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4월 3일부터 6일까지 강서구 대저생태공원 유채꽃 경관단지에서 '제21회 부산도시농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5년 전국 최초로 시작해 올해 21주년을 맞은 ‘부산도시농업박람회’는 그간 시민들에게 농업의 진정한 가치를 알리고 도시에 살면서 자연을 가꾸는 시민 농업을 확산시켰다. 아울러, 기후 위기 시대 지속 발전 가능한 ‘그린스마트 도시’를 만들고 농업이 도시와 함께 상생 발전하는 데 이바지해 왔다. 올해 박람회는 '부산농업, 도시에 치유를 담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유형의 농업 기획 전시를 선보인다. 박람회에는 농업인, 도시농업인, 농협, 농업 관련 학교와 유관기관, 우수기업체 등 농업 관련 단체들이 대거 참석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시가 국내 최초 ‘바이오필릭 시티 네트워크*’ 회원 도시로 인증받은 내용을 홍보하는 주제관 전시와 ▲친환경 지능형(그린스마트) 부산농업 ▲사람과 자연이 조화로운 도시농업 ▲건강과 행복의 치유농업 ▲식물과 마음을 나누며 살아가는 반려농업 ▲아름다운 경관을 즐기는 경관농업의 기획전시관이 함께 열린다. 아울러, 유채꽃 경관 단지와 어우러진 다채로운 볼거리와 농업인, 시민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
농촌진흥청은 3월 17일부터 24일까지 지자체 축산진흥기관, 전문종돈장, 돼지인공수정센터(AI센터), 전국 양돈 농가를 대상으로 2025년 ‘우리흑돈’ 수요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우리흑돈’ 보급 규모를 조정하고 효율적인 공급 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수요조사는 국립축산과학원 및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진행한다. 세부 내용과 신청 절차는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흑돈’은 2015년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흑돼지 품종이다. 고기 맛이 뛰어난 ‘재래돼지’와 생산성이 우수한 ‘두록’의 장점을 살려 개발했다. ‘재래돼지’보다 성장 속도가 빠르고, 고기 품질이 뛰어나다. 특히 ‘재래돼지’(6~8마리)보다 새끼 수(8~10마리)가 많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신청 수요를 고려해 보유 씨돼지 능력을 검정하고, 유전능력을 평가해 우수 개체를 선발하고 있다. 2024년에는 ‘우리흑돈’ 씨돼지 총 788두(암 563, 수 225)를 보급했다. 전년(558두) 대비 약 41% 증가한 수치다. 올해에는 7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보급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은 ‘우리흑돈’ 시장을 확대하고, 양돈 농
부평구는 오는 11일 부평사회적경제마을센터에서 “2025년 부평구 사회적경제 및 청년 창업 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이번 설명회는 사회적경제기업 및 청년 창업 기업의 경영안정 및 성장 기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인천지방중소기업청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와 연계해 실시한다. 지원사업 안내에는 ▲부평구청 ▲인천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신용보증기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인천북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총 6개의 기관이 참여한다. 이들 기관은 부평구 중소기업 운전자금(이차보전) 지원사업, 사회적경제 창업 육성 사업, 정책자금 융자지원, 매출채권보험, 희망리턴패키지, 채용지원 등의 내용을 안내한다. 특히, 6개 기관은 유관기관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합해 안내하고, 참여기업에 적합한 지원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2025년도 중소벤처기업 지원사업’ 책자를 배부한다. 구는 이를 통해 참여기업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석을 희망하는 기업은 당일 현장 등록 후 참석 가능하며, 관련 문의사항은 부평구 일자리창출과로 연락하면 된다.
