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분석한 결과, 이달 1일부터~7일까지 도시락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9.8%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7월 도시락 매출이 2019년 7월 대비 약 15% 신장한 걸 고려할 시 3배 이상 높은 신장률을 기록 중이다. GS25는 고물가가 지속되는 가운데 무더위까지 더해지자 외식을 대신해 편의점 도시락을 즐기는 이른바 ‘편도족’이 다시금 늘면서 도시락 매출이 크게 상승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GS25는 초복(16일)을 앞두고 편도족을 위해 △통민물장어도시락 △장수한뿌리인삼닭백숙 등 보양식 메뉴 2종을 차례대로 선보인다. ‘통민물장어도시락’은 특제 간장 양념을 발라 구어 낸 민물장어 한 마리와 상큼한 허니 유자 소스를 뿌린 오리구이로, 푸짐하게 구성된 보양식 메뉴다. 부메뉴로는 곁들여 즐기면 장어와 오리고기 풍미를 높여주는 락교·초생강채·산고추·궁채무침 등이 사용됐다. 총중량은 530g으로 성인 남성이 충분한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 양이며, 가격은 시중가 대비 1만원가량 저렴한 1만5000원이다. ‘장수한뿌리인삼닭백숙’은 국내산 6호 닭을 특제 한방 육수로 끓여낸 상품이다. 큼직한 인삼 한 뿌리를 함께 넣
프레시지가 지역 소상공인 지원사업으로 시작한 ‘백년가게 밀키트’의 누적 판매량이 180만 개를 기록했다. 스타트업 최초로 ‘19번째 자상한 기업’에 선정된 프레시지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30년 이상의 업력을 지닌 지역 소상공인 '백년가게'의 간편식 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작년 첫 제품 출시부터 1년 6개월간 프레시지는 지역별 ‘백년가게’ 24곳에서 기존의 간편식 제품과 차별화된 맛과 특징을 담은 30종의 제품을 선보이며 180만 개에 달하는 제품을 판매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해당 지역의 대표 메뉴를 집에서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게 되었으며, 백년가게 소상공인들은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감소를 일부 극복할 수 있게 됐다. 프레시지는 백년가게 소상공인들에게 상품 판매 로열티를 지급해 신규 수익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고 간편식 개발부터 생산, 유통, 판매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제반 비용을 모두 부담한다. 대표 메뉴로는 경기 지역 이화횟집 ‘낙지볶음’과 충청 구드래돌쌈밥 ‘연잎 영양밥’을 비롯해 최근에는 경남 가포옛날영도집 ‘흑산도 장어구이’, 건계정 ‘해물가득 닭떡찜’ 등을 출시하며 향토적인 맛을 그대로 구현한 다채로운 메
인천광역시가 인천의 여름을 담은 영상 '인천으로 돌아온 세 남자'(Three guys returns in Incheon)를 유튜브에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해안도로로 유명한 자월도 ▲섬 트레킹의 성지인 굴업도 ▲신비한 모래섬 '풀등"을 품은 대이작도 등 인천의 다양한 섬을 배경으로 인천에서 여름휴가를 즐기는 세 남자의 청춘과 젊음을 아름답게 그려냈다. 여행 유튜버이자 영상제작자 '안대훈'은 MZ세대에게 익숙한 '틱톡 챌린지'를 연상하게 하는 빠른 호흡의 음악과 편집을 통해 영상을 보는 재미를 한층 살렸다. 지난해에는 인천시와의 첫 협업을 통해 인천의 도심 속 다양한 여행지를 감성적으로 그려내 호평을 받았다. 윤병철 시 소통기획담당관은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답답함을 느꼈던 시민들에게 인천의 아름다움이 마음의 환기와 휴식을 불러올 기회가 될 것" 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의 아름다움과 역사, 휴머니즘을 느낄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코리아비건페어 2022’가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코리아비건페어2022’는 ‘LET'S VEGAN - Lifestyle(생활 속의 비건), Earth(지구 환경 보호 산업), Try(비건 관련 세미나 및 강연), Sustainable(지속 가능 관련 산업)’이라는 주제로 약 150여개의 기업과 단체가 참여한다. △비건 식품 △비건 화장품 △비건 용품 △환경 보호 용품 등을 소개하는 행사다. 