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북서부에 위치한 사과의 고장, 노르망디의 사과로만 만들어진 100년 전통의 스파클링 사과 발효주 ‘루이 레종(LOUIS RAISON)’ 시드르(cidre)가 국내에 상륙했다. 루이 레종을 독점 수입, 판매하는 케네디 하우스 스피리츠(Kennedy House Spirits)는 7월 28~30일 서울 코엑스 D홀에서 열리는 ‘2023 서울 바앤스피릿쇼’에서 루이 레종 애플 시드르 2종(오리지널 & 루즈)을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홈술, 혼술 문화 확산과 함께 ‘맛있는 술’에 대한 니즈가 커지면서 양조주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사과 특유의 풍미를 느끼면서 5~6% 낮은 도수로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사과주가 인기다. 프랑스 사과주스 생산량 1위 기업 에끌로흐 브아쏭(Eclor Boissons)을 대표하는 브랜드 루이 레종은 프랑스 북서부 현지 농부 1만2000명이 생산한 사과 100%로 제조되며 탄산이 풍부한 사과 발효주인 시드르다. 이번에 한국 시장에 선보이는 제품은 ‘오리지널(Original Crisp)’과 ‘루즈(Rouge Delice)’ 2종. 깔끔하고 목 넘김이 부드러워 가벼운 식전주로 적합한 루이 레종 오
오비맥주가 QR코드로 맥주 정보를 확인하는 스마트라벨 도입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품 표시 간소화 사업'에 동참한다. 오비맥주는 스마트라벨 도입을 통해 소비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불필요한 포장재 폐기물 절감에도 나선다. 스마트라벨을 적용한 첫 번째 제품 '버드와이저 제로' 캔 패키지를 14일부터 선보인 데 이어 카스 등 다른 맥주 브랜드로 스마트라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스마트라벨 도입으로 오비맥주는 기존 포장재에 기재하던 식품표시사항 중 필수 표시사항 7개 항목의 글자 크기와 폭을 늘려 기존 대비 크게 표시하고 나머지 정보는 QR 코드로 제공한다. 식약처가 정한 라벨에 표시해야 하는 7개 필수 표시사항은 △제품명 △내용량(열량) △업소명 △소비기한 △보관방법 △소비자 안전주의사항 △나트륨 비교표시 등이다. 이밖에 △원재료명 △영양성분 △업소 소재지 △품목보고 번호 △부적합 정보 △이력 추적관리 정보 등은 QR 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비맥주는 카스에 이탈리아산 레몬 과즙을 더한 한정판 제품 '카스 레몬 스퀴즈'가 출시 2주 만에 100만캔(500㎖)을 판매량을 돌파했다. 카스 레몬 스퀴즈는 카스의 상쾌하고 깔끔한 맛에 신선한 이탈리아산 레몬 과즙을 더한 신제품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이번 100만캔 판매는 최근 회사가 선보인 시즌 한정 제품 중 최단 기간이다. 소비자들의 반응에 힘입어 오비맥주는 카스 레몬 스퀴즈 생산량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오비맥주 측은 지난 14일부터 카스 레몬 스퀴즈 출시를 기념해 서울 홍대 상상마당 인근에 레몬을 테마로 한 '카스 레몬 스퀴즈 팝업 매장'을 열어 소비자 접점 강화에 나섰다.
본격적인 ‘엔데믹’과 함께 초고가의 명품이나 초저가의 가성비 제품에 수요가 몰리는 ‘평균 실종’ 현상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양극화 트렌드는 주류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평범한 기존 제품에서 벗어나 ‘도수 부담 없는 비알콜·무알콜 맥주’, ‘알쓰도 즐길 수 있는 저도주 소주 하이볼’, ‘이제 힙(hip)이 되어버린 위스키’ 등이 대표적으로, 정 반대의 저도주와 고도주 즉, 새로운 ‘도수 양극화’가 트렌드를 주도하는 Z세대를 사로잡고 있다. 먼저, 비어케이가 수입 유통하는 글로벌 프리미엄 맥주 칭따오(TSINGTAO)는 수입맥주 브랜드 최초로 국내에 비알콜(논알콜릭) 제품인 ‘칭따오 논알콜릭’을 선보인데 이어, 올해 초 ‘칭따오 논알콜릭 레몬’을 출시하며 ‘도수 평균 실종’ 트렌드를 리드 중이다. 칭따오 논알콜릭은 칭따오 라거 중 가장 깊고 청량한 ‘필스너’를 베이스로, 마지막 단계에서 알콜만 제거함으로써 라거 그대로의 맛을 간직해 맛으로 입소문이 난 논알콜릭 대표주자다. 신선한 몰트를 기존 제품 대비 2배 이상 첨가해 더욱 깊고 부드러운 맛을 자랑하고, 인공 탄산과 합성향료를 사용하지 않은 순수 탄산으로 칭따오 라거의 특장점인 ‘청량함’을 극대화 시켰다.
