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환동해본부(본부장 최성균)는 “강원도의 핵심사업으로 추진 중인 연어 스마트양식 산업화와 관련하여 국가 연구개발 공모사업인 해양수산부'수산종자 디지털 육종 플랫폼 구축사업'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2건이 최종선정 되어 R·D사업 국비 85억 원을 확보했다”라고 밝혔다. 우선, 첫 번째 해양수산부의'수산종자 디지털 육종 플랫폼 구축사업(총괄 : 제주대학교)'은 강원도(내수면자원센터, 한해성수산자원센터), 국립수산과학원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2028년까지 71억 원을 투자해 대서양연어의 디지털 육종 플랫폼 구축 및 현장 적용 연구를 진행하는 사업이다. 두 번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공모사업인'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총괄 : 명선해양산업(주))'은 강원도(환동해본부, 한해성수산자원센터), 가톨릭관동대학교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올해 12월까지 국비 14억 원을 투자해 연어의 성장예측모델개발 등 AI 적용을 위한 알고리즘 모델 개발 및 양식 종합데이터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번 성과는, 강원도가 지난 3월 31일 본격적인 스마트 양식 연구 착수를 위해 ‘국립수산과학원’, ‘강원대학교’, ‘강릉원주대학교’, ‘가톨릭관동
포스트 코로나로 접어든 이후, 다이닝계에 오픈 러쉬가 이어지고 있다. 계절을 담은 전통 한식 파인 다이닝부터 활기 넘치는 영 크루의 다이닝 바, 공감각적으로 체험하는 자연주의 다이닝, 숯을 테마로 한 오마카세, 그리고 재치 있는 스몰 플레이트와 내추럴 와인이 만난 와인 바까지. 뜨거운 계절 상쾌함을 전해줄 뉴 플레이스 5곳을 소개한다. 단아하고 정갈한 전통 한식 레스토랑 주은 지난 4월 경희궁 뒤편의 고요한 골목에 문을 연 한식 파인 다이닝. <한식공간> 헤드 셰프 출신의 박주은 총괄 셰프가 계절을 담은 전통 한식을 코스로 풀어낸다. 전국 각지의 향토 음식에서도 아이디어를 얻는데, 봄 메뉴로 통영의 도다리쑥국을 쑥도다리 편수로 재해석했고, 여름에는 남부 지역에서 즐겨 먹는 참돔 물회를 선보일 예정이다. 셰프의 또 다른 관심사는 바로 지속가능성. 이를 실천하기 위해 자연농법으로 농사를 짓는 경기도 양평 혜림원의 농작물을 사용하고, 재료의 자투리는 육수 등에 활용하고 있다. 요리는 메뉴마다 서로 다른 재질의 그릇에 담아내 다채로운 한국의 미를 드러내고자 한다. 김상인 작가의 백자, 허상욱 작가의 분청, 박병호 작가의 청자, 김형근 작가의 유기 등 연이
SPC삼립이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포켓몬빵' 신제품 5종 출시와 함께 성도지방 띠부씰도 추가로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신제품은 그때 그 시절 추억을 갖고 있는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출시 요청에 따라 구성한 라인업으로, 쫀득하고 촉촉한 블루베리 맛의 찜케익 '메타몽의 말랑말랑 블루베리', 그 시절의 맛을 그대로 구현해 초코 파운드 속에 달콤한 초코칩을 넣은 '이슬의 초코파운드', 다크 초코칩을 넣어 구운 빵 속에 벨기에산 초코 필링을 더한 '이상해씨의 초코팡팡' 등이다. 또한 포켓몬 잠만보의 커다란 몸을 형상화한 자이언트 사이즈 피자인 '잠만보의 빅 피자'도 '고르곤졸라'와 '불닭' 두 가지 맛으로 7월 중 추가 출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포켓몬빵 모든 제품에 포켓몬에 나오는 지역 중 하나인 관동지방 포켓몬 띠부씰 159종 외에 새로운 띠부씰(떼고 붙일 수 있는 씰) 116종이 추가 적용된다. 새롭게 추가되는 띠부씰은 또 다른 지역인 성도지방 포켓몬 위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존 관동지방 인기 포켓몬의 새로운 이미지가 적용된 일부 띠부씰도 만나볼 수 있다. SPC삼립 마케팅 관계자는 "새로운 포켓몬빵에 대한 고객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보답하기 위해 고객들
