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라이프]도심에서 '약초' 키우고 재배법 배워요

강동구, ‘2020 약초텃밭학교’ 수강생 선착순 모집

 

강동구가 도시텃밭에서 약초를 직접 키우며 재배기술을 배울 수 있는 ‘강동 약초학교’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올해로 6년 차인 약초학교는 채소 중심의 텃밭활동에서 벗어나 도시농업의 다양성을 도모하기 위해 2015년 개설한 이래 수료생 115명을 배출했다.

 

강의는 도시농업 파믹스센터(고덕로 314)에서 4월 6일부터 7월 27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당귀·감초·인삼·오미자 등 약용식물의 효능과 재배법 등을 배우며, 농촌진흥청 약용식물원을 찾아가는 현장학습도 계획돼 있다. 총 17강으로, 14강 이상 참석한 수강생에게 강동구청장 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한다. 수강생 25명을 모집하며, 수강료는 5만 원이다.

 

구 관계자는 “약초텃밭학교를 통해 주민들이 건강을 위한 올바른 약초 사용법을 배우고, 다양한 친환경 도시농업을 체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 신청은 '강동구 도시농업포털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강동구청 도시농업과(☎02-3425-6545)로 하면 된다. 한편, 올 상반기에는 공동체 텃밭 공사로 실습 교육을 진행하지 않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일정이 변경되거나 취소될 수 있다.

 


푸드&라이프

더보기

비즈니스 인사이트

더보기

식품외식경영포럼

더보기
개고기 대체제 '흑염소' 보양탕 전수문의 급증 , '흑염소 전문점' 전수과정 개최
이제 개고기 대신 '염소고기' 보양탕 시대다. 최고급 보양식으로 각광받는 ‘흑염소’ 요리는 외식 시장에서도 건강 트렌드와 맞물려 소비량이 안정적으로 유지돼 향후 시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되는 음식이다. 무엇보다 최근 개를 식용으로 쓰는 '보신탕’의 대체제로 '흑염소'가 자릴 잡으면서, 차세대 보양식전문점으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보신탕으로 이름난 식당이 메뉴에 염소탕을 추가하거나 아예 '염소탕 전문'으로 간판을 바꿔 다는 사례도 늘고 있다. ‘흑염소탕·전골’부터 ‘염소불고기’와 ‘수육’, 레시피개발과 맞춤 컨설팅까지 오는 4월19(금)~20(토) ‘흑염소 전문점 창업 상품개발’ 과정 진행 안내 ‘흑염소 전문점 창업 상품개발’ 과정에서는 ▲흑염소탕 ▲흑염소 수육 ▲염소불고기 ▲흑염소전골 등 <흑염소 전문점>의 메인 요리를 모두 전수한다. 본 과정은 교육수료 후 바로 장사에 적용할 수 있는 ‘식당창업 전문교육’으로 백년가게부터 소문난 맛집들을 비교·분석, 검증된 최상의 레시피를 개발, 교육현장에서 실습을 통해 전한다. 또한 맛집식당이 되는 노하우는 물론 고객관리, 홍보마케팅 등 영업전략과 효율 극대화를 위한 주방 오퍼레이션 설정, 식재료 코스트, 매

J-FOOD 비즈니스

더보기
맘스터치, 日 상륙…도쿄 시부야 직영 1호점 오픈
맘스터치가 일본에 해외 첫 직영점을 열고, '미식의 도시' 도쿄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토종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는 16일 도쿄 시부야구에 해외 첫 직영점인 ‘시부야 맘스터치’를 오픈하고, 일본시장에 정식 진출했다. 일본 직영 1호점인 시부야 맘스터치는 일본 맥도날드가 지난 39년 간 영업했던 자리에 들어섰다. 약 418㎡, 220석(B1~2F, 총 3층) 규모의 대형 매장이다. 시부야의 랜드마크인 스크램블 교차로와 도쿄 최대 번화가인 시부야역, 대형 쇼핑몰이 밀집한 상권을 배후에 둬 일본인과 해외 관광객들로 상시 붐비는 등 브랜드 경험 제공과 홍보를 위한 최적의 입지라는 판단이다. 판매 메뉴는 시그니처 메뉴인 ‘싸이버거’와 한국식 양념치킨 등 일본인 대상의 사전 조사에서 검증된 인기 제품을 중심으로 꾸려졌다. 특히 토종 맘스터치만의 독보적인 맛과 품질을 현지 소비자들에게 생생히 전하기 위해 기존 패스트푸드점들과는 달리 배터링(반죽 묻히기)부터 후라잉(튀기기)까지 주방에서 손수 조리하는 맘스터치의 수제 방식을 그대로 유지해 지난 팝업스토어 당시의 폭발적인 현지 반응을 재현할 계획이다. 정식 오픈 전부터 현지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시부야 맘스터치는 사전