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국제선 확대에 따라 비건 기내식 등을 포함한 신규 사전주문 기내식 4종을 출시했다고. 국내선에선 제주도 특산품 판매를 확대하며 기내식과 에어카페에서도 ESG 실천에 나서고 있다. 제주항공은 육류제품을 식물성으로 대체해 저탄소 발생, 동물복지 제품인 비건 함박 스테이크(1만2000원)를 출시해 돈육 김치 짜글이(1만2000원)와 함께 7월1일부터 인천발 국제선 사전주문 기내식으로 판매하고 있다. 7월말부터 마파두부덮밥(6000원), 칠리치즈포테이토(6000원) 등 단품메뉴도 출시해 부담없는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기내식을 제공한다. 사전주문 기내식은 제주항공 모바일앱, 웹, 홈페이지에서 확인 및 신청이 가능하다. 7월부터 에어카페에서 제주도 특산품 판매를 확대해 국제선 기내에서는 제주우도땅콩로쉐(7000원), 제주감귤&제주한라봉젤리세트(5000원) 등을 판매한다. 국내선에서는 제주흑돼지카레(250g 4봉, 1만7000원)와 제주한라봉마말레이트(300g 2병, 1만5000원), 제주담음 기프트박스(흑돼지카레 3봉+마말레이드 1병, 2만5000원) 등을 기내에서 주문하고 집에서 받는 설렘배송 메뉴에 추가해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초복(7월 16일)을 앞두고 후덥지근한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식품∙외식업계가 새로운 보양식 메뉴들을 선보이거나 할인을 진행하는 등 ‘복날’ 수요를 잡기 위해 총력에 나서고 있다. 외식업계, 오리·삼계탕·전골 등 다양한 보양식 메뉴 출시 ‘봇물’ 국내 대표 도시락 프랜차이즈 ‘한솥’은 7월 신메뉴로 무더위를 이겨내고 기력을 보충할 수 있는 여름철 보양식 ‘오븐구이 오리 도시락’을 수량한정으로 출시했다. 불포화지방산과 단백질이 풍부한 오리를 주재료로 사용해 여름철 색다른 보양식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음식, 실내, 식사, 바비큐이(가) 표시된 사진자동 생성된 설명‘오븐구이 오리 도시락’은 180℃ 고온의 오븐에서 통째로 3번 구워 기름기를 줄인 오리고기를 사용해 시중에서 흔히 판매되는 훈제오리보다 더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0.5mm 두께로 슬라이스해 질기지 않고 속은 촉촉한 살코기를 한입 크기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무항생제 오리만을 사용하고 보존료(소브산칼륨)나 산화방지제(에리토브산나트륨)를 넣지 않아 더욱 건강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건강 메뉴다. 오리는 비싸다는 편견을 깨고 6,900원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해 누구나
진주시는 지난 8일 프랑스 K-FOOD FAIR 수출상담회 참가를 시작으로 코로나19 영향으로 중단되었던 농산물 해외시장 개척활동을 시작했다. K-FOOD FAIR 수출상담회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주최로 7월 8일부터 9일 이틀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됐다. 진주시를 포함한 국내 23개 수출업체와 EU 수입사 유통업체 40개 사가 참석하여 1대 1 매칭 수출상담회를 가졌다. 이번 수출상담회에서 진주시는 주요 신선농산물인 배·새송이와 가공식품인 유자청·장생도라지 엑기스 등을 홍보하여 해외 바이어에게 호평을 받았다. 또한 한국배영농조합법인과 EU 무역업체(BOKO) 간 15만 달러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성과도 거두었다. 시는 올해 하반기에도 농산물 수출판로 확대를 위해 해외 박람회 및 해외 특판전 참가를 추진하여 새로운 수출국 확보와 신규품목 발굴 등 해외시장의 수출 다변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내·외적으로 농산물 판매시장이 위축되어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해외수출로 우리 농산물의 위상을 제고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힘쓰는 농업인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해외시장 개척활동으로 농산물 수출시장 기반을 확대하여
교촌치킨은 5가지 맛과 향을 담은 신메뉴 ‘블랙시크릿’ 치킨 메뉴를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한 ‘블랙시크릿’은 동양의 맛과 향을 교촌만의 방식으로 만든 이국적인 치킨으로, 교촌의 비법 '간장 소스'에 팔각, 계피, 회향, 정향, 산초 등 대표적인 동양의 5가지 향신료를 더해 다채로운 맛과 향을 구현했다. 또한 청양고추, 대파, 마늘 등을 함께 볶아내 더욱 깊은 풍미를 만들어냈으며, 8년 숙성시킨 산초와 흑임자도 더해 새콤함과 고소함을 배가시켰다. 특히 치킨에 뿌리거나 찍어먹을 수 있도록 함께 제공되는 산초가루 토핑은 소스의 감칠맛을 더욱 높인다. 오향소스와 산초가루가 만나 진한 오향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해 치킨의 맛과 향을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어준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이번 출시된 신메뉴 ‘블랙시크릿’은 동양의 맛과 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이국적인 치킨”이라며 “앞으로도 교촌을 애용해주시는 고객분들에게 더욱 다양한 맛과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한민국 복분자 성지’ 전북 고창군이 초복을 앞두고 편의점 CU와 함께 고창 복분자를 활용한 간편식 시리즈를 내놨다. 15일 고창군에 따르면 최근 (주)BGF리테일은 최상급 품질의 원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받기 위해 고창상희팜푸드와 거래 계약을 체결했다. CU에서 지난 14일부터 출시된 간편식 시리즈는 도시락, 주먹밥, 김밥, 햄버거, 샌드위치 총 5종으로 구성됐다. 100% 고창 복분자 원액이 첨가됐다. 