전라남도가 최근 미국 LA지역 고소득 인구가 밀집한 토렌스에 전남 농수산식품 전용 상설 판매장이 문을 여는 등 전 세계 8개국에 22개 농수산식품 전용 상설 판매장을 운영, 더욱 안정적인 농수산식품 수출 판로를 확보하게 됐다. 이번 개장한 22호점은 미국 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한국식품 전문 유통매장을 운영하는 한남체인(회장 하기환)이 새롭게 문을 연 델라모점에 들어섰다. 개장식에는 한남체인 하기환·김진수 회장, 구정완 사장과 패트릭 퓨레이 토렌스 시장, 7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조지 첸 신임시장, 시의원을 비롯해 현지 유통사와 언론이 대거 참석했다. ‘한남체인 델라모점’과 ‘전남 농수산식품 상설판매장’에 대한 지역사회의 뜨거운 반응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대형 백화점이 있는 쇼핑 중심지에 위치한 한남체인 델라모점은 은행, 푸드코트와 각종 편의시설 등이 입점한 프리미엄 마켓이다. 전체 매장 3천200㎡ 중 전남 상설 판매장은 46㎡ 규모다. 전남 상설 판매장에는 김, 젓갈, 홍어 등 수산물을 비롯해 반찬, 양념 등 도내 83개 수출기업의 240여 제품이 전시 판매된다. 전남의 우수한 농수산식품이 미국 시장에 확산하도록 시식과 신제품을 소개하는 판촉행사를 연중
알리바바그룹이 운영하는 온라인 슈퍼마켓 티몰차오스(chaoshi.tmall.com)의 통계에 의하면, 올해 상반기 기준, 소용량 생필품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했다. 또한 오프라인 매장에서 소용량 상품의 유형과 가짓 수도 점차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Kati 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중국에서 1인식 소비경제의 영향으로 소용량의 미니사이즈 조미료가 인기 상승 중이다. 업계 관계자에 의하면 증정품, 사은품 등 주로 비매품이던 미니 사이즈 조미료는 이젠 판매용으로서 성장가능성이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중국 민정부(내무행정을 총괄하는 중국 국무원 소속 부처) 통계에 의하면, 도시 거주 싱글족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21년 기준, 2억 명이 넘는 성인이 싱글이며 이 중 1인 가구는 9,200만 명에 달한다. 이중 Z세대(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 세대) 1인 가구는 대부분 주말이나 연휴 때만 집에서 요리하기 때문에 1인 가구에게 기존 일반용량, 대용량의 조미료는 유통기한 내 모두 사용하기 힘들고 버리게 될 가능성이 높아 소용량 버전이 더욱 실용적이다. 150mL 식초, 115mL 간장, 25g 후추 등 기본 조미료의 소용량
최근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중심으로 막걸리가 이른바 '힙한 술'로 급부상 중이다. 실례로 지난 3일 편의점 CU가 지난해와 올해 막걸리 연령대별 매출 비중 변화를 살펴본 결과, 지난해 상반기 20대 비중은 6.1%에서 올해 9.1%로 늘어났고 30대 역시 9.5%에서 14.7%로 증가했다. 막걸리 시장 규모도 커지고 있다. 지난달 2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2016년 이전까지 3000억원대에 그쳤던 국내 막걸리 소매시장 규모는 지난해 500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추산된다. 지난해 aT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0년 주류 시장 전체 규모가 1.6% 축소된 반면 막걸리 시장은 52.1% 성장했다. ‘레트로’와 ‘뉴트로’의 유행이 이어지면서 막걸리와 전통주를 전문으로 하는 현대판 주막도 인기다. 젊은층 유입을 늘리기 위한 주류업계의 다양한 콜라보레이션(협업)도 이뤄지고 있다. 기존 막걸리 상품뿐 아니라 최근엔 이름과 개성 넘치는 막걸리를 찾는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해서다. 최근 편의점 CU는 외식사업가 겸 방송인 백종원 대표의 양조장에서 개발한 '백걸리'를 지난 3일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 알코올 도수가 14도로 일반 막걸리(5~6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커피에 관심 있거나 커피 창업을 준비 중인 신중년 10명을 대상으로 지난 4일 ‘2022년 제1기 커피머신관리사 1급 과정’을 개강했다. 