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설날 알바 채용관’을 오픈했다. 설날 알바 채용관은 최장 9일의 설 황금연휴를 맞아 단기 알바를 찾는 구직자를 위해 마련됐다. 명절에 일하기 좋은 단기 아르바이트 채용 정보만 모아 구직 편의를 강화했다. 채용관은 ▲백화점·마트 ▲매장관리·판매 ▲유통·생산 ▲포장·분류 ▲택배·배달 등 명절 시즌에 특화된 업직종 중 설날 관련 키워드를 포함한 아르바이트 공고로 구성됐다. ▲지역 ▲근무 기간 ▲근무 요일 ▲고용 형태 등을 선택할 수 있는 필터도 제공해, 구직자가 원하는 조건에 맞는 설날 알바를 찾을 수 있다. 채용관 상단에서는 알바천국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PICK 공고’를 제공한다. 단기간 근무가 가능하고, 비교적 높은 급여와 복리후생을 갖춘 공고만 선별한 것이 특징이다. 서비스는 1월 말까지 알바천국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알바천국 관계자는 “다가오는 설날이 최장 9일간의 황금 연휴인만큼 단기 용돈 벌이 등을 위해 아르바이트를 찾는 이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알바천국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선별된 명절 단기 알바로 미리 설 연휴를 준비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시민을 대상으로 ‘우리 장 함께 담그기’ 체험 참여자를 31일까지 모집한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해 온 장 담그기 농가 5곳(산성것대메주, 돌담농원, 옥샘정, 우윤옥장스토리, 몽농원)에서 된장, 간장을 직접 담그는 프로그램이다. 도시 주부들이 직접 된장을 담가보면서 우리 먹거리의 소중함을 느끼고 안전한 먹거리에 관심을 갖도록 유도하기 위해 1996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특히, 해당 프로그램은 참여자 대부분이 아파트에 거주하는 점을 감안해 담근 장을 농가에서 보관해주는 장점이 있다. 교육을 받으며 장을 담그고, 농가에 보관하다 장이 익는 10월에 가져갈 수 있다. 장담그기 체험은 3회 진행된다. 1차 교육(2월13일~2월16일) 장독손질 및 장담그기, 2차교육(4월10일~4월13일)은 된장 뜨기, 간장 가르기로 구성된다. 마지막 3차 교육(10월16일~10월19일)은 메주 1말 기준으로 된장은 약 13kg 정도, 간장은 약 6L 정도의 양을 가져가는 내용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청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알림터에서 참여하고 싶은 농가를 확인해 농가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용은 1말 기준 18만원이다.
부평구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2025년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에서 낮은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구가 인천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는 경기 침체에 고물가·고금리까지 겹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을 위해 18억원 규모의 특례보증과 함께 연 3% 대출이자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부평구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3천만 원 범위에서 대출 가능하다. 상환 기간은 5년(1년 거치, 4년 매월 분할상환)으로 부평구에서 상환 기간 동안 3%의 이자 차액을 보전해준다. 접수 기간은 13일부터 재원 소진 시까지며, 특례보증을 받고자 하는 소상공인은 인천신용보증재단 부평지점에 상담 예약 후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이 지역 경제의 근간이 되는 지역 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쌀귀리융복합산업화사업단이 특허 출원한 '쌀귀리를 이용한 커피 제조 방법'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강진쌀귀리 커피는 강진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커피로 지역 특산물인 쌀귀리를 활용해 개발된 제품이며 건강과 풍미를 모두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진쌀귀리 커피는 양질의 쌀귀리를 주재료로 하되, 커피의 깊은 맛과 향을 유지하기 위해서 개발단계에 큰 노력을 기울였다. 커피 제조 과정에서 쌀귀리를 49% 활용한 점은 기존 쌀귀리 가공 상품 중에서도 가장 높은 비율이며, 쌀귀리 소비 촉진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뿐만 아니라,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특허 출원된 커피 제조 방법은 쌀귀리를 호화, 노화, 로스팅, 분쇄하는 과정을 통해 커피 원두와 유사한 맛과 향을 구현한다. 특히 노화 과정을 통해 쌀귀리의 경도와 밀도를 최적화해 커피의 본연의 풍미를 살렸으며, 로스팅 단계에서 커피 원두와 혼합해 깊고 고소한 맛을 완성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쌀귀리 커피는 강진의 대표 특화 작물인 강진 쌀귀리의 자부심을 담은 상품으로, 쌀귀리 농업과 융복합 산업 발전의 새 지평을 열 것”이라며, “강진을 대표하는 전국적인 특산품으로 성장하길
광명시는 오는 2월 3일까지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시민과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2025년 광명시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사회적경제 가치 인식을 확산하고, 예비 창업자를 발굴해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사회적경제의 개념·유형을 다루고, 선배창업가와 교류할 수 있는 ‘기초과정’과 예비 창업자들이 실질적인 사업 아이템을 발굴해 사업계획을 구체화하는 ‘심화과정’으로 세분화해 운영한다. 특히 교육 마지막에는 사업계획서 발표대회를 개최해 전문 심화 멘토단과 함께 수강생들이 이를 실제로 구현해 볼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은 2월 4일부터 3월 20일까지 광명시 공익활동지원센터와 광명시 창업지원센터에서 총 13회차로 진행한다. 아울러 시는 이번 교육과 관련해 초기 창업자 대상 사업계획서 작성과 상담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경희 사회적경제과장은 “이번 교육은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도 경제기업과 산업디자인실은 13일 2024년 산업디자인 개발지원 사업에 대한 연구·개발 성과를 발표했다. 