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푸드케어&케이터링 아워홈(대표 구지은)은 이달 19일까지 식재 주문 플랫폼 '밥트너(Bobtner)'에서 불향 소스 기획전 '위대한 소스빨'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밥트너는 지난해 아워홈이 외식 초기 창업자와 중소규모 식당 운영자 등을 겨냥해 론칭한 식재 주문 플랫폼이다. 아워홈과 식재 거래 계약없이 일반 자영업자들에게 고품질 식재를 간편하게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제공하고자 해당 플랫폼을 선보였다. 아워홈은 밥트너 '위대한 소스빨' 기획전을 통해 독자적인 향미 기술로 개발한 불향소스 시리즈를 선보인다. 아워홈 불맛 향미 기술은 업계 최고 수준으로 손꼽힌다. 2010년부터 식품연구원 내 Flavor솔루션팀을 신설해 한식 고유의 맛 성분 분석, 요리 풍미 연구, 향미 소재 연구를 시작하여 국내 최초로 불맛 향미 소재를 개발했으며 2014년부터는 제품화를 통해 다수의 라면, 육가공, HMR 상품에 활용하며 국내 불맛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기획전 제품은 △불향굴소스 △불향블랙소스 △불향레드소스 총 3종으로 요리에 직화, 숯불 풍미를 입히는 데 효과적이다. '불향굴소스'는 감칠맛이 풍부한 굴소스에 천연 소재 '로스티드대파풍미유'를 더해 팬에
2024년 갑진년 새해가 시작되면서 식음료업계에서는 고객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선물하기 위한 마케팅 활동이 한창이다. 새해에 어울리는 메뉴 할인부터 증정 이벤트까지 소비자들의 관심을 높일 수 있는 프로모션으로 신년맞이에 나서고 있다. 먼저 설렁탕 프랜차이즈 ‘한촌설렁탕’은 새해에 어울리는 메뉴인 떡국설렁탕과 만두설렁탕을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오는 10일까지 진행한다. 한촌설렁탕은 두 메뉴가 전통적으로 새해가 되면 많이 찾는 음식인만큼 고객들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낮추고자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 이번 할인 행사로 진한 사골육수와 함께 쫄깃한 쌀떡과 속이 꽉찬 만두가 들어간 한촌설렁탕만의떡국을 많은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스타벅스’는 청룡의 해를 표현한 뉴이어 메뉴 출시와 함께 고객 감사의 마음을 담아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회원 본인 계정에 등록된 스타벅스 카드를 이용해 뉴이어 프로모션 음료를 사이렌 오더로 주문하면 음료 한 잔 당 별 3 개를 추가로 적립해 주는 이벤트를 오는 7일까지 진행한다. 이어 8일부터 21일까지는 사이렌 오더로 제조 음료를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 새해 메시지와 함께 매일 2024명을 추첨, 다양한 경품
세계 최초로 인스턴트커피를 개발한 이래 전 세계 커피 시장을 리딩하며 선진 커피 문화를 구축해 온 글로벌 커피 브랜드 네스카페가 새해를 맞아 2024 인스턴트커피 트렌드 키워드로 ‘S.H.O.T(샷)’을 선정했다. 네스카페는 에스프레소 한 잔을 의미하는 커피 용어 ‘S.H.O.T(샷)’에 커피 소비자의 취향과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선정한 네 가지 키워드를 담아냈다. △Sustainability(환경을 보호하고 커피 공동체와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커피) △Health(매일의 루틴에 건강함을 더한 디카페인 커피) △Outdoor(야외에서도 간편하게 즐기는 프리미엄 커피) △Taste(폭넓은 취향에 맞춘 다양한 커피 라인업) 등이 네스카페가 선정한 핵심 키워드들이다. Sustainability : 환경을 보호하고 커피 공동체와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커피 오늘날 환경 보호와 윤리적 생산에 대한 소비자의 공감대가 형성됨에 따라 커피 업계에서도 지속 가능한 커피 산업을 위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친환경 포장재를 사용하는 등 제품 제조 단계에서의 친환경 활동을 넘어 환경을 보존하고 커피 공동체와 상생하는 등 커피 생산 단계에서부터 지속가능성을 추구하고자