커피에 대한 관심과 소비가 증가하면서 커피의 맛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커피머신 관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추세이다. 커피머신 관리사 1급은 커피 매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커피머신 고장 상황에 대해 적절한 대처 능력과 커피머신 분해 및 조립을 수행할 수 있는 전문 엔지니어과정이다. 이에, 카페 창업을 준비하거나 취업을 목표로 커피머신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을 필요로 하는 신중년층에 관심이 높은 인기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7월 4일부터 8월 10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한국바리스타스쿨 경기지부 엄수영 강사의 강의로 진행되며 △커피머신과 보일러의 분류 △그라인더 점검 △커피머신 소모품 교체 △추출 플로우 점검 △스팀계 부품 점검 △전원계 부품 점검 등 머신 A/S에 필요한 기술을 실습으로 배울 수 있는 실용 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생 정00씨는 “퇴직 후 카페창업에 관심을 갖게 되어 바리스타 2급 자격증과 라떼아트 자격증을 취득하였으나 커피를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커피머신 관리의 중요성을 꺠달았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2022년 상반기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6% 증가한 62.1억 불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상반기 기준으로 농식품과 수산식품 각각 역대 최고치이다. 농식품의 경우 러-우 사태 장기화, 전 세계적 물류난 지속, 중국 코로나19 방역 강화 등 어려운 대외여건에도 불구하고, 한류 확산과 케이(K)-푸드의 꾸준한 인기 및 물류난 등에 따른 현장 애로 해소 노력 등에 힘입어 쌀가공식품, 라면, 과자류, 음료 등이 수출을 견인했다 쌀가공식품은 가정간편식에 대한 수요 및 한식과 한국 식문화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면서 미국 중심으로 즉석밥, 떡볶이, 막걸리 등 인기가 높았다. 라면은 세계 1위 라면 소비국인 베트남을 비롯한 전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제품(매운맛, 할랄라면 등)이 인기를 끌고 대형유통매장, 편의점 및 온라인몰 등 다양한 유통망을 통한 입점이 확대되면서 수출이 증가했다. 음료는 동남아 국가 중심으로 야외활동이 증가하며 수요가 늘어났고, 알로에 음료, 과일청과 차(茶)를 바탕으로 한 건강음료 인기 등에 힘입어 수출이 확대되었다. 수산식품도 어려운 수출여건 속에서도 김, 이빨고기, 전복 등 대부분의 주요 품목의
커뮤니티 플랫폼 더키트의 캔김치 브랜드 ‘피키위키’는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피키위키 신제품 2종을 최초 공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피키위키 와디즈 펀딩은 사전 공개 기간을 거쳐 오는 7월 8일 본 펀딩이 시작된다. 이번 펀딩에서는 오리지널맛 외에 베트남 고춧가루를 첨가해 깔끔하면서도 톡 쏘는 매운맛을 선사하는 ‘매운김치’와 스모크 오일로 볶아 불향을 더한 ‘훈제김치’ 신제품 2종을 함께 선보인다. 아마존 김치 카테고리 판매 1위 글로벌 입맛 사로잡고 국내 소비자 공략 나서 더키트는 ‘영국남자’ 유튜브 채널의 운영사로 한국의 음식과 문화를 전세계 시청자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콘텐츠를 통해 세계인과 소통했던 경험을 토대로, 한국 문화를 외국인들도 경계없이 경험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장시켜 나가기 위해 캔김치 브랜드 ‘피키위키’를 지난 2021년 론칭했다. 특히, 글로벌 MZ세대를 타깃으로 누구나 거부감 없이 쉽고 간편하게 일상에서 김치를 접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피키위키 김치는 마늘과 젓갈이 들어가지 않은 비건 인증 김치로, 김치 고유의 맛은 유지하면서 어떤 레시피에도 쉽게 응용할 수 있게 깔끔한 맛을 구현해 요리 토핑에 최적화했
