재배기술을 터득해 현재는 국내 최고 수준의 생산성을 자랑한다. 단수(10а당 생산량)가 5590㎏으로 국내 평균치(3080㎏)보다 80% 이상 높다. 지난해 10월 당시 김부겸 국무총리가 찾기도 했던 딸기 스마트팜 ‘우공의딸기’가 굿파머스그룹이 출자해 만든 재배 전문 자회사다. 굿파머스그룹은 ‘지능형 연결망 농장(네트워크 농장형 스마트팜)’이란 신개념 생산체계로 딸기 재배 규모화에도 나선다. 권역별로 직영 거점농장을 설립하고 거점별로 수십개의 가맹점(프랜차이즈) 농장을 연결해 동일한 품질의 딸기를 대량으로 생산하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 올 5월 상주지역에 2㏊(6000여평)규모의 국내 최대 딸기 유리온실을 거점농장으로 준공한 데 이어, 딸기 모종 공급을 위해 0.8㏊(2400여평) 규모의 대형 육묘장을 추가로 설치했
분식 브랜드 '얌샘김밥'이 예비 가맹점주를 위해 총 10가지의 무상 창업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신규창업자들에게 2,000만원의 무상 창업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업종변경 희망자에게도 1,000만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신규 창업 시에는 숙련된 분식창업 전문가가 맞춤형 상권 분석을 제공한다. 또한 재가맹비 면제, 매장 위생방역도 무상 지원한다. 매장 신규 오픈 시에는 인근 주민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오픈이벤트와 SNS 온라인 홍보 마케팅을 지원하며, 지도도 등록해준다. 뿐만 아니라 매출부진점포의 경우 매출 활성화를 위해 LSM 마케팅도 함께 제공한다. 이러한 얌샘김밥은 파주에 물류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물류공장에서는 모두 ‘원팩 시스템’으로 제공해 조리 과정을 간소화하였다. 이에 특별한 조리방식을 거치지 않아도 어느 매장에서나 동일한 맛을 유지할 수 있으며, 조리 시간도 줄어들어 매장 회전율이 높다. 또한 김밥절단기, 라이스시트기 등의 자동화기기를 도입해 조리 시간을 줄였으며, 소규모 운영에 도움을 준다. 업체 관계자는 “자사는 전문 R&D팀에서 매년 두 번씩 신메뉴를 개발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이를 통해 단골을 유지하고
인천시 남동구가 제19회 소래포구 수산물 음식 경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구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2022년 소래포구 축제 기간인 10월 1일 열리며, 요리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소래포구 수산물을 활용한 요리를 주제로 진행되며, 서류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 20개 팀을 선정하고 대회 당일 20개 팀의 현장 경연을 통해 9개 팀을 우수작 수상자로 선정한다. 총 시상금은 920만 원으로, 대상(1팀)과 최우수상(2팀), 우수상(2팀), 장려상(4팀)에 각각 60~200만 원 규모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모집 기간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로, 남동구청 홈페이지 를 참고해 방문·우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식품위생과 식품진흥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대구시는 대구시관광협회와 공동으로 7월 1일부터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첫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내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대구여행 관광상품 할인혜택 지원사업인 ‘대구여행, 싸(고)다(양한)(대)구’캠페인을 추진한다. ‘대구여행, 싸다구’ 캠페인은 여름 휴가철 강과 바다로 떠나는 국내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대구여행 관광상품 가격의 최대 40% 할인 혜택을 지원하고 지역관광과 내수 활성화에 기여하는 한편,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지역 여행업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구여행 관광상품은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대구투어패스 사이트에서 지역 여행사 20개 사, 32개 대구관광 여행상품을 20만원 한도 내에서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할인혜택이 적용되는 여행상품은 대구관광 여행상품 판매를 희망하는 대구 소재 여행사들을 대상으로 공모와 평가를 거쳐 안전·힐링·체험 중심의 양질의 관광코스로 구성된 여행상품으로 엄선했다. 이를 통해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대구를 좀 더 안심하고 다양한 체험들과 함께 여행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대구시는 한국관광공사 테마관광팀과 대구전통시장 진흥재단과 공동으로 지역 전통시장의 관광 경쟁력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에서 운영 중인 김해창업카페에서 '창업 필살기 2기' 창의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참가자들을 모집한다. '창업 필살기 2기'는 창업 아이디어 발굴에서부터 사업화 지원까지 원스톱 창업지원을 하는 김해 유일의 예비창업자 맞춤형 창업 아카데미로, 지난 ‘창업 필살기 1기’를 통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적이 있다. 교육의 목표는 창의적이고 사업화 가능한 창업 아이템 발굴과 육성을 목표를 삼고 있으며 지원 내용으로는 ▲창업교육(창업 및 사업화) ▲정부지원사업 코칭 ▲크라우드펀딩 등록 지원 ▲입주지원 등이 있다. 참가자 모집은 다음달 4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간단한 온라인 인터뷰를 통해 수강생을 선발해 7월 8일부터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진흥원 홍성옥 원장은 “창업필살기를 통해 기발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를 다각도로 지원하여 성장기업으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해창업카페에서 7월 6일에 김해창업포럼 '스타트업과 공공투자'를 개최할 예정이다.