복분자는 안토시아닌, 비타민, 미네랄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피로회복에 좋을 뿐만 아니라 무더위로 인한 기력 저하 개선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지역 프리미엄 원재료를 활용한 간편식 시리즈는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편의점 간편식에 대한 고객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 대표 특산물인 복분자를 활용해 출시한 이번 간편식 시리즈는 지역 농산물 판매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상생협력 CU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고창 농산물 판매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다채로운 이탈리안 요리를 예밀와인과 페어링하여 즐길 수 있는 고품격 레스토랑 ‘메종 드 예밀(MAISON DE YEMIL)’이 오는 7월 15일 정식 오픈했다. 이 날 오픈 기념식에는 영월군수, 영월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외식사업장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축사와 장학금 전달, 오찬 등이 진행됐다. 레스토랑은 예밀와인 힐링족욕체험을 즐길 수 있는 ‘예밀촌마을’ 김삿갓면 예밀2리에 들어서며 '2020년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 금상 수상 경력의 임송이 셰프가 전개하는 메뉴와 커피·디저트를 선보인다. ‘메종 드 예밀’은 폐광지역 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예밀2리에 조성될 ‘와이너리 슬로타운’의 마중물 역할을 함으로써 지역 관광 활성화와 슬로시티 영월 브랜드 가치 제고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예밀와인은 '대한민국 주류대상' 3회의 수상 경력을 가진 우리나라 대표 와인으로, ‘메종 드 예밀’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이탈리안 요리와 함께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일본의 대표적인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기업 모스푸드 서비스가 7월 12일부터 기간 한정으로 ‘白(백) 모스버거 에비스 히가시점’을 오픈했다. 이번 컨셉 매장은 50년 브랜드 역사 최초로 시그니처 색상인 초록색 대신 로고부터 매장외관 등 파사드 전체를 하얗게 꾸몄다. 점포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유니폼, 앞치마, 모자 역시 하얀색을 사용해 통일성을 줬다. 7월 13일 공개된 신메뉴 白 모스버거 홍보를 위해 최근 젊은 층에 인기인 팝업스토어 컨셉을 사용했다. 엄선한 4종류의 치즈와 흰 소스에 요구르트의 산미를 더했다. 하얀 치즈 소스를 흘러내릴 듯 듬뿍 올려준 것이 포인트다. 판매 가격은 단품 기준 470엔(한화 약 4,000원)이다. 이곳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모스버거의 캐릭터 굿즈 ‘릴 모스 白 모스버거’ 한정 버전도 판매하며, 매장 입구에 2.4미터 높이의 포토존 ‘High Cheese’도 설치해 손님들이 매장에서 즐길 수 있는 체험적 요소를 더했다,
7월에 접어들며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됐다. 올여름도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시원한 먹거리를 찾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특히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며 본격적인 야외 활동 시즌을 맞아 손쉽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아이스 핑거 푸드’와 같은 여름철 간식이 인기다. 핑거 푸드(Finger Food)는 말 그대로 나이프나 포크, 젓가락 같은 도구 사용 없이 손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형태의 음식이다. 번거롭지 않고 간단하게 즐길 수 있어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을 맞아 소비자의 관심도가 높아지는 추세다. 이에 식품업계에서는 시원한 간식을 찾는 이들을 위해 맛과 보관성, 편리성을 겸비한 제품에 주목,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아이스 핑거 푸드’로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키위를 닮은 상큼달콤한 맛의 프리미엄 바나나 ‘스미후루코리아, 키위티 바나나’ 바나나 전문 글로벌 청과 기업 스미후루코리아는 무더운 여름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키위티 바나나’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키위티 바나나는 냉장 보관이 가능해 더욱 시원하고 오래 즐길 수 있어 여름철 간식으로 제격이다. 키위티 바나나는 필리핀 청정 지역에서 자란