안동시는 3월 6일 농림축산식품부․한식진흥원 주관 K-미식벨트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국비 1억 5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총 3억 원의 예산으로 코레일관광개발과 함께 전통주를 활용한 지역관광 활성화에 나설 방침이다. K-미식벨트 조성사업은 K-푸드산업 생태계 확장을 통한 국내 경기 활력 제고를 위해 2024년 장(醬) 벨트를 시작으로 2032년까지 30개 벨트를 조성하는 장기 프로젝트로, 올해는 전통주, 인삼, 김치 3개 벨트를 운영한다. 전통주 분야에는 안동시가 최종 선정됐으며, 인삼벨트는 충남 금산군, 김치벨트는 광주광역시가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품격있는 소주부터 힙한 맥주까지 안동의 정신문화를 기반으로 특별한 테마를 지닌 ‘SOOL’을 스토리로 고품격 전통주 여행상품을 구성했으며, △이벤트 열차 운행 △팸투어 진행 △굿즈 제작 △SNS 이벤트 등 차별화된 홍보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우리의 술과 술 문화를 대내외에 좀 더 쉽고 친근하게 알리고, 전통주를 활용한 특색 있는 관광상품 개발로 관광객 유치 및 지역 소비를 확대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 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2025 논산농식품 해외박람회’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논산딸기’가 여전히 현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논산시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시 코타카사블랑카 센트럴파크 몰 내 TransMart 매장에 마련된 ‘논산딸기 특별 판매’공간이 연일 딸기를 사기 위한 현지인들로 북적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논산딸기 특별 판매’는 지난 농식품 해외박람회 당시 현지 유통업체인 ‘TransMart(트랜스마트)’에서 논산에 큰 관심을 보이며 연락해 와 백성현 논산시장과의 만남이 성사된 것이 시작이었다. 당시 트랜스마트 대표는 논산딸기와 농식품의 인기에 놀라움을 표하며 수입하여 판매하고 싶다는 제의를 했다. 이에 백성현 논산시장은 차별화를 위해 ‘논산 농산물’을 위한 별도 공간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고, 트랜스마트에서 흔쾌히 수락하여 ‘특별판매공간’이 마련되었다. 이후 현지 바이어와 연계하여 협의를 거쳤으며, 딸기 유통 상황 등을 고려해 약 4차에 걸쳐 총 7톤의 비타베리를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3월 1일부터 2일까지 진행된 1차 특별판매기간에 1만불 상당의 비타베리 642kg이 판매 되었으며
정읍시가 시민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하고 우수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정읍 맛집’ 신청업소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영업신고 후 1년 이상 경과한 일반음식점이다. 단, ▲최근 1년 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이상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체인점 형태의 업소(단, 정읍 본점은 가능) ▲최근 2년 내 식중독 발생 이력이 있는 업소 등은 신청할 수 없다. 신청을 원하는 업소는 맛집 지정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보건소 위생관리팀에 방문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이후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식재료 ▲음식 ▲위생 ▲시설·환경 ▲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맛집을 선정할 방침이다. 특히, 시민 대상 ‘숨어있는 찐 맛집을 찾아라’ 온·오프라인 설문조사에서 선호도 상위 10개 업소는 심사 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맛집 선정 결과는 오는 6월 중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선정된 업소는 ▲맛집 지정패 수여 ▲외식업 영업주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 우선지원 ▲SNS 홍보 ▲상·하수도료 30% 감면 등의 혜택을 받는다. 신청 방법과 선정 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에서
강릉 원도심의 상권 활성화와 로컬 브랜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논의하는 ‘감자타운 상권 포럼’이 오는 3월 12일(수)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강릉시 단오제전수교육관에서 열린다. 감자타운은 더루트컴퍼니와 20팀의 로컬 브랜드들의 거버넌스가 만드는 강릉 원도심 상권 브랜드로, 감자타운 포럼을 비롯해 감자타우너 커뮤니티 프로그램, 지역특화형 창업 교육 감자스쿨, 강릉 로컬 가이드 프라이즈가이드 등을 운영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최하고 더루트컴퍼니가 주관하는 이번 상권 포럼에서는 ‘강릉이 만드는 원도심 상권의 미래’라는 주제와 1부 ‘지역다움, 콘텐츠가 되다’, 2부 ‘원도심,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법’이라는 부제로 다양한 발제와 의견을 교류한다. 강연에는 △모종린 연세대학교 교수가 ‘강릉이 로컬 콘텐츠 타운으로 가는 길’ △최도인 메타기획컨설팅 본부장이 ‘창조 커뮤니티가 만드는 지역다움’ △이창길 마계인천 대표가 ‘2025년 로컬브랜딩, 협업 그리고 매력’ △김지우 더루트컴퍼니 대표가 ‘강릉 원도심의 내일을 만드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연단에 선다. 또한 강릉 원도심의 가치 있는 로컬 브랜드에 대한 선정을 축하하는 프라이즈가이드 시상식도 함