SPC그룹이 청년 인재를 육성하고 100% 채용 연계하는 프로그램인 ‘파리크라상 영(Young) 캠프’ 신입생을 모집한다. ‘영 캠프’는 청년 취업 활성화와 전문 인력 확보를 위해 특성화 고교와 전문대학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제과제빵, 샌드위치, 요리, 커피 분야 기술 교육을 진행하고, 수료자들은 희망자 전원 정직원으로 채용하는 프로그램이다. 영 캠프는 브레드샌드(제빵&샌드위치), 푸드, 바리스타 등 총 3개 클래스에서 상·하반기 각 42명씩 연 2회 선발한다. 상반기에는 전문대학 졸업자 및 군 예비전역자를 모집하고, 하반기에는 특성화 고등학교 졸업예정자와 전문대학 졸업예정자가 대상이다. SPC그룹과 협약을 맺은 30여개 특성화고와 전문대학 졸업생들은 우대한다. 선발된 신입생은 10주간 SPC그룹 전문 강사진과 함께 직장생활 기본 교육, 클래스별 전문 기술 교육, 현장 견학 등을 거쳐 파리크라상에 정직원으로 채용하며, 파리바게뜨, 파스쿠찌, 커피앳웍스, 라그릴리아 등 각 브랜드 매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또한 입사 후에는 SPC그룹이 영 캠프와 별도로 운영하는 교육부 인가 사내대학인 ‘SPC식품과학대학’에 진학해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식물성 메뉴 개발 경진대회인 ‘2023 지구식단쇼’를 통해 차세대 식물성 메뉴를 발굴했다고 3일 밝혔다. 지구식단쇼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일상 식단에서 풀무원의 ‘식물성 지구식단’제품 등 식물성 원재료를 85% 이상 활용한 메뉴를 개발하는 대회다. 동물성 재료는 무항생제 및 동물복지 인증 육류와 계란, 치즈 등 일부만 사용했다. 2인 1조로 구성된 총 13개 팀이 본선에 참여해 풀무원 순두부 제품을 활용한 순두부찌개 메뉴 13개를 선보였다. 대상은 풀무원푸드앤컬처 DF사업본부 호남지사 최소연 영양사와 남두현 조리실장의 ‘몽글순두부 캐슈넛 두부면 파스타’와 ‘순두부 매생이 굴국 & 달래 양념장’이 수상했다. 상을 수상한 3팀에게는 각각 상금 200만원, 100만원, 50만원과 Foodex Japan(도쿄식품박람회) 벤치마킹 기회가 제공된다. 본선 진출자들에겐 전원 참가비를 제공했다. 또한 메뉴 개발 경진대회에서 선정된 메뉴는 상품화 과정을 거쳐 풀무원푸드앤컬처 운영 급식 사업장과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신규 론칭하는 브랜드 사업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풀무원푸드앤컬처 이동훈 대표는 “풀무원푸드앤컬처는 고객들의 일상에서 누구나 맛있고 즐겁게 합
미국대두협회(U.S. Soybean Export Council, USSEC)가 국내 식품 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2024 소이오일 마스터 프로그램’ 참가자를 1월 한 달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소이오일 마스터 프로그램은 국내 유일의 콩기름 전문가 양성을 위한 무료 온라인 교육과정으로 2018년 시작되어 올해로 일곱 번째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가는 식품 산업 종사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을 통해 지질의 구성, 영양과 식용유 정제 가공 및 산화, 보관방법 그리고 콩기름과 고올레산 콩기름, 미국대두의 지속가능성 등을 배울 수 있다. 소이 오일 마스터는 프로그램 신청 이후 온라인 교재, 동영상 강의, 퀴즈 등 학습 과정을 거쳐 온라인 인증 시험으로 최종 자격 이수를 결정한다. 소이오일 마스터들에게는 인증서 제공 및 콩기름 시황과 기술 정보를 꾸준하게 제공하고 있으며, 적극적으로 참여한 우수 소이오일 마스터들을 선발해 미국 콩 산업 견학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조남욱 ㈜신세계푸드 제품개발 파트장은 “소이오일 마스터 프로그램은 글로벌 식품 산업에서 중요한 가치를 제공하고 있는 미국대두 산업의 생태 시스템과 지속가능성을 위한 노력
한식 디저트 즐기기 좋은 곳 전통 떡을 사모하는 마음 하나로 동병상련 북한산 자락 아래 호젓한 동네, 성북동. 길상사 방향으로 걷다 보면 20년 역사의 한식 디저트 카페를 만난다. 궁중음식연구원을 거친 중요무형문화재 38호 궁중음식 전수자 박경미 대표의 <동병상련>이다. 본래 애달픈 사자성어지만 한자를 들여다보면 ‘다 함께同 떡을餠 사랑하다常恋’라는 전통 디저트에 대한 짙은 애정이 담겨 있는 이름. 1999년 대학가의 활기가 넘치는 이화여자대학교 앞에서 출발해 2017년 이곳에 자리 잡으며 세월에 걸맞은 중후한 모습으로 거듭났다. 방대한 궁중 음식을 연구하던 대표는 특히 고급 한식 디저트에 눈길이 갔다. 궁중 떡과 한과가 널리 알려지지 않은 터라 걱정이 앞섰지만 친구들에게 두텁떡을 선물했을 때 예상보다 큰반응이 돌아왔다. 대중에게 통하는 지점을 감지한 것이다. 이후 서양 케이크를 즐겨 찾는 젊은 층을 공략해 떡케이크를 개발하는가 하면 여러 개씩 담겨 판매되던 한과와 떡을 낱개로 포장했다. 시도는 성공적이었다. 떡도 선물이 된다는 인식이 퍼졌고 간편하게 먹는 떡을 반기는 사람이 늘었다. 현재는 박 대표와 제자들이 함께 일하며 1층은 떡과 한과를 만드