농협(회장 이성희)목우촌은 지난 8일 송파구 오금동에서 신규 외식사업 브랜드'목우촌족발'을 론칭하고 1호 직영점을 개업했다. 목우촌족발은 국내산 생족 판매를 원칙으로 목우촌 김제 육가공공장에서 HACCP 인증을 받은 국내산 냉장족을 사용하면서 도축부터 유통까지 전 단계를 농협목우촌이 직접 운영함으로 합리적인 가격 책정 방식을 선택했다. 표기환 농협목우촌 대표이사는“최근 족발 관련 위생 이슈가 수차례 언론을 통해 알려지며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크지만 목우촌족발은 농협목우촌이 직접 엄선한 원료육 사용으로 안심할 수 있는 외식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는 뜻을 전했다. 목우촌족발은 성공적 시장 안착을 위해 향후 1년간 소비자 조사 및 시장 테스트를 병행하며 직영점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농협목우촌은 목우촌족발 외에 치킨 전문점 ‘또래오래’와 축산물 전문 판매 및 정육형 식당 ‘웰빙마을’, 구이전문점 ‘미소와돈’ 등의 외식 가맹사업을 하고 있다.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회장 서병륜)는 제4기 콜드체인전문가(콜드체인관리사) 양성과정을 개설해 9월 15일까지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콜드체인전문가 양성과정은 코로나19 상황과 맞물려 국민의 식생활 안전과 위생의식이 높아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콜드체인의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우리나라 콜드체인의 선진화를 이끌 콜드체인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가 2021년 국내 최초로 개설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론 강의·과제 연구, 우수 콜드체인 현장 방문, 해외 연수로 구성된 교육 과정은 실무와 이론을 융합한 현장 지향형 교육으로 대면·비대면(ZOOM) 강의가 동시에 진행된다. 콜드체인 관련 학계, 업계, 정부, 연구 분야의 전문가와 다양한 콜드체인 산업 분야에 종사하는 교육 참가자들이 교류·협력을 통해 기업이 안고 있는 문제점 개선 및 솔루션 도출 능력을 향상하고, 나아가 콜드체인 비즈니스를 통한 기업의 성장에 중점을 둔다. 교육 과정은 △콜드체인 산업 △식품 안전 및 관리 △콜드체인 패키징 △현장 견학·해외 연수·세미나 △콜드체인 사례 연구가 포함된 ‘Knowledge step’과 △식품 콜드체인 관리 △의약품 콜드체인 관리 △콜드체인 설비 △콜드체인
던킨이 교촌치킨이 함께 이색도넛을 선보여 화제다. ‘교촌 도넛’은 MZ세대 중심의 ‘펀슈머(Fun+Consumer, 소비를 통해 즐거움을 추구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교촌치킨의 시그니처 메뉴를 던킨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이색 메뉴다. 치킨의 바삭한 식감을 그대로 살린 닭다리 모양 도넛에 교촌치킨의 시그니처 소스를 넣어 풍미를 극대화했다. 신제품은 △달콤한 교촌 허니소스 글레이즈를 입힌 ‘교촌 허니 도넛’ △매콤한 교촌 레드소스 글레이즈를 입힌 ‘교촌 레드 도넛’ 총 2종이다. 던킨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교촌 도넛’ 구매 후 제품 패키지에 삽입된 QR코드를 스캔하면 교촌 주문앱으로 연결되며, 쿠폰 입력란에 ‘교촌X던킨’을 입력하면 교촌치킨 신제품 ‘교촌 블랙시크릿 치킨’ 2000원 혜택 쿠폰을 증정한다. (단, 선착순 발행으로 쿠폰 소진 시 행사 자동 종료) 8월 말까지 교촌 주문앱을 통해 치킨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던킨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랜덤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SPC그룹 던킨 관계자는 “이색 경험을 추구하는 MZ세대의 특성을 고려해 ‘교촌치킨’과의 협업으로 먹는 즐거움과 보는 즐거움을 모
동원홈푸드가 중간 유통 경로 없이 신선한 고기를 소비자에게 직배송하는 D2C (Direct to Customer, 소비자 직접 판매) 서비스 ‘미트큐딜리버리 Fresh 택배’를 론칭했다. 미트큐딜리버리 Fresh 택배는 소비자가 정육점이나 온라인 식품몰 등 중간 유통 경로를 거치지 않고 동원홈푸드로부터 직접 고기를 배송받는 서비스다. 동원홈푸드는 전국 농가로부터 엄선한 품질 좋은 고기를 자체 육가공장에서 가공해 자사 고기 배달앱 ‘미트큐 딜리버리’를 통해 판매한다. 이를 통해 동원홈푸드는 유통 단가를 낮추고 신선한 품질의 고기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미트큐딜리버리 Fresh 택배 이용 고객은 동원홈푸드가 취급하는 한우와 한돈은 물론, 전 세계 각지의 수입육 등을 주문 후 다음 날 바로 받아 볼 수 있다. 동원홈푸드는 1~2인 가구를 위한 소단량 고기부터 합리적인 가격의 대단량 고기와 정육 선물 세트까지 다양하게 마련했다. 동원홈푸드는 미트큐딜리버리 Fresh 택배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신규 가입 고객 전원에게 1만원 할인 쿠폰 제공 행사를 진행한다. 한편 동원홈푸드는 정육점과 식당 등에 한우·한돈·수입육 등 100여 개의 축산물을 판매하는 국내 최대 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