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는 외식업소 경쟁력 확보 및 건전한 음식문화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음식점이 밀집된 상권 형성 지역 1개 장소를 음식문화 특화거리로 지정한다. 음식문화 특화거리로 지정되면 외식업소 맞춤형 지원, 시 누리집·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고양시가 추진하는 좋은 식단 실천사업 및 음식문화 개선사업에 우선 선정되는 등의 혜택을 받는다. 음식문화 특화거리를 신청하려면 ▲관할 세무서에 등록된 상인회·번영회 등 자치 기구를 구성하여 운영 중일 것 ▲음식점 수 30개 이상, 상인 3분의 2이상 동의 ▲사업비 일부 자부담 등의 조건을 갖춰야 한다. 음식문화 특화거리 지정을 희망하는 상인조직 대표는 3월 11일부터 3월 25일까지 신청서와 계획서 등을 작성한 후 시청 식품안전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된 서류를 검토하고 현지 조사를 실시하여 오는 5월 식품진흥기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지를 통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고양시 음식문화 특화거리 지정 신청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식품안전과 관계자는 “민간주도형 특화거리 지정으로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외식업소 자생력을 확보하여 지역상권이 활성화
고흥군이 고흥의 특색있는 4계절 음식과 고흥 8품·9미를 대표할 ‘제3기 고흥맛집’지정 희망 업소를 모집한다. 제3기 고흥맛집 선정은 제1~2기 고흥맛집 선정과 다른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존에 맛집 신청 업소에 대해 약 2주에 걸쳐 현장 평가하던 방식을 탈피해, 제3기 고흥맛집 선정은 사계절 메뉴 평가를 위해 연중 맛집 희망 업소를 방문해 현장평가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변경된다. 고흥의 4계절 식재료를 활용한 특색있는 음식을 발굴하고 어느 계절에 방문하더라도 고흥의 미식을 즐길 수 있는 계절별 특색있는 ‘고흥맛집’을 운영하기 위해 농수산물의 생산 시기를 고려한 것이다. 제3기 고흥맛집으로 선정된 업소는 고흥 맛집 지도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적극적인 홍보와 위생업소 지원사업 우선 선정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제3기 고흥맛집 선정을 희망하는 업소는 고흥군 대표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 작성 후 오는 22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관광정책실 위생관리팀으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고흥을 찾는 관광객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신뢰받는 고흥맛집을 선정하고 고흥만의 특색있는 음식을 선보임으
부산디자인진흥원이 지난해 12월 부산시가 발표한 ‘디자인산업 육성 기본계획’에 따른 ‘디자인 주도 소상공인 육성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부산디자인진흥원은 7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으로부터 ‘2024년 소상공인 역량강화 컨설팅 운영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역량강화 컨설팅’은 소상공인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전문 인력을 활용한 맞춤형 컨설팅 등 실질적 지원책을 제공하고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시행하는 사업이다. 컨설팅 주관기관은 전국적으로 총 6곳이며 서울강원, 경기인천, 대전충청, 대구경북, 광주호남(제주포함), 부산울산경남 등 권역별로 1곳씩 선정됐다. 운영기관 대상 선정에 따라 부산디자인진흥원은 컨설팅 비용 10억원 등 총 12억원의 예산을 확보, 지난해 12월 발표한 ‘부산 디자인 산업육성 계획’에 따른 디자인 특화 창업, 디자인 융합 비즈니스 모델 개발 지원 등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진흥원은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디자인, 경영, 기술, 법률, 기술, 디지털 전환, 수출 분야별 통합 컨설팅 ▲수요자 중심 동네 컨설팅 ▲소상공인 선배 멘토링 등 디자인 기술 주도의 ‘동남권역 소상공인 희망 비즈니스 케어
익산시가 노후화된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향상하고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에 나선다. 시는 오는 14일까지 음식점 시설개선 지원사업 희망업소를 공개 모집한다. 사업은 노후화된 음식점의 주방·홀·화장실 등 영업장 환경 개선, 입식탁자 교체,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등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익산시에 주소를 둔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이며, 공고일 기준 지위승계를 포함해 영업신고 후 6개월이 경과된 업소이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업소당 700만 원 한도 내에서 총 사업비의 70%를 지원하며, 지원액 초과분은 자부담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업소는 신청서류를 준비해 위생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원사업을 통해 시설개선 의지가 있는 업주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안전하고 청결한 음식점 이미지 제고에도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남도와 지난해 9월 20일 투자협약을 체결한 삼양식품이 1만여 평 규모의 밀양 제2공장을 건립하기 위한 첫 삽을 떴다. 경남도는 6일 밀양시 부북면 밀양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에서 삼양식품 밀양 제2공장 착공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착공식에는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 김동찬 삼양식품㈜ 대표이사, 허동식 밀양시장 권한대행, 허홍 밀양시의회의장, 권재한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등 주요 인사와 기업 관계자까지 15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30여 년 만의 신공장 건립과 확장투자를 축하하고,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삼양식품은 경남도와 2019년 12월 밀양 제1공장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 이후 신속한 투자이행으로 2022년 5월 밀양나노융합국가산단에 제1공장을 준공한 데 이어, 이날 1,643억 원을 투자하는 밀양 제2공장을 착공하게 됐다. 밀양 제2공장은 1만 여평(34,576㎡)의 부지에 대규모 시설투자를 단행하여 2025년 6월 준공될 예정이다. 밀양 제2공장이 가동되면 밀양 제1공장과 함께 연간 12억 개의 라면을 생산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생산시설을 갖추게 된다. 이에 따른 신규고용 1