도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산업디자인 개발지원 사업은 중소기업 및 영농조합법인, 1인 기업, 사회적 기업 등을 대상으로 포장·제품디자인, 기업·상품 이미지(CI·BI) 및 제품 사진 촬영 등을 지원하며 상품 가치를 제고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2024년 한 해 동안 총 35개 기업이 99건의 산업디자인 개발지원을 받았으며 약 20여억 원 상당의 기업 부담을 줄였다. 기업 제품의 부가가치 및 매출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포장디자인 지원이 전체의 84%를 차지하며 28개 기업에서 83건이 진행됐고, 제품디자인은 7개 기업이 16건의 지원을 받았다. 수혜기업은 일반기업이 21업체(60%)로 가장 많았고, 영농조합법인과 농업법인이 10업체(28.6%), 1인 기업 및 사회적 기업이 4업체(11.4%)를 차지했다. 지원받은 기업 중 72%에 해당하는 25개 사에서 총 39건의 결과물을 실용화했다. 이 중 포장디자인이 25건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기업·상품 이미지(CI·BI)가 10건, 제품디자인이 4건으
인천광역시는 설 연휴를 맞아 오는 1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시청 본관 중앙홀에서 ‘인천 우수식품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지역 식품 제조·가공업체가 생산한 우수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판매전에는 인천을 대표하는 제조·가공업체 23개소가 참여해 124개 품목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행사 기간 동안 방문객은 해당 제품들을 시중가보다 20~30%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무료 시식을 통해 제품의 품질을 직접 체험할 기회도 제공된다. 주요 판매 품목으로는 ▲쑥찹쌀떡 ▲쑥인절미 ▲떡국떡 ▲수제 요구르트 ▲김치류 ▲닭갈비 ▲브리또 ▲마카롱 ▲곶감 ▲달팽이 엑기스 ▲아로니아 분말 ▲조미김 ▲장류 ▲반찬류 ▲젓갈류 ▲양념주꾸미 ▲초콜릿 ▲탕류 ▲양념갈비 등이 준비돼 있다. 신병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특별판매전은 인천에서 생산된 우수한 제품을 시민들에게 소개함과 동시에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기업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세계 최대 국제 제과·스낵 전시회 ‘ISM 2025’가 내년 2월 2일부터 5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개최된다. ISM은 독일 식품 전시회 ‘아누가(anuga)’의 제과·스낵 분야 특화 B2B 전시회다. 사탕, 초콜릿, 젤리, 아이스크림, 쿠키, 케이크부터 감자칩, 시리얼, 에너지바 등 각종 디저트와 스낵류를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축구장 15배에 달하는 약 3만 평(100,000 m²)의 전시 면적은 단언 세계 최대 규모로, 업계에서는 무조건 방문해야 할 ‘신년맞이’ 행사로 알려져 있다. 약 70개국 1,500여 개 참가사, ISM 2025가 유독 기대되는 이유 ‘두바이 초콜릿’, ‘피스타치오’, ‘저당·제로’ 등 그야말로 디저트의 한 해였던 2024년, 다가오는 ISM 2025의 참가사에 대한 관심이 여느 때보다 뜨겁다. 약 70개국 1,5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최신 제과·스낵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두바이 초콜릿 원조’로 이름을 알린 볼치(bolci)와 다크초콜릿 대표주자 ‘비바니(Vivani)’ 같은 트렌디한 브랜드뿐만 아니라, 세계 1위 초콜릿 바로니(Baronie), 전 세계에 유통되고 있는 밀라노(Millano), 파제르(Fazer)와 로
청주시가 오는 3월 개최되는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5’에 청주시 우수제품전시관을 설치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공공조달시장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는 조달청 주최로 열리는 국내 최대규모의 공공조달 전시회다. 전기전자, 안전제품, 기계장치, 건설환경, 사무기기 분야의 공공조달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중소기업이 참가 대상이다. 올해는 3월 5일부터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청주시 우수제품전시관 신청 자격은 청주시 소재 조달등록 기업이거나 조달등록 계획이 있는 기업이며, 지원규모는 기업당 1~2개 부스 총 25개 부스다. 신청기간은 오는 10일부터 20일까지다. 신청 희망기업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조해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갖춰 청주시 기업지원과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기업은 내부심사를 통해 1월 22일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설날을 앞두고 강진군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인 목이버섯이 건강한 명절 선물로 주목받고 있다. 목이버섯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나무에 붙은 사람의 귀 모양을 닮아 붙여진 것으로, 식이섬유와 비타민D가 풍부해 면역력 증진과 소화 건강에 도움을 주는 슈퍼푸드로 알려져 있다. 강진군의 청정 자연 속에서 박재일 대표가 운영하는 농장 ‘버섯향기’는 목이버섯 재배의 선두주자로 자리 잡았다. 45년간의 서울 생활을 마치고 강진으로 귀농한 박 대표는 강진의 깨끗한 환경을 바탕으로 친환경 인증과 GAP 인증을 받은 안전한 목이버섯을 생산하고 있다. 그의 재배 방식은 철저한 관리와 차별화된 기술로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얻고 있으며,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으로 명절 선물로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버섯향기’는 목이버섯 외에도 은이버섯, 건목이버섯, 노루궁뎅이버섯, 녹각영지버섯 등 다양한 품종을 생산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특히 목이버섯은 낮은 칼로리와 높은 영양가로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각광받고 있으며, 항산화 작용과 면역력 강화에도 효과가 있어 현대인들에게 적합한 건강 식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재일 대표는 “목이버섯은 강진의 깨끗한 환경과 정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