밥 배와 디저트 배는 따로 있다면서도 밥을 그리 먹고 떡을 또 먹느냐는 말을 듣고, 버터를 듬뿍 넣어 구운 쿠키나 케이크의 기름진 고소함에 비해 한과의 검소한 달콤함이 심심함으로 치부된다. 과거의 영광을 떠올리면 체면이 말이 아니다. 삼국시대 이전부터 만들어져 가장 전성기를 이룬 조선시대를 보면 왕실에서는 조다, 주다, 만다, 야다로 하루에 무려 네 번의 다과상을 챙겼다. 왕실만 못하지만 민가에서도 경사스러운 날이면 떡과 한과를 괴어 될 수 있는 한 푸성지게 올렸고, 잔치가 끝나면 손님 손에 들리고 주변 이웃과 나눴다. 뿐인가, 잔칫상 아니더라도 봄이면 진달래 따다 화전을 지지고 쑥떡을 빚고, 여름에는 떡이 쉴까 막걸리까지 동원해 반죽하고 쪄 먹었다. 시간이 흘러 전통이라 불리게 된 이 옛 일상이 잊혀진 때, 다시금 오늘의 삶에 들여 놓기 위한 우리의 첫 번째 시도는 이름을 부르는 것이다. 막걸리로 반죽한 찹쌀을 동그랗게 빚어 기름에 지져내는 주악, 곡물 가루를 둥글납작하게 빚어 소를 넣고 지지는 부꾸미, 생강즙을 넣은 밀가루 반죽을 세갈래로 꼬아 튀긴 매작과, 찐 밤을 으깨 꿇을 넣고 반죽해 밤톨 모양으로 빚은 율란…. 낯설기도 익숙하기도, 알지만 정확히는
최근 홈술 트렌드가 새로운 문화로 자리매김하는 가운데 하나의 제품을 오랜 기간 즐길 수 있는 제품의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고급 주류를 즐기는 트렌드가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고, 콜키지 트렌드까지 맞물리면서 위스키를 포함한 프리미엄 주류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주류 업계는 프리미엄 제품을 출시하며 라인업을 더욱 확대하고 있는 추세다. 따뜻하고 소중한 연말, 홈파티를 즐기는 이들을 위해 함께 하면 더욱 소중해질 고급 주류를 소개한다. 부드럽고 우아한 피니시가 매력적인 ‘글렌피딕 23년 그랑 크루’로 소중한 추억을 더하다 홈파티의 진정한 매력을 느끼게 해줄 고급 주류는 바로 프리미엄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피딕(Glenfiddich)의 ‘글렌피딕 23년 그랑 크루’가 있다. 글렌피딕 럭셔리 라인, ‘그랑 시리즈Grand Series’의 첫 제품인 글렌피딕 그랑 크루는 23년동안 스코틀랜드 전통의 위스키 오크통에서 숙성된 아메리칸 버번 캐스크와 유러피안 셰리 캐스크를 최고급 샴페인을 발효시켰던 퀴베 캐스크에 옮겨 담아 6개월 간 추가 숙성을 거쳐 부드럽고 우아한 피니시를 자랑한다. 샴페인의 풍미를 더해 더욱 풍부한 맛을 자랑하는 글렌피딕 그랑크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이하 농정원)이 ‘식생활 트렌드’를 주제로 온라인 언급량과 키워드를 분석한 ‘FATI(Farm Trend&Issue)’ 보고서 16호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최근 4년간(2020~2023) 온라인에 게시된 4900만 건 이상의 데이터를 활용했으며, 코로나19 전후로 식생활이 크게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소비자의 니즈와 라이프스타일을 파악하고자 진행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식생활 트렌드 관련 정보량은 약 5000만 건으로 타 키워드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는 식생활 문화의 중요성과 영향력이 크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으며, 최근 식생활 변화를 주도한 두 가지 키워드는 ‘코로나19’와 ‘물가 상승’이었다. 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되던 2020년에는 그릇을 공유하는 우리나라의 식사 문화가 감염 확산을 야기할 수 있다는 이유로 식생활 개선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2021년에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새로운 식생활 지침을 발표하는 등 정부 차원의 대응에 나섰다. 2022년부터는 물가 상승의 영향으로 ‘가성비’를 추구하는 소비자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직접 조리에 나서는 사람들이 증가하며 정보탐색 채널로써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