최근 농심, 삼양식품, 오뚜기 등 주요 라면제조업체의 잇달은 주요 라면품목 가격 인하에도 불구하고 실제 소비자들의 체감도는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리서치 전문 기업 리얼리서치코리아가 6월 28일부터 7월 4일까지 대한민국 성인남녀 4,205명을 대상으로 라면 제품 가격과 관련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대다수인 71.0%가 라면 제품 가격 인상에 대한 체감도에 대해 ‘많이 올랐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적 밀 값 하락으로 인한 정부의 라면값 인하 권고 이후 식품업체들이 잇따라 제품 가격을 내렸다. 국내 라면업체들 또한 이달부터 주요 제품 가격 인하에 돌입했지만 일각에서는 인기가 높은 상품은 인하 대상에서 제외한 것을 두고 소비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가격 인하가 아니다라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리얼리서치코리아가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전반적으로 인상된 라면제품 가격에 대한 체감도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71.0%가 ‘많이 올랐다’라고 답했으며, 24.5%는 ‘약간 올랐다’라고 답했다. 반면 2.3%만이 ‘거의 안 올랐다’라고 답했으며, 2.2%는 ‘잘 모르겠다’라고 답변했다. 또한 정부의 라면값 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농산물의 온라인 판로개척과 제철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제철 농산물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다. aT는 이날부터 오는 26일까지 서울 양재동 aT 스마트 스튜디오에서 네이버와 협업해 농업 마이스터(전문농업경영인)가 직접 기른 제철 농산물을 선보인다. 이번 라이브커머스는 농작물을 재배한 농업 마이스터가 직접 라이브 방송에 출연해 소비자들과 소통하며, 신뢰도를 높여 소비자들에게 신선하고 품질 좋은 제철 농산물을 알릴 계획이다. 라이브 방송은 ‘네이버 쇼핑 라이브’와 ‘OK캐쉬백 라이브방송(오라방)’에서 동시 송출될 예정이다. 일정은 오는 18일 오후 2시 박현근 친환경 채소 마이스터의 ‘강원 횡성 토마토’를 비롯해 26일 오후 2시에는 김만기 친환경 채소 마이스터의 ‘강원 양평 옥수수’ 라이브커머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aT는 스마트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농가와 식품기업의 상품 이미지 촬영과 홍보영상 제작, 온라인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서울 aT센터 옥상정원에서 라이브커머스를 추진해 ‘하미과 멜론’, ‘하코트&플럼코트 살구’, ‘블랙망고 수박’ 등 다양한 신품종을 소비자들에게 알리며 국산 농산물 가치 향상과
NS홈쇼핑이 식품문화축제 'NS 푸드 페스타(FOOD FESTA) 2023 in IKSAN'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요리대회 '미식 레시피 경연' 참가 신청을 8월 9일까지 접수한다. NS홈쇼핑 관계자는 "2008년 첫 개최 이래 16년의 역사를 이어온 식품문화축제 'NS 푸드 페스타'는 오는 9월 15일(금)과 16일(토), 전북 익산시에 위치한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개최한다"라고 전했다. 축제 첫날인 9월 15일에 열리는 '미식 레시피 경연'은 총상금 1억 1,550만원의 상금으로 상금 규모와 권위에 있어서 국내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는 대회다. 올해는 '자연의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한 가장 맛있는 레시피'라는 주제로, 미식 레시피 경연 70팀, 미식 식당전 10팀, 영셰프 챌린지 20팀 등 총 100팀이 열띤 요리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에 참가 접수는 '미식 레시피 경연' 부문이며 자격 제한 없이 누구나 2인 1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8월 9일까지 NS홈쇼핑 PR사이트를 통해 접수하면 되고, 서류심사를 통해 본선에 참가할 70팀을 선발해 8월 16일 발표할 예정이다. 이밖에 미식 식당전 10팀은 행사를 공동 주관하는 익산시가 선정하며