유동식 생산 전문 기업 순수본이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느리게만든’을 론칭했다. 느리게만든은 직접 만들자니 손 많이 가고 구입하기에는 마땅치 않은 ‘미들 볼륨’ 먹거리를 선보이는 브랜드로, 현재 국내 HMR 시장이 크게 메인요리와 밑반찬류로 나뉜다는 점에 착안해 기획됐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천천히 시간 들여 만들어 곁들일 때 식탁을 더욱 풍성하게 할 메뉴들이며, 잘 말린 시래기와 우거지, 아삭한 고구마순, 푹 익은 묵은지 등 HMR에서는 쉬이 볼 수 없는 정성 깃든 부재료들을 듬뿍 담았다. 느리게만든으로 처음 선보인 메뉴는 ▲고등어 시래기 무조림 ▲묵은지 고구마순 고등어찜 ▲자박 고추장 돼지고기조림 ▲돼지고기 된장 들깨시래기찜 등 4종이다. 각각 280 ~ 300g의 용량 중 국물류로 비중을 채우기보다 고형물(건더기)을 넉넉하게 채웠다. 먼저, 고등어 시래기 무조림은 담백한 멸치육수에 굵은 고춧가루와 홍고추로 칼칼하게 맛 낸 육수, 통통하게 살 오른 국산 고등어와 잘 말린 시래기, 큼직한 무가 매우면서도 달큰한 조합을 이룬다. 묵은지 고구마순 고등어찜은 쫄깃하면서도 아삭한 식감이 특징으로, 고구마순과 숙성된 묵은지를 고등어와 함께 푹 익혀 깊은 감
편의점 CU가 국내 최초 음주 메타버스 플랫폼 '짠'과 손잡고 '랜선 술자리'를 연다. ‘짠’은 시간,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지인들과 화상으로 술자리를 가질 수 있는 신개념 온라인 서비스다. 다양한 배경 테마에서 직접 얼굴을 보며 음주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동시에 게임, 노래방, 동영상 시청 등도 가능하다. 메타버스 렌선 술자리, 스티커 안주·게임 플레이 경험 CU는 이달 짠에 전용 브랜드 페이지를 오픈해 CU에서 구매할 수 있는 곰표 밀맥주, 크라운맥주, 워크맨 노동주 등의 맥주와 CU 시그니처 와인 mmm! 카쇼, 스탠다드 등 다양한 주류의 스티커를 선보인다. 짠의 술상차림 메뉴를 통해 배경화면에 CU의 인기 안주 상품을 스티커로 붙일 수도 있다. 자이언트 떡볶이, 로제쫄볶이, 수육보쌈, 콘소메맛팝콘 등 10여 종이 넘는 안주류 스티커가 마련됐다. CU는 내달 짠의 모바일 앱 론칭에 맞춰 짠과 포켓CU를 연동해 실제 상품들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커머스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포켓CU에서는 7월 한 달간 ‘우리 짠 할래?’ 스탬프 이벤트를 진행한다. 짠에 등장하는 술과 안주류 상품을 CU에서 구매하고 CU 멤버십을 적립하면 경품 이벤트
농촌진흥청은 전 세계에서 수집한 수박과 멜론 유전자원을 소개하고, 유용 유전자원을 선발하기 위해 6일 농업유전자원센터에서 현장 평가회를 연다. 이번 현장 평가회에서 선보이는 유전자원은 터키, 마케도니아 등 14개 나라에서 수집한 수박 89자원과 인도, 아프가니스탄 등 24개 나라에서 수집한 멜론 128자원이다. 특히 크림슨 타입 수박, 호피무늬 수박, 캔털루프 멜론 등을 비롯해 작은 크기의 야생종 수박, 과실이 긴 뱀멜론 등 다양한 형태의 유전자원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종자 산업체 관계자와 육종가 등 전문가들이 참석해 수박과 멜론 유전자원을 직접 보고, 신품종 육성 소재로 활용할 수 있는 자원들을 선발하게 된다. 또한, 수박과 멜론 유전자원 생육을 비롯해 형태, 내병성, 기능성 성분 등 상업적 형질과 관련해 의견을 나누고 활용 방안을 논의한다. 현장 평가회에서 선발된 자원은 육종 소재, 연구재료로 바로 활용될 수 있도록 희망자에게 신속히 분양할 계획이다. 분양을 희망하는 기관이나 연구자는 농촌진흥청 농업유전자원서비스시스템 ‘씨앗은행’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편, 2020년 기준 우리나라 전체 채소 생산액은 11조 2,000억 원이고, 과채류 생산액은 5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