마켓컬리가 여름휴가철을 맞아 올 1월1일부터 6월15일까지 판매된 레스토랑 간편식 중 지역별로 가장 인기 있는 상품 8개를 선정했다. 여행 전 먼저 맛을 경험하려는 휴가객을 위해서다. 가장 많은 판매량을 올린 상품은 부산의 ‘사미헌’ 갈비탕이다. 이어 맛의 고장으로 유명한 전주의 ‘베테랑’ 칼국수가 이름을 올렸으며, 3위는 서울의 대표 맛집 ‘이연복의 목란’ 짬뽕이 차지했다. 이 외에도 마켓컬리는 대구, 군산, 담양, 강원, 인천 지역의 인기 레스토랑 간편식을 선정했다. 대구의 레스토랑 간편식은 ‘반할만떡’의 당면 만두이며, 군산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 ‘이성당’의 야채 고로케를 꼽았다. 조용한 힐링을 할 수 있는 담양의 맛으로는 ‘백두산떡갈비’의 담양 한우 떡갈비가 선정됐으며, 바다와 산 모두를 즐길 수 있는 강원도 대표 맛집 메뉴는 ‘카페 감자밭 ’의 감자빵 오리지널로 나타났다. 어디로든 떠날 수 있는 공항이 위치한 인천의 맛집 메뉴로는 ‘숭의가든’의 옛날 소불고기가 선정됐다. 마켓컬리는 “레스토랑 간편식은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 검증된 맛을 언제 어디서나 맛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면서 “수준 높은 레스토랑 간편식을 경험한 고객들은 다시 그 매
도봉구는 서울신용보증재단과 공동 주최하여 예비 창업자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2년 소상공인 창업교육'을 실시한다. 모집 기간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이다. 수강 신청은 서울시 소상공인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최대 30명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인원 충족 시 조기 마감된다. 이번 창업교육은 7월 18일 9시 30분부터 17시까지, 7월 19일 9시 30분부터 17시 30분 이틀간 도봉구청 위당홀에서 실시된다. 교육비와 교재는 무료로 제공되며, 이틀간의 교육을 모두 수강할 경우 수료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교육은 창업 준비절차, 상권입지 분석, 사업계획서 작성, 마케팅, 세무전략, 노동법 및 4대 보험, 창업 지원사업 소개 등 창업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룬다. 김선주 도봉구 신경제일자리과장은 "예비 창업자와 소상공인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창업교육을 제공해 창업 성공률을 높이고,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에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기존 와인과는 다른 MZ세대를 위한 혁신적이고 새로운 ‘힙’한 와인 브랜드가 한국 소비자들에게 직접 찾아간다. 호주 와인 브랜드 ‘19 크라임스(19 Crimes)’가 7월 3일까지 서울 성수동 카페거리에서 방탈출 콘셉트의 체험형 브랜드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19 크라임스는 호주 최대 와인 기업인 트레저리 와인 에스테이트(Treasury Wine Estates, 이하 TWE)가 2012년 론칭한 브랜드로, 18세기 아일랜드를 억압하는 영국 정부에 맞서 투쟁하다가 호주로 강제 이송되어 새로운 삶을 개척한 실존 인물들의 용감함과 저항정신을 브랜드 스토리로 담은 점이 특징이다. 최근 유명 미국 래퍼 ‘스눕독(Snoop Dogg)’과 콜라보한 와인 ‘19 크라임스 칼리 레드(19 Crimes Cali Red)’와 ’19 크라임스 칼리 로제(19 Crimes Cali Rose)’를 출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으며, 국내 시장에서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에 19 크라임스가 성수동 카페거리에서 운영하는 브랜드 팝업스토어는 ‘Breaking Rules(브레이킹 룰즈)’ 라는 메시지 아래 기존의 관습을 탈피하고,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자는 브랜드의 핵심