최근 식습관을 넘어 건강, 환경에 대한 관심으로 확장되어 가고 있는 ‘비건’이라는 트렌드를 재조명하고 지속 가능한 소비에 대해 함께 고민한다. 코리아비건페어에는 비건과 친환경 트렌드를 조망할 수 있는 유익한 세미나와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매일 1000명씩 3일간 총 3000명에게 사조대림의 비건 만두 혹은 탕수육, 나뚜루의 순식물성 아이스크림, 언리미트의 식물성 육포, 핸디엄의 오트브루, 이팅더즈매터의 비건 젤리, 밥스누의 약콩두유 등 총 6종 경품 중 1개를 랜덤 제공하는 선착순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밖에도 여러 비건 관련 강연과 방송인 줄리안은 ‘지구를 살리는 채식’ 등 소통 프로그램, 제로 웨이스
1인 피자브랜드 '고피자'가 ‘말년 킹 피자’의 인기에 힘입어 7월 8일부터 9일 양일간 ‘이바돔 감자탕’과 ‘뼈네피자’를 기간 한정 출시한다. 고피자는 지난 6월 29일 웹 예능 ‘말년을 자유롭게’와 함께 인기 웹툰 작가 3인이 상상하는 피자를 만들어 보고, 웹툰 작가 3인의 말년을 책임져 줄 ‘말년 킹 피자’를 출시했다. ‘말년 킹 피자’가 탄생한 방영분은 빠른 시간 내에 100만뷰를 돌파, 새롭고 개성 있는 한정판 메뉴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일부 매장은 품절 사태까지 일어났다. ‘말년 킹 피자’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과 함께 출시 후보 메뉴였던 ‘뼈네피자’에 대한 출시 요청이 쇄도하자, 고피자에서는 ‘이바돔 감자탕’과 협업해 ‘뼈네피자’를 단기간 깜짝 출시할 예정이다. ‘뼈네피자’는 한국인의 밥심을 책임지는 든든한 ‘이바돔 감자탕’의 뼈해장국이 푸짐하게 토핑된 개성있는 맛의 피자로, ‘말년 킹 피자’와 함께 웹예능 ‘말년을 자유롭게’에서 개발된 메뉴 중 하나이다. ‘뼈네피자’는 18,000원이라는 가격에 ‘뼈네피자’, ‘말년 킹 피자’, ‘고피자 1만원 상품권’, ‘오란다 과자’, ‘음료 2잔’을 제공받을 수 있는 풍성한 세트로 구성되어 있다. ‘말년 킹
‘푸드플레이션’으로 인해 장보기 부담이 커지면서 온라인을 통해 먹거리 상품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증가했다. 국내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G마켓과 옥션이 최근 한 달(6월4일~7월4일)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카테고리별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신선식품이나 가공식품과 같이 일상적으로 소비해야 하는 먹거리 상품 및 실용적인 e쿠폰의 수요가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생활 먹거리 품목을 보면, 밥상에 빠질 수 없는 쌀과 김치가 각각 33%, 32% 씩 증가했고 주요 반찬류는 최대 110% 상승했다. 돼지고기 전체는 45% 판매가 늘었는데, 특히 상대적으로 값이 저렴한 수입산 돼지고기의 판매가 2배 가까이(91%) 증가했다. 소고기도 58% 만큼 판매가 늘었으며, 굴비/조기(20%), 꽁치(55%), 가자미/아귀(54%), 장어(13%) 등 생선류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최근 가격 상승률이 큰 품목 중 하나인 닭고기는 58%, 계란은 2배가 넘는 122% 만큼 더 많이 팔렸다. 가공식품류도 즉석밥과 라면이 각각 14%, 19% 상승했으며, 튀김류(62%), 유부초밥/김밥/주먹밥 (70%) 등 부담이 덜한 냉동 간편 먹거리 수요도 증가했다. 뷔페·레스토랑·외식 먹