서울 강북구는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백년시장 상인회와 함께 백년시장 아케이드를 준공했다고 8일 밝혔다. 수유상권의 대표적 전통시장인 백년시장은 40여 년 전 과일, 채소 등 청과물 경매가 열리던 시장을 중심으로 형성됐다. 과거에는 쌍문시장, 강북종합시장으로 불리다가, 시장이 확장되어 지난 2022년 6월 ‘고객과 함께 100년을 만들어 가자’라는 의미로 ‘백년시장’이라고 이름을 변경했다. 구는 보다 쾌적한 시장 환경을 위해 시장상인회와 힘을 합쳐 지난 2020년 서울시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을 신청했다. 사업이 선정되어 총사업비 44억 3,900만원을 확보하고 아케이드 공사를 시작했다. 2021년 11월 설계를 거쳐 2024년 2월 준공에 이르기까지 약 2년 4개월간 시간이 소요됐다. 아케이드는 총면적 1,725㎡, 길이 230m, 높이 12~15m 규모로 조성됐다. 특히, 준불연재인 테프론(PTFE) 소재로 아케이드를 설치해 화재 예방에 뛰어나다. 테프론은 우수한 내약품성, 내열성, 소수성을 가지는 폴리테트라플루오르에틸렌 섬유로, 기존 아케이드 재료로 사용되던 폴리카보네이트보다 녹는점이 높아 화재에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 아케이드 내에 가
최근 고흥 유자가 고품질 생산과 가공 기술로 품질이 높아지면서 프리미엄 건강음료의 원료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전남 고흥군은 지역 대표 특산품인 유자를 ‘프리미엄 유자’로 격상해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 등으로 판로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공영민 고흥군수를 단장으로 수출개척단을 꾸려 중국, 미국 등지에 유자 가공품 4천 534만 달러를 수출해, 지난해에는 전남도 군 단위에서 최초로 농수산물 수출액 1억 300만 불을 달성했다. 지난해 12월 12일에는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이 국무회의장에서 부처 장관들이 모인 가운데 고흥산 유자 음료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올해 설날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각계 원로와 사회적 배려계층 등에 보내는 명절 선물에 고흥산 유자청이 포함돼 고흥 유자의 품격과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 고흥산 유자차, 고흥산 유자에이드 등 유자 음료는 상큼하고 건강한 맛이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아 도시 유명 카페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휴게소 커피전문점 등지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매년 11월 초에는 고흥 유자를 테마로 한 유자축제가 열리는데 그날은 유자밭에서 데이트도 즐기고 유자 생과를 산지에서 저렴한 가격에 직접 구입할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호응을
스마트팜의 수출·수주액이 매년 증가함에 따라 전후방산업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확대되는 가운데, ‘2024 스마트팜 코리아’가 오는 6월 12일(수)부터 14일(금)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제 1,2 전시장에서 개최한다. 지난년도 개최된 행사에서는 산업 종사자부터 지자체 담당자,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며 1만 2천여 명의 관람객의 방문은 물론 일본, 베트남, 싱가포르, 폴란드 등 해외 기업의 참가도 눈에 띄었다. 또한 부대행사로 진행했던 수출 상담회에서 미국, 카타르, 불가리,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6개국의 바이어들이 참가하여 MOU 체결은 물론 상담금액 210억 원을 기록하면서 국내 대표 스마트팜 산업 전시회의 위상을 드높였다. ‘2024 스마트팜 코리아’는 미래농업, 스마트팩토리 설비 및 기기, 도시농업, 귀농귀촌, 농축산기자재, 스마트 축산을 기반으로 하여 총 120개사 400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참가 기업으로는 일본의 농업용 LED 판매의 선두주자인 재팬마그네트부터 융복합 농업솔루션기업인 경농, 시설 원예 선두기업 신한에이텍, LED 조명 강소 기업 디에스이 등 한국 스마트팜 산업계를 선도하는 유망기업과 우수기업이 다수 참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오는 3월 22일까지 ‘2024년 중소기업 미디어 홍보 광고 지원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2024년 중소기업 미디어 홍보 광고 지원 사업’은 우수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지만 비용과 전문인력의 한계로 제품광고를 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광고 영상 제작 지원은 물론 G-BUS, 타운보드 등 도내 광고 인프라를 활용한 홍보까지 지원한다. 이 사업은 2023년 주민참여예산 제안 사업에 선정돼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다. 사업 참여 기업은 서류 심사 및 외부 전문가를 통한 2차 선정위원회를 거쳐 3월 내 지원 기업 선정이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지원사업 모집 공고는 경기도주식회사 누리집을 통해 자세히 살펴볼 수 있으며, 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누리집 내 모집 공고 메뉴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은평구는 내달 11일까지 중장년 새출발 퇴직자 등 맞춤형 일자리지원 사업에 참여할 ‘2024년 소상공인 컨설턴트’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장년 새출발 퇴직자 등 맞춤형 일자리지원’은 중장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중장년의 퇴직 연령 하향과 비자발적 퇴직이 증가함에 따라 마련됐다. 또한 영세 소상공인 업체에는 점포 운영 등에 필요한 컨설팅을 진행해 경영 지원을 돕는다. 지난해는 30여 명의 컨설턴트가 1,508곳의 소상공인 업체를 직접 방문 상담해 소상공인의 비용 절감과 매출 증대에 큰 도움이 됐다. ‘소상공인 컨설턴트’는 모집 분야별 3년 이상 경력자로, 총 23명 선발 예정이다. 모집 경력 분야는 ▲대출 상담, 매출 및 비용분석, 세무 상담 등 재무 및 세무 ▲근로기준법, 4대 보험, 급여명세서 작성 등 노무 ▲광고, 홍보, 디자인 제작 지원 등 디지털마케팅이다. 신청 자격은 1955년부터 1974년 출생자 중 수행 업무에 필요한 관련 자격증 또는 경력을 갖춘 자다.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내달 21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근무 기간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일자리경제과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