구미시가 지난해 4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운영한 청년 창업지원 프로그램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맞춤형 창업 교육 222회를 통해 83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1:1 제품 개발 기술지도를 받은 10명이 창업에 성공해 1억 1,6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또 창업 사업 지원을 통해 창업한 13명은 4억 8,900만 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19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특히, 창업 기업들의 개별 성과도 눈에 띈다. ‘스테이 새마을’(대표 박지원)은 새마을테마공원의 브랜드화를 추진하며 ‘새마을샌드’ 기념품을 개발, 브랜드 가치를 높여 1억 3천만 원의 매출을 올리고 3명을 고용했다. ‘딸기영어’(대표 윤소명)는 1:1 맞춤형 화상영어 플랫폼을 개발해 지난해 12월 기준 250명의 누적 학생을 기록했으며, 매출 6,500만 원, 신규 고용 2명, 상표권 출원 1건 등의 성과를 냈다. ‘미선담’(대표 이선미)은 구미 지역의 계절 과일과 생화를 조합한 프리미엄 선물 세트를 개발해 5,600만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시는 올해도 지역 청년 창업자 발굴과 육성을 위해 ‘2025년도 청년창업지원 프로그램’ 참
서울시는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오는 3월 12일 총 745억 원 규모의 ‘서울사랑상품권’을 추가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1월 발행된 750억 원에 이어 잔여 예산 전액을 1분기 내 신속히 투입하여 민생경제 활성화에 힘을 더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고물가 장기화와 정치적 불확실성 속에서 소비심리가 위축되는 가운데, 보다 신속한 재정 투입을 통해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완화하고 내수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광역 서울사랑상품권’은 서울시 모든 자치구에 소재한 서울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시는 동시 접속자가 한꺼번에 몰리지 않도록 출생 연도(주민등록번호 둘째 자리)에 따라 ‘홀수’는 오전 10시~오후 2시, ‘짝수’는 오후 3시~오후 7시로 나눠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게 했다. 발행 금액은 오전‧오후 각 372억 5천만 원씩 총 745억 원이다. 오후 7시 이후에는 판매 가능 금액이 남아 있다면 출생 연도와 관계없이 누구나 구매할 수 있다. ‘광역 서울사랑상품권’은 5% 할인된 가격으로 1인당 월 3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고 보유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중장년 맞춤형 일자리 사업 ‘경기 베이비부머 인턴십’의 참여기업과 참여자를 모집한다. ‘경기 베이비부머 인턴십’은 40세 이상 65세 미만 도민이 경력 전환이나 재취업을 할 수 있도록 일 경험과 전문성을 살린 컨설턴트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도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일자리 수요와 경력, 기업의 수요에 따라 사업 유형을 ‘기업근무형’과 ‘컨설팅형’으로 구분하고, 올해 50억 원의 도비를 투입해 중장년층 1천 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업근무형 인턴십’은 40세 이상 65세 미만의 도민을 3개월간 인턴으로 채용하는 경기도 소재 기업에 근로자 1인당 월 120만 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지원 규모는 연 9백 명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3월 4일부터 28일까지, 인턴십을 희망하는 중장년은 3월 10일부터 모집 마감 시까지 잡아바어플라이 통합접수시스템에 참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컨설팅형 인턴십’은 전문 지식과 숙련된 경험을 가진 중장년 1백 명이 컨설턴트가 되어 기업에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이다. 도는 컨설턴트 활동을 위한 필수·심화 교육을 진행하고, 컨설팅 회당 30만 원(연 최대 24회)의 활동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