대한항공이 이달부터 해외여행을 손꼽아 기다려왔던 고객들에게 새로운 기내식 메뉴 3종을 선보인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이달부터 새롭게 선보인 기내식은 묵밥, 비빔국수, 짬뽕 등 3종이다. 지난 3월부터 기내식으로 제공 중인 고등어조림, 제육쌈밥과 함께 대한항공의 대표 기내식 메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7월부터 서비스되는 묵밥은 웰빙을 중요시하는 최근 고객들의 기호에 맞추면서도 여름철 저칼로리 건강식 컨셉으로 개발된 메뉴로 전 클래스에서 서비스된다. 시원한 냉국을 서비스 해보자는 아이디어에서 비롯된 묵밥은 100% 도토리를 재료로 한 묵을 사용해 고객 선호도를 높였다. 묵에 낯선 외국인 고객도 즐길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포만감을 살리기 위해 불고기를 함께 곁들였다. '메밀 비빔국수'는 갓 삶은 듯한 면의 느낌을 기내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면 요리를 먹기 전 만두 등을 사이드로 주문해 먼저 즐기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 착안해 기내 오븐으로 촉촉한 식감을 살린 만두도 함께 제공한다. '메밀 비빔국수'는 일등석 및 프레스티지 클래스에서 제공된다. 짬뽕은 지난 3월부터 지난달까지 서비스했던 짜장면과 함께 '식당에서 바로 나온
BGF리테일이 영월군과 손잡고 이달 8일부터 드론 배달을 상용화한다.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드론 배달 서비스를 상시 운영하는 것은 CU가 처음이다. BGF리테일에 따르면 CU의 첫 번째 드론 배달 서비스 운영점은 강원도 영월군에 위치한 ‘CU영월주공점’이다. 배송 가능 지역은 점포로부터 약 3.6㎞ 거리에 위치한 오아시스글램핑장이다. 드론 배달 서비스는 보헤미안오에스에서 개발 및 운영하고 있는 드론 전용 배달 앱인 ‘영월드로’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해당 앱에서 고객들이 상품을 주문하면 점포에서 드론 이륙장으로 전달되고, 이를 드론이 지리정보시스템(GIS)을 기반으로 최종 목적지까지 비행하여 배달하는 방식이다. 서비스 이용 가능 시간은 글램핑장 수요가 급증하는 매주 금~토요일, 15시부터 20시까지며 배달료는 무료다. CU는 드론의 최대 탑재 중량(5kg)에 맞춰 야외 캠핑장에서 인기 있는 품목으로 구성한 네 가지 드론 전용 배달세트를 기획했다. 라면 한 끼 세트, 커피·디저트 세트, 글램핑 분식세트, 글램핑 과자 세트 등이다. 배달에 사용되는 드론은 무게 17㎏, 1790ⅹ1790ⅹ700㎜ 크기로 약 20분 동안 충전 없이 비행이 가능하다. 최대 속도
‘출하 농가 800여 곳, 농산가공품 550여 품목, 청양먹거리직매장 누적 방문객 16만 명, 2021년 로컬푸드 지수평가 전국 최우수, 누적 매출 100억 돌파….’ 이는 청양군이 청양먹거리직매장 유성점 개장 1년 10개월 만에 먹거리 종합정책(푸드플랜)을 통해 얻은 성과다. 청양군 푸드플랜은 국민 누구에게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보장하고, 농업인들의 안정적 소득기반 마련 등 지역 선순환 경제체계 구축을 핵심 목적으로 하고 있다. 군은 푸드플랜을 안정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지난 2020년 7월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을 설립해 중간 지원 역할을 맡겼다. 이후 재단은 청양먹거리직매장 유성점 50억 원, 학교급식 46억 원, 경로당급식과 경기도 지역 학교급식, 한국철도공사와 한국화학연구원 등 대도시 연계 공공급식, 쇼핑몰 4억 원 등 1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90억 원을 지역의 가족 소농과 지역 가공 공동체에 환원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높다. 푸드플랜 완성을 위해 지역의 800여 농가가 550여 가지 다양한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생산해 출하하고 있으며, 공공·학교급식 운영을 통해 청양산 농산물 공급률 또한 62%까지 올라갔다.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소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온라인 장보기 플랫폼 GS프레시몰이 ‘신선식품 110% 환불 서비스(이하 110% 환불)’를 7일 론칭한다고 밝혔다. ‘110% 환불’은 고객이 구매한 신선식품이 신선하지 않다고 판단될 경우 실제 구매 가격의 10%를 얹어 환불해주는 서비스다. 