'제5기 콜드체인전문가(콜드체인관리사)' 양성과정 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콜드체인전문가 양성과정은 콜드체인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가 개설한 국내 유일의 콜드체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5기 교육과정은 3월 25일부터 7월 8일까지 15회에 걸쳐 협회 교육장에서 진행됐다. △콜드체인 산업 △농·수·축산물 콜드체인 관리 △의약품 콜드체인 관리 △콜드체인 모니터링 △콜드체인 관련 핵심 법 규정 △콜드체인 운송 △콜드체인 패키징 △콜드체인 물류시설 등의 이론 수업과 해외 연수, 국내 현장 견학, 국제콜드체인산업전 참관 및 세미나 참가, 연구 과제 발표 등 콜드체인과 관련한 다양한 커리큘럼이 진행됐다. 특히 해외 연수에서는 일본의 냉장·냉동 창고업체, 신선 식품 유통업체, 스마트 자동화 물류 기업을 방문해 콜드체인과 스마트 물류에 대한 글로벌 경쟁력을 다질 기회를 마련했고 현대모비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롯데칠성음료, 하이트진로음료, 오텍캐리어, 탭스인터내셔널, 대관령원예농협 등 20명이 연수자로 참가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5기 교육에는 위드, 한국머스크, 대상, 세방, 스위스포트코리아, 카고앤잡로지스, 써모랩코리아, 체인익스빌, 탑런패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최근 급성장 중인 베트남 펫푸드(반려동물 사료) 시장공략을 위해 지난 8일 호치민 유명 펫 전문몰(Pet Like Park Mall)에서 ‘K-펫푸드 페스티벌’을 가졌다. 최근 베트남은 반려동물을 가족 구성원으로 인식하는 문화가 빠르게 퍼지며, 강아지·고양이 등 용품과 사료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 중이다. 이에 공사는 지난 5월 하노이에서 ‘제1회 아세안 K-펫푸드 페어’를 최초 개최했으며, 이번 호치민 행사는 본격적인 현지 펫푸드 시장공략을 위한 후속 조치로 추진됐다. 행사가 열린 ‘펫라이크파크몰(Pet Like Park Mall)’은 반려동물 사료·간식 판매부터 의료·미용·돌봄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베트남 최초의 펫 전문 복합시설로, 이날 행사장을 찾은 강아지와 애견인 100여 명과 함께 펫운동회부터 게임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며 K-펫푸드의 장점과 상품안내, 구매처 등을 적극 홍보했다. 행사장을 찾은 애견인 뚜옛 니(Tuyet Nhi) 씨는 “얼마 전부터 강아지를 키우기 시작하면서 어떤 사료를 먹여야 할지 찾고 있었다”며, “마침 오늘 행사에 참여해 강아지와 즐거운 시간도 보내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편의점 GS25가 20대 청년의 편의점 창업을 지원한다. GS리테일은 20대 청년이 GS25를 오픈할 때 창업 활성화 지원금 300만원을 지급하고 본부 보증금을 면제한다 밝혔다. 올해 기준 창업 활성화 지원금 혜택을 제공 받는 대상은 만 19세(2004년생)부터 만 29세(1994년생)까지다. GS25 본부가 임차보증금, 임차료 및 시설투자 등을 지원하는 공동투자형(GS2타입) 신규 매장을 오픈할 시 지급받을 수 있다. 창업 활성화 지원금(300만원 지급)과 본부 보증금 면제 혜택(2000만원)을 받는 20대 가맹 경영주는 편의점 최소 창업 비용(GS2타입 기준 4270만원)을 고려할 때 54% 이상의 투자비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된다. GS25는 이달부터 해당 지원 제도를 안내하고 청년 예비 경영주 모집에 돌입했다. 오픈 일정 등을 고려했을 때 창업 활성화 지원금 등의 첫 지급 시점은 8월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GS25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이은 불황 장기화 여파로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창업 준비 부담을 줄이고자 이번 특별 지원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지원 GS25 개발기획팀 담당자는 "이번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