레스토랑 사업에 뛰어든 전기 자동차 미국, 로스엔젤레스 엘론 머스크의 전기자동차기업 테슬라가 레스토랑 사업에 뛰어들었다. 5월 25일 미국 국영 방송 NBC에 따르면, 테슬라가 LA 할리우드 지역에 약 860m² 규모의 부지를 사들여 식사가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이곳은 전기차 29대가 이용 가능한 충전소와 함께, 24시간 운영되는 레스토랑이 있어 전기차를 충전하는 동안 여유롭게 식사할 수 있다. 또한 74m 길이의 LED 스크린을 갖춘 영화관도 마련될 예정. 한편, 일론 머스크는 2018년부터 트위터를 통해 자신이 투자한 암호화폐 도지코인DOGECOIN 을 쓸 수 있는 1950년대 풍의 레스토랑을 열고 싶다고 밝혀왔다. 커틀러리를 보는 색다른 시선 이탈리아, 밀라노 이탈리아 리빙 브랜드 알레시ALESSI 가 6월 7일부터 12일까지 열린 ‘밀라노 가구박람회’에서 창의적인 디자인의 커틀러리를 공개했다. 브랜드 창립 1백 주년을 맞아 선보인 ‘오케이셔널 오브젝트OCCASIONAL OBJECT ’의첫 번째 라인으로, 미국 출신 패션 디자이너 버질 아블로와 협업해 만들었다. 제품은 기능성에 초점을 맞춘 스푼, 포크, 나이프로 구성됐다. 스테인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만안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 중인 경기도 어린이 식품안전체험관 안양센터에서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센터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축소됐던 체험 교육을 재개하는 가운데, 오는 7월 가족 구성원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대면 교육으로 ‘포도고추장 만들기’를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발효식품의 미생물과 효소의 역할 배우기 ▲식품첨가물 이야기 및 오감체험 고추장 재료 알아보기 ▲전통고추장의 유래와 전래 과정 살펴보기 순으로 진행되며 아이들이 직접 포도고추장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만안청소년수련관 박영미 관장은 “전통식문화를 계승하면서 가족의 건강과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데 이번 체험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 라고 밝혔다. 포도고추장 만들기는 7월 23일 ~ 24일 이틀간 만안청소년수련관 3층 자연초롱 교실에서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어린이 식품안전체험관 안양센터 홈페이지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시가 최근 MZ세대의 관심이 높은 가치소비 확산을 위한 온라인 기획전을 마련한다. 상품 할인판매는 물론 착한소비의 주축이 되는 사회적경제 브랜드 스토리와 제품 소개 등 소비자와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서울시는 행사에서 대표 사회적경제쇼핑몰인 '함께누리'를 통해 상품 할인 판매와 클라우드펀딩, 라이브커머스 등이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의 관심이 높은 '가치소비'를 확산하고 사회적경제기업에 다양한 판로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캐빈마켓은 사회적경제 콘텐츠 플랫폼 캐빈닷넷의 인기 캐릭터 '캐빈'에서 이름을 따왔으며, 캐빈마켓에 참여할 사회적경제기업 및 브랜드 100개를 다음 달 15일까지 모집한다. 참가 자격은 ▴건강 ▴먹거리 ▴의류 ▴생활용품 ▴제로웨이스트 제품 등을 자체 생산할 수 있는 서울시 소재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소셜벤처 기업이면 신청가능하다. 서울시는 서류 심사를 거쳐 함께누리몰 기획전 60팀, 라이브커머스 10팀, 크라우드펀딩 15팀, 온라인편집숍 15팀을 선정하고 기획전 참여에 필요한 부분을 밀착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은 함께누리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