구매 가격의 100%는 고객이 사용한 결제 수단으로 환불하고 추가 10%는 GS프레시몰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더팝 리워즈’로 지급해 총 110%를 돌려주는 방식이다. 구매 가격의 110%를 돌려주는 것은 업계 최고 수준의 보상 규모다. 110% 환불 대상 상품은 GS프레시몰이 자체 신선식품 브랜드로 운영하는 ‘신선특별시’ 과일과 채소 전 상품이다. 신선특별시 신선식품은 GS프레시몰이 엄선한 지정 농장에서 수확돼 품질 관리 전문가의 까다로운 검품 절차를 통과한 상품이다. 이 상품은 초신선·고당도를 자랑하며, 산지부터 고객 전달 시까지 전 과정 콜드 체인 시스템이 적용돼 균일한 품질이 유지되는 점 또한 특장점으로 꼽힌다. 110% 환불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은 상품 배송일 기준 2일 이내 GS프레시몰 마이페이지 내에서 ‘신선특별시 환불’ 메뉴에 해당 상품 사진을 올린 후 간편하게 환불
조달청과 농촌진흥청이 전북 전주혁신도시 소재 농촌진흥청에서 창업·벤처기업의 공공조달시장 판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조달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농촌진흥청이 추천하는 우수 창업·벤처기업의 상품을 ‘벤처나라’에 등록하여 공공조달시장 판로 지원과 함께 각종 교육 및 전시회 참가지원 등 기회를 제공한다. 농촌진흥청은 농업 분야의 유망한 창업․벤처기업 상품을 발굴하여 구매․홍보는 물론, 조달청에 우수한 제품을 추천하게 된다. 농촌진흥청은 산하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협력하여 농업실용화기술 연구개발, 스마트팜 국가표준 확산지원, 기술창업 지원 등을 통해 ‘21년까지 1,765개의 농업분야 창업․벤처기업을 육성했다. 2016년 10월 구축되어 운영 중인 창업․벤처기업 전용 온라인 상품몰인 ‘벤처나라’는 공공조달시장 진입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개통 이래 2022년 6월말까지 총 2,437개사 16,746개의 상품이 벤처나라에 등록되어 누적 3,336억원이 거래되었다. 조달청은 30개 기관(국가기관 4, 광역지자체 17개, 공공기관 9개)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우수한 제품을 발굴하고 있으며, 납품실적, 경영상태가 없어도 기술․품질이 우수한 경우 벤처나라 등
농심의 비건 레스토랑 'Forest Kitchen(포리스트 키친)'이 오픈 초반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심은 지난 5월 27일 문을 연 Forest Kitchen이 6월 한 달간 방문객 1000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사전예약제로 운영하는데 주말 예약률은 100%에 달했다. 농심은 "국내 최초 파인 다이닝으로 품격있는 비건 메뉴를 제공한다는 콘셉트가 소비자의 관심을 끈 것으로 풀이된다"고 인기 요인을 분석했다. Forest Kitchen은 농심이 선보인 비건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이다. 단일 코스요리로 다양한 비건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저녁 10개, 점심 7개 요리가 제공되며, 이 중 3가지 요리에 대체육을 사용하고 있다. Forest Kitchen에서 눈에 띄는 것은 비건 레스토랑이지만 비건이 아닌 소비자들도 많이 찾고 있다는 점이다. 예약 애플리케이션 캐치테이블 리뷰를 살펴보면 “비건이 아니지만, 고기 없이도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행복했다”, “비건은 맛이 없다는 편견을 버렸다”, “비건이든 아니든 꼭 와봐야 하는 식당”이라며 비건 여부를 떠나 요리 자체의 완성도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 가장 반응이 좋은